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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rchives - Page 20 of 88 - 뉴스벨

#축구 (1748 Posts)

  • 북한, FIFA U-20 여자 월드컵 우승 소식 1면에 대대적으로 보도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소식을 2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1면 머리기사로 신속하게 보도했다. 신문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명예를 세계에 떨친 조국의 장한 딸들"이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북한 여자축구가 23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
  • 한국 부심 부리다가 혼나는 전태풍 닮은꼴 네이마르 한국 부심 부리다가 혼나는 전태풍 닮은꼴 네이마르
  • '꼴찌' 인천에 남아 있는 '스리백 잔재'...무고사가 외롭다, 최영근 감독의 고민 깊어지는 이유 [MD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몇 년 동안의 팀 컬러였던 ‘스리백’이 고민거리가 됐다. 인천은 22일 펼쳐진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최 감독은 조성환 감독의 후임으로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뒤 가장 먼저 포메이션을 바꿨다. 최 감독은 기존의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변화를 줬고 이날 경기까지 치른 6경기에서 모두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문제는 인천의 스쿼드 구성이다. 인천은 5년 동안 팀을 이끈 조 감독 체제에서 스리백 컬러가 깊게 자리 잡혀 있다. 중원 구성에 따라 3-4-3, 3-5-2를 혼용했지만 세 명의 중앙 수비와 윙백을 활용하는 틀은 항상 동일했다. 장기간의 스리백 활용으로 선수단이 그에 맞게 구성이 돼 있는 상황이다. 최 감독은 경기 전 “인천에 코치로 있을 때도 스리백을 썼는데 선수들도 너무 해당 전술에 특화가 돼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플레이 스타일도 ‘선수비 후역습’을 고수하다 보니 공격진에서는 ‘돌격대장’들이 즐비하다. 제르소를 필두로 김보섭, 김민석 등 측면 자원들 모두 스피드가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다른 카드가 없다. 최 감독 또한 “내려서서 하는 수비를 하다 보니 실점을 한다. 특히 공격진에서 세밀하고 기술적인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울산전에서도 공격에서 인천의 유기적인 플레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무고사가 최전방에 나섰고 김민석과 김성민이 좌우 측면을 이끌었으나 세밀함은 여전히 부족했다. 후반전에는 사실상 제르소의 속도에만 의존을 하는 모습이었다. 인천은 이날 슈팅을 5개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더욱이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키패스도 단 2개인 반면 울산은 7개를 기록했다. 자연스레 무고사 의존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천은 31경기 31골로 경기당 득점이 1골에 불과하다. 제주 유나이티드(29골)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득점이 적다. 그중 14골이 ‘득점 1위’ 무고사의 발 끝에서 나왔다. 무고사 다음 기록이 김도혁과 제르소의 단 3골이다. 결국 공격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기에 무고사의 득점력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 동시에 인천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무고사나 제르소의 속도를 활용한 역습만 대비를 하면 보다 수월하게 수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잔류를 위해 과감하게 포백을 택했으나 '장기 스리백'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최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 "9월이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겁니다" 수호신과의 약속 지켰다...'기동매직' 5년 만에 서울을 파이널 A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약속을 지켰다. 서울은 21일 펼쳐진 대구FC화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후반전에 일류첸코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세징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리 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으나 아쉽게 무승부에 그치게 됐다. 하지만 다음 날 파이널A 진출이 결정됐다. 순위 경쟁을 펼치던 광주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며 승점 40으로 7위에 머물렀고 서울은 승점 47로 남은 정규리그 두 경기에 관계없이 파이널A로 향하게 됐다. 서울이 파이널A에 오른 건 2019시즌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당시 서울은 최용수 감독 아래 3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는 암흑기가 찾아왔다. 2020시즌 8위를 시작으로 7위, 9위를 했고 지난 시즌도 7위에 머물렀다. 자연스레 서울은 감독의 무덤이 됐다. 최 감독, 박진섭 감독, 안익수 감독까지 지휘봉을 잡았으나 안정화에 실패했고 감독 대행 체제가 계속되면서 혼란을 겪었다. 그렇게 서울은 파이널B에 익숙한 팀이 됐다. 서울은 올시즌을 반등의 시기로 삼았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최고 명장 반열에 오른 김 감독을 데려왔다. 초반에는 과도기를 겪었다. 김 감독이 원하는 빠른 공수 전환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홈에서 충격적인 홈 5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서울의 상승세는 6월의 ‘3연승’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요르단 수비수 야잔과 골키퍼 강현무가 후방에 안정감을 더했고 루카스도 측면에서 존재감을 자랑하며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서울은 24라운드부터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위협했고 마침내 기동매직과 함께 파이널A로 향하게 됐다. 최근 3경기에서는 2무 1패로 다소 주춤하지만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은 흔들리던 시즌 중반에 서울 서포터 ‘수호신’ 회장을 만나 “9월달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김 감독의 말에 수호신 회장 또한 김 감독을 지지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킨 김 감독이다. 서울과 1위 울산 HD(승점 55)와의 격차는 승점 8점이다. 우승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일단은 3위 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김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는 정규리그보다 부담이 덜 할 수 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 요르단-이라크 2연전 '분수령'...홍명보 감독, 30일 '10월 A매치' 명단 발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10월 A매치 명단이 오는 30일에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2024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명단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3차전을 치른다. 이어 15일 오후 8시에는 이라크와 홈 경기를 갖는다.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한 조에 묶인 한국은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특히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전이 졸전으로 끝나며 비판이 거세졌다. 경기 내내 홍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향한 야유가 나왔고 김민재가 붉은악마와 설전을 펼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오만 원정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번 10월 A매치가 최종 예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은 최근 뛰어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은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두 차례 경기를 가졌다. 조별 예선에서는 2-2로 비긴 뒤 4강에서는 0-2로 완패를 했다. 더욱이 원정으로 치러지기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라크는 최근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지만 여전히 까다로운 팀이다.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오른 저력이 있으며 한국 감독으로 언급됐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 사령탑 무덤 된 월드컵 최종예선, 홍명보 감독에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사령탑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오만축구협회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과 결별하고 자국 출신 라시드 자베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유로 2020(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체코를 8강으로 이끌었던 실하비 감독은 지난 2월 오만축구협회와 2026년까지 계약했다.당시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탈락 위기에 몰린 오만은 실하비 감독이 부임한 뒤 3승 1무를 거두며 극적으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3차 예선 첫 두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리자 오만…
  • 득점왕 주민규의 '5G 연속 침묵'...김판곤 감독도 "스스로 극복을 해야 한다" [MD현장인터뷰]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주민규를 향해 조언을 남겼다. 울산은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54가 된 울산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2위 김천 상무(승점 53)와의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울산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장악했으나 마무리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인천의 밀집 수비에 자주 막히는 모습이었다. 후반 막판에는 김기희의 헤더와 주민규의 슈팅 등 찬스가 있었으나 결국 득점을 실패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기량을 떠나서 최하위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야 했는데 부상 변수도 있었다. 후반전은 득점 빼고 다 좋았다. 경기를 지배하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부분을 했다. 득점 확률을 높여야 하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지현을 주민규보다 먼저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전술적 판단이다. 선수 성향을 보고 투입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우영은 이날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5분에 부상을 당하면서 이청용과 교체됐다. 김 감독은 “발목에 충격이 있으면서 정강이 쪽에 힘이 안 들어간다고 했다. 보호를 위해 교체를 했고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한 “사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계속해서 충돌하는 상황이 나왔다. 인천도 간절함이 있었다. 쉽지 않았는데 잘 견뎠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주민규는 이날도 득점에 실패했다. 더욱이 후반 막판에는 아라비제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문을 넘어갔다. 김 감독은 “빨리 이겨냈으면 좋겠다. 리그에서 압박을 많이 받는 것 같은데 스스로 극복을 해야 한다”고 조언을 남겼다.
  • "한 대 맞은 가와사키전, 재미가 없었다"...김판곤 감독의 냉정한 평가, "이제는 마지노선" 승리 다짐 [MD현장인터뷰]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가와사키전을 돌아봤다. 울산은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16승 6무 8패 승점 54로 1위를, 인천은 7승 10무 13패 승점 31로 12위를 기록 중이다. 울산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2위 김천이 하루 전에 치러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울산을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원정이지만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다만 체력적인 변수가 있다. 울산은 주중에 가와사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차전을 치렀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였으나 0-1로 패했다.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인천전을 대비했으나 분위기가 다소 꺾인 상황이다. 울산은 조현우, 임종은, 김기희, 이명재, 최강민, 정우영, 고승범, 아라비제, 루빅손, 김민혁 야고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조수혁, 김영권, 심상민, 장시영, 윤일록, 보야니치, 이청용, 주민규, 김지현이 교체로 나선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ACLE에 나서는 팀들의 모든 고민이다. 계산을 하고 들어가지만 꼬이는 부분도 생긴다. 우리는 코리아컵도 남아 있고 리그 우승을 위해서도 중요한 경기다. 풀을 계속 넓혀가야 한다”고 했다. 부상 중인 엄원상에 대해서는“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데 조급 답답한 면이 있다”며 “김민혁은 컨디션이 올라왔기에 오늘 투입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와사키전 패배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밝혔다. 김 감독은 “한 대 맞았으니까 다시 회복하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 선수들에게 경기가 너무 재미없다고 했다. 감독도 흥이 안 나는데 팬들이 어떻게 즐기겠는가. 개선할 부분을 찾아서 배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오늘은 인천이나 우리에게나 마지노선이다. 피 터지게 싸우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울산은 최전방에 고민이 있다. 주민규와 야고의 득점력이 생각보다 터지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민규가 터져주면 좋겠다.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격려를 해주고 있다. 야고는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더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아라비제에 대한 칭찬도 남겼다. 김 감독은 “가진 게 많은 선수다. 결정적인 뭔가를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선수들의 희생도 있다. K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손흥민, 김민재, 정우영 활약…홍명보호에게 희망의 빛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과 후반 4
  •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 홍명보, 한국 축구 고유의 철학과 문화 강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그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이 아시아 최강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FIFA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홍 감독은 "우리가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계속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최근
  • 유인촌 장관이 4연임 도전하는 정몽규 회장에게 날린 일침: 축구팬 입장에서 고구마 100개 먹은 속이 뻥~ 뚫린다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생각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축구협회를 향한 국민들의 질타가 너무 많다. '감독 선임 문제', '비리 축구인들의 긴급 사면 문제' 등이 있었는데 모두 감사할 예정"이라며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도 정 회장의 4선 도전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허가하면 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공정위가 정말 공정하다면 다시 출마하기 어려울 것"이
  • 오만, 월드컵 예선 패배 후 감독 교체… 자국 지도자 자베르 선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패한 오만이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오만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체코 출신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하고 자국 출신의 라시드 자베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만축구협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하비 감독과 그의 스태프와 상호
  • ‘데뷔전 맞아?' 패배에도 빛난 황인범·설영우, 나란히 최고 평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첫 경기서 나란히 맹활약을 펼쳤다.황인범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레버쿠젠(독일)과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그는 이달 3일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적에 따른 거주 및 취업 허가 절차가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 15일 치러진 2024-2…
  • 한국 축구, 피파랭킹 23위→亞 세 번째 유지! 日 16위로 상승, 中 91위로 추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을 유지했다. 지난 발표와 같은 23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6위)과 이란(19위)에 이어 세 번째에 섰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2024년 9월 피파랭킹에서 23위에 포진했다. 랭킹 포인트 0.26을 까먹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총점 1572.87점을 마크했다. 22위 오스트리아(1591.56점)와 격차를 조금 줄였다. 아시아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점프했다. 랭킹 포인트 10.79점을 더해 1628.81을 찍었다. 미국을 18위로 끌어내리고 멕시코까지 추월하며 16위에 랭크됐다. 이어 '중동의 맹주' 이란이 11.76의 랭킹포인트를 보태며 아시아 두 번째 자리를 지켰다. 1622.92점으로 전체 20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에 이어 호주가 24위에서 25위로 한 계단 미끄러지며 아시아 4위에 위치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아시아 5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순위에서 10계단이나 추락했다. 22.37점을 잃고 1481.69점으로 전체 44위에 랭크됐다. 중국(1267.51점)은 4계단 하락해 91위까지 떨어졌고, 북한(1183.02점)은 1계단 내려가 111위가 됐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1124.17점)는 4계단 상승해 129위에 올랐다. 1위부터 15위까지는 변화가 전혀 없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가 1위를 수성했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이탈리아가 2~10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독일, 모로코, 스위스가 11~15위에 섰다. ◆ 남자축구 피파랭킹(9월 19일 발표)1위 아르헨티나2위 프랑스3위 스페인4위 잉글랜드5위 브라질6위 벨기에7위 네덜란드8위 포르투갈9위 콜롬비아10위 이탈리아16위 일본19위 이란23위 한국25위 호주91위 중국111위 북한129위 인도네시아
  • K리그, '논두렁 그라운드' 비판에 직면… 아시아 무대에서 드러난 문제 K리그의 잔디 상태가 아시아 축구 무대에서 비판받고 있다. 2024-20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의 첫 경기가 지난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열렸으며 한국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기량이 잔디 상태에 의해 방해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ACL이 상위 대회인 ACLE와 하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2(ACL2)로
  • ‘손흥민 28분’ 토트넘, 민낯 드러낸 허약한 공격진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은 토트넘 홋스퍼가 탈락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코번트리 시티(2부 리그)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다행히 승리를 차지해 4라운드 진출권을 얻었으나 경기력은 형편없었던 토트넘이다. 특히 상대가 2부 리그 팀이었음을 감안하면 보다 좋은 결과를 냈어야 했다.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발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을 비롯해 주축 선수 대부분에게 휴식…
  • ‘달라진 UCL’ 김민재·이강인·황인범, 첫 출격 대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가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시작된다.UCL은 기존 32개 팀 체제 조별리그로 진행됐던 것에서 36개 팀 리그 페이즈로 변경된 포맷으로 찾아온다.1위에서 8위 팀은 16강 직행, 9위부터 24위 팀은 16강 진출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25∼36위 팀은 그대로 탈락한다.이번 시즌 UCL 무대를 누비게 된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상도 관심을 모은다.지난 시즌 준결승까지 올랐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이번 대회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가운데…
  • 북한, 브라질 꺾고 U-20 월드컵 4강 진출…미국과 맞대결 FIFA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일본과 북한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은 16일 콜롬비아 메데인의 에스타디오 아타나시오 히라르도트에서 열린 8강전에서 스페인을 1-0으로 꺾고 6년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에 한 발짝 다가섰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연장 전반 12분 일본의 요네다 히로미에게 헤더 골을 허용
  • 히딩크가 평가한 2002년 국대 멤버 히딩크가 평가한 2002년 국대 멤버
  • 홍명보호 구한 손흥민, 북런던 더비 득점포 정조준 쉽지 않은 오만 원정서 ‘1골 2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축구대표팀 홍명보호를 위기서 구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득점 사냥을 재개한다.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9월 A매치 기간을 맞아 한국과 오만을 오가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 일전을 준비한다.손흥민은 지난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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