외국인 감독 난항,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내국인 지도자로 무게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내국인 지도자를 선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수개월에 걸쳐 100명이 넘는 후보군을 검토했으나, 팬들이 원하는 수준의 명망과 실력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뽑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23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력강화위는 21일 오전 서울에서 비공개로 제10차
한국 여자축구의 위기...선수 수급 부족과 비전 문제지난 18일 개막한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한밭여중은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상원중과의 1차전에서는 1-4로, 가정여중과의 경기에서는 0-7, 진주여중과의 경기에서는 0-9로 대패했다. 한밭여중은 모든 경기에서 단 9명의 선수만 뛰었다. 이는 단순한 부상이나 일시적인 문제를 넘어선, 여자축구의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사례다. 한
"충격! 발롱도르 수상자의 월권"…감독 위에 있는 선수→감독 경질 요구→감독 경질한 클럽[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감독 위에서 군림하는 선수가 감독 경질을 요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 들였다. 선수의 월권 행위. 누구인가. 또 이를 받아준 클럽은 어디인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주인공은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다. 벤제마는 2023년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벤제마의 연봉은 1억 600만 유로(1500억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입성했다. 그런데 벤제마는 마르셀로 갈라도 알 이티하드 감독과 매번 충돌했다. 벤제마는 팀 훈련에 불참을 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벤제마는 총 6번 훈련을 불참했다. 그러자 갈라도 감독은 벤제마의 주장 완장을 박탈 시켰다. 감독과 최고 선수의 파워 게임이 벌어진 것이다. 누가 봐도 선수가 잘못했다. 축구 선수의 훈련 불참은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다. 하지만 승자는 벤제마였다.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슈퍼스타 벤제마의 항명이 승리를 거둔 것이다. 벤제마는 구단에 갈라도 감독 경질을 요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 들였다. 최근 갈라도 감독은 경질됐고, 이란의 '명가' 페르세폴리스 지휘봉을 잡았다. 이런 충격적인 과정. 알 이티하드도 인정했다. 루아이 나자르 알 이티하드 회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벤제마가 갈라도의 경질을 요구했고, 이후 갈라도는 강질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갈라도가 먼저 벤제마의 퇴출을 요청했다. 갈라도가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이것은 알 이티하드의 프로젝터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구단 법무팀에 이 문제를 조사하라고 요청했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갈라도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갈 수 없을 것이다. 갈라도는 우리의 많은 지시를 어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갈라도는 우리 클럽의 필수적인 부분인 벤제마 이탈과 같은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했다. 내가 이미 말했듯이,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를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감독에 대해 나자르 회장은 "우리는 새로운 감독을 찾기 시작했다. 2~3가지 옵션이 있다. 지금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 현재 우리는 외국인 감독의 파일을 검토하고 있고, 곧 영입할 감독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갈라도 감독은 계약 기간의 반도 채우지 못한 채 쫓겨났다. 대신 큰 돈을 받는다. 현지 언론들은 갈라도 감독이 위약금으로 3000만 유로(446억원)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이 준비한 축구 축제…쏟아지는 빗줄기에도 2천명 운집(부천=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시즌을 이용해 팬들과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황희찬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만족 모르는 황희찬 "풋살 기술 배우는 중…새 시즌엔 더 잘할 것"(부천=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황희찬(울버햄튼)이 만족하지 않고 다음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황희찬은 22일
이천수 분노 폭발… 대한축구협회 작심하고 저격했다 (+이유)이천수, 대한축구협회 비판. 외국인 감독 실패, 젊고 비전 있는 감독 필요.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한국인 감독 선임하려는 분위기. 좋은 외국인 감독 데리고 오는 게 최선.
'11회 연속 월드컵 출전 도전' 한국, 최종예선 탑시드 배정…사우디-우즈벡 포트3 복병[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추첨 포트를 발표했다. AFC는 21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출전한 18개 팀의 조추첨 포트 배정을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추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배분됐다. FIFA는 20일 2024년 6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FIFA 랭킹 22위로 AFC 소속 국가 중 3번째로 높았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추첨 톱시드는 한국과 함께 일본과 이란이 차지하게 됐다. 아시아 최정상급 전력으로 평가받는 한국, 일본, 이란은 월드컵 3차예선에서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추첨 포트2에는 호주, 카타르, 이라크가 속하게 됐다. 또한 포트3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이 포함됐다. 포트 4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바레인이 배정됐고 포트5에는 중국,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이 포함됐다. 또한 포트6에는 북한, 쿠웨이트와 함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배정됐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추첨은 오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진행된다. 3차예선에 출전한 18개팀은 6개팀씩 3개조로 나눠 3차예선을 진행한다.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각조 1위팀과 2위팀은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또한 각조 3위와 4위를 기록한 6개팀은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6개팀은 3개팀씩 2개조로 나눠 경쟁하고 각조 1위를 차지한 2개팀도 월드컵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에서 각조 2위를 차지한 팀은 맞대결을 펼쳐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2026 북중미월드컵부터는 월드컵 본선 출전팀이 기존 32개팀에서 48개팀으로 크게 늘어난다. AFC에 배정된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티켓은 8.5장이다. 지난 1986 멕시코월드컵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출전을 노린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추첨 시드배정 포트1 - 한국, 일본, 이란 포트2 - 호주, 카타르, 이라크 포트3 -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포트4 - UAE, 오만, 바레인 포트5 - 중국,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포트6 - 북한,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축구대표팀. 사진 = AFC/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프로축구 K리그 시장가치 순위' 공동 3위 설영우·보야니치, 2위 보아텡, 1위는 바로…K리그1의 시장가치 1위는 제시 린가드(FC 서울)이며, 설영우(울산 HD FC)와 다리얀 보야니치(울산 HD FC)가 3위를 공동으로 차지했다. 린가드는 활동량과 전술적 능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중원에서의 드리블이 탁월하다. 그는 세컨드 어시스
亞 3위 지켰다! 한국, WC 최종예선 1포트 확정…아르헨티나, FIFA랭킹 1위 수성[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3위를 지켰다. 지난 발표 때보다 1계단 올라 22위에 랭크됐다. 일본(17위)과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위치에 계속 섰다. 한국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6월 FIFA랭킹에서 22위에 랭크됐다. 이번 랭킹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 추점의 기준이 된다. 한국은 일본, 이란과 함께 1포트에 포함됐다. 호주와 톱시드 싸움에서 이기며 3차예선에서 일본과 이란을 피하게 됐다. 2포트에는 호주를 비롯해 카타르와 이라크가 포함됐다. 3포트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이 묶였고, 4포트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바레인이 자리했다. 5포트에는 중국,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6포트에는 북한, 인도네시아, 쿠웨이트가 포진했다. ◆ WC 3차예선 포트(괄호 안은 FIFA랭킹)1포트 - 일본(17), 이란(20), 한국(22)2포트 - 호주(23), 카타르(35), 이라크(55)3포트 - 사우디아라비아(56), 우즈베키스탄(62), 요르단(68)4포트 - UAE(69), 오만(76), 바레인(81)5포트 - 중국(88), 팔레스타인(95), 키르기스스탄(101)6포트 - 북한(110), 인도네시아(134), 쿠웨이트(137) 1포트의 한국은 2, 3, 4, 5, 6포트 한 팀씩 3차예선에서 상대한다. 27일 조 추점 결과에 따라 맞대결을 벌일 나라들이 결정된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UAE, 중국, 북한이 껄끄러운 팀들로 꼽힌다.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팔레스타인, 쿠웨이트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한 상대로 비친다. 1포트를 확정하면서 여유를 좀 더 가지게 됐다. 3차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 4위는 다시 플레이오프로 향하고, 5, 6위는 탈락한다. 한국의 목표는 조 선두 및 본선 직행이다. 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48장으로 늘어났고, 아시아에 할당된 것도 8.33장으로 많아져 본선행 가능성은 매우 높게 점쳐진다. 한편, 전체 FIFA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가 1위를 유지했다. 프랑스와 벨기에가 2, 3위에 올랐고,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자리를 맞바꿔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가 6~10위로 톱10에 들었다. 미국이 북중미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 모로코가 아프리카 팀 가운데 최고인 12위에 랭크됐다.
서울, 코리아컵 8강 진출…김기동 감독 "무득점 아쉽지만 내용은 만족"(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승부차기 끝에 코리아컵 8강 진출권을 따낸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무득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
KFA, 5시간에 걸쳐 12명 감독 후보 평가…"최종 후보, 다음 회의에 확정"(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마라톤 회의를 통해 점검했다. 최종 후보 선정까지는 이제 한 단계 남았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위
새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 본격화…축구협회 전력강화위 비공개회의 개최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18일 새 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하기 위한 비공개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해성 전력강화위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2명의 감독 후보군을 평가하여 최종 후보군을 5명 이하로 압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열린 회의에서 추린 12명의 감독 후
손흥민이 당한 인종차별에 발끈해 결국 '댓글'까지 단 여자 모델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손흥민을 지지하며 벤탄쿠르에 대한 비판을 했다. 혜박은 인종차별에 대한 인터뷰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손흥민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 '코리안 케인'으로 거듭나다6월 A매치 기간 동안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만 34세의 '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울산)였다. 그는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도움 3개를 추가해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는 말을 증명했다. 이날 주민규는 '코리안 케인'이
제시 린가드, EPL 복귀설 강력 부인...'서울과의 시즌이 가장 중요해FC서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최근 영국 언론에서 제기된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린가드는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원정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과 이번 시즌을 헤쳐 나가는 것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rd
황인범은 추천했다… 홍명보 감독, 이 선수의 유럽 구단 이적 허락하나 (+정체)울산 HD FC의 설영우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인범은 설영우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 분노 폭발… 급기야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울산 HD FC 감독 홍명보는 경기 후 선수들에게 비판을 했고, 승리를 놓치고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자기 관리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1위는 의미가 없고 정상 궤도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떠나는 천성훈 선발로 내세운 조성환 감독 "유종의 미 거둬줄 것"(전주=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는 조성환 감독이 이적을 앞둔 공격수 천성훈을 선발로 내세운 뒤 "유종의 미를 거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16
인도네시아,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신태용 감독의 기적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진출하며 또 한 번 '기적'을 써냈다. FIFA 랭킹 134위인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3차 예선에 진출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지난 11일 필리핀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중동 5개국과 만날 수도 있다! 'WC 3차예선 톱시드' 한국·일본에 내려진 '중동 경계령'[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시아 축구의 쌍두마차 한국과 일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두 국가 모두 무패성적을 올리며 3차예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5승 1무를 기록했고, 일본은 B조에서 6전 전승을 올렸다. 이제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3차예선을 준비한다. 우선, 27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펼쳐지는 조 추점에 주목한다. 이날 결과에 따라 3차예선에서 만날 상대들이 결정된다. 함께 톱시드에 포함된 이란은 3차예선에서 만나지 않는다. 2포트부터 6포트에 포함된 국가들 가운데 한 팀씩 3차예선 같은 조에 포함된다. 2포트와 3포트에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팀들이 몰려 있다. 2포트에는 한국에 밀려 아쉽게 톱시드를 놓친 '사커루' 호주를 비롯해 2023 AFC 아시안컵 우승 팀 카타르와 또 다른 '중동의 강호' 이라크가 포함됐다. 3포트에는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아시아 강자' 우즈베키스탄, 2023 AFC 아시안컵 준우승팀 요르단이 섰다. 2포트와 3포트 어떤 팀을 만나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볼 때, 3차예선에서는 어쩔 수 없이 여러 중동 팀과 격돌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중동 5개국과 한 조에 묶일 수도 있어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본선 직행 싸움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한국과 일본 중 한 쪽이 중동 5개국과 같은 조에서 3차예선을 벌이게 될지도 모른다. 중동 팀들과 대결은 항상 부담스럽다. 수준급 전력을 갖춘 중동 팀들이 꽤 있고, 특유의 텃세와 심판 판정에 대한 변수도 작용한다. 긴 이동 거리 등도 선수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지면서 고전했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포트- 1포트 : 한국, 일본, 이란- 2포트 : 호주, 카타르, 이라크- 3포트 :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4포트 : UAE, 오만, 바레인- 5포트 : 중국,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6포트 : 북한,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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