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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rchives - Page 17 of 88 - 뉴스벨

#축구 (1748 Posts)

  • 포항, 후반 3골 폭발로 ACLE 첫 승…상하이 하이강 격파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강호 상하이 하이강을 제압하며 첫 승을 거두었다. 포항은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7일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원정
  •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불공정 절차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몽규 회장이 직접 면접을 본 사실이 드러났다.
  •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를 촉구하며, 그의 무능과 비상식적 경영에 대한 비판을 강조했다.
  • "사우디의 충격적 민낯! 올 시즌 최소 관중 신기록 390명"…3.5조 쓰고, 당혹스러운 관중수..."사우디는 돈으로 팬을 사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충격적 민낯이 또 드러났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축구 팬들을 돈으로 사지 못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민낯이다.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리그의 저조한 관중 수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 역대급 돈을 쏟아 부으며 슈퍼스타들을 사 모았지만, 정작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은 외면을 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올 시즌 최소 관중 신기록이 나왔다. 정말 수치스러운 기록이다. 이 경기장에 모인 관중 수는 390명이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2024-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최소 관중 신기록이 작성됐다. 지난 주말 알 파이하와 알 리야드의 경기에서 390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올 시즌 최저 기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클럽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만큼 돈이 많을 지 모르지만, 축구 팬들은 돈으로 살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 경기에는 여러 스타들이 출전했지만 390명에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날두, 벤제마 등을 영입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관중 수는 당혹스럽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역대 최소 관중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최소 관중인 117명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시간이 갈 수록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클럽의 3/4 이상이 시즌 평균 관중 수가 1만 명 미만이다. 심지어 호날두의 알 나스르조차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중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균관중 1만명 미만 구단의 절반은 5000명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년 동안 선수 영입을 위해 20억 파운드(3조 5300억원) 이상을 썼다. 이번 여름에도 이반 토니, 주앙 칸셀루 등을 영입했다. 황혼기 선수 영입이 아닌 젊은 선수들도 사우디아라비아로 영입되고 있고, 스티븐 제라드와 같은 스타 감독도 왔지만, 관중에는 반전이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에 카를로 안첼로티와 조제 무리뉴 등과 같은 인물들을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절차적 문제 없지만 후속 작업에 논란 대한축구협회가 1일 공개한 2024년 제10차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전력강화위원회의 '1순위 후보'가 되는 과정에는 절차적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회의록에는 홍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택된 과정이 상세히 드러나 있으며 축구협회는 대다수 위원의 이름을 익명 처리했으나 연합뉴스가 취재를 통해 실명을
  • 성병 옮겼다고 고소 당했던 축구선수 윤주태, 놀라운 결론 나왔다 축구선수 윤주태가 검찰에서 성병 전파 혐의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계약 해지 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속 문체부 감사 맞이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또 하나의 폭풍을 맞이하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7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과 관련하여 공정성 논란이 일자 시작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를
  • 대통령 지적 이튿날...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원했던 ‘10차 회의록’ 공개 “절차 준수” 대한축구협회(KFA)가 국가대표전력강회위원회(전강위) 회의록을 공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준수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축구협회는 1일 '2024 제10차 KFA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했다.회의록은 홍명보 감독의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소집 명단 발표가 이뤄졌던 기자회견 후 하루 만에 공개됐다.지난달 30일 홍 감독은 10월 A매치 명단 발표 기자회견 중 "국회(9월24일 현안질의)에 가보니 (전력강화위원) 전원 동의 여부 등 내가 들었던 말들과 조금 다른 게 있더라. 협회에서 전체적…
  • [장원재의 스포츠人] "히딩크에게 배운 것 펼치겠다"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김현태는 국민적 그리움의 원천이다. 한국 축구 영광의 순간에 늘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사단이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올랐을 당시에는 골키퍼 코치였다. -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대전하나시티즌의 전력강화실장이다." - 대전하나시티즌 금년 성적은 상위권이 아니다. "분발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9위가 목표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않고 잔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축구는 언제 시작했나. "동신중 1학년 때다. 초등학교 때는 단거리 선수였다." - 골키퍼를 시작한 계기는. "운동량이 적어서다(웃음). 사실은 중1 때 중3 주전 골키퍼형이 다쳐서, 키가 제일 크고 몸이 빠른 제가 대체 키퍼로 뽑혔다." - 영등포공고, 고려대를 거쳐 럭키 금성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맞다. 창단 멤버다. 조영증, 박항서, 이용수, 이상래, 강득수 등이 그때 동료다. 주전..
  • 조현우와 김승규, 월드컵 예선에서의 '1번 골키퍼' 자리를 놓고 맞대결 김승규(알샤바브)가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며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고 다시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나설 태극전사 26명 명단을 발표하며 골키퍼 포지션에 김승규, 조현우(울산), 김준홍(전북)의 이름을 올렸다. 김승규의 대표팀 복귀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
  • '홍명보호 첫 승선' 소속팀서 맹활약한 '3인방', 주전 경쟁에 불 지핀다...'NO.1' 다툼도 '치열' [MD현장] [마이데일리 = 신문로 노찬혁 기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오현규(KRC 헹크), 배준호(스토크시티)가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10월에 펼쳐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을 발표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달 10일 요르단과의 원정경기를 치른 뒤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진행한다. 대표팀은 7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정우영, 김영권(이상 울산 HD), 송범근(쇼난 벨마레),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황재원(대구FC), 정호연(광주FC), 권경원(코르 파칸)이 빠졌고, 김승규(알샤밥), 박민규(콘사도레), 백승호, 권혁규(하이버니언), 배준호, 오현규, 조유민(샤르자)이 새롭게 합류했다. 홍 감독은 선수 발탁 배경에 대해 "지난 9월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생각해서 새로운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소속팀에서 70분 이상 꾸준하게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항상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백승호와 오현규, 배준호의 합류다. 백승호는 2023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백승호는 버밍엄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복귀했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버밍엄의 강등을 막지 못했지만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버밍엄의 1위를 이끌고 있다. 셀틱에서 벤치에 앉았던 오현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18일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뒤 덴더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날 멀티골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배준호 역시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 스토크의 에이스로 활약한 배준호는 올 시즌에도 팀에 잔류했다. 배준호는 올 시즌 EFL 챔피언십 6경기 1도움으로 여전히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나르시스 펠라치 감독의 데뷔전에서 도움까지 기록했다. 세 선수는 모두 홍명보호에 처음 승선했다. 백승호는 지난 3월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 이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고, 오현규 역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배준호는 비교적 최근인 6월 이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발탁됐다. 홍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정하고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며 "지난 선발에도 어린 선수들이 들어왔다. 이 선수들은 우리가 미래를 위해서도 꾸준히 지켜볼 수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승규의 복귀도 반갑다. 김승규는 지난 1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아시안컵에서 하차했다. 김승규는 부상 복귀 이후 알샤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10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승규는 조현우와 '넘버원'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 "정몽규와 집행부 즉각 사퇴하라!"…한국축구지도자협회 '규탄 성명', "홍명보 선임 공정성 기준은 국민 일반의 보편적, 평균적 상식과 큰 괴리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를 다시 한 번 주장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 회장과 현 집행부 사퇴를 촉구했다. 또 무능한 대한축구협회가 혁신하고 또 혁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셩명문.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미래를 위해 우리 축구인과 축구지도자 일동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합니다.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세 번이나 연임하면서 12년째 재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회장 재임 중 끊임없이 반복된 실책과 무능, 그리고 비상식적 경영은 이제 정 회장 체제가 더 이상 존립할 수 없음을 스스로 입증해 보인지 오래입니다. 최근에는 축구협회에 대한 전 국민적 비판이 거세지면서, 정 회장과 현 집행부는 국민과 축구 팬들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었습니다. 특히,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협회 임·직원이 보여준 그들의 공정성 기준이 국민 일반의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상식과는 얼마나 큰 괴리감이 있는 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에 기반한 집행부가 협회를 이끌다 보니, 문제가 생기면 원칙에 입각하여 해결하기 보다는 임시방편으로 위기만 모면하려 협회의 규정과 정관까지 무시한 채 주먹구구식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과제와 장기적 비전을 추구하는 일은 뒷전이 된 지 오래입니다. 그 결과 국민의 희망과 위로가 되어야 할 한국 축구가 협회 내에서의 불투명한 의사 결정과 국제 대회에서의 졸전으로 국민과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 축구협회 행정은 세간의 우스갯소리로 회자되고 있으며, 각종 뉴스와 유튜브 컨텐츠의 상위권 소재에 올라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축구인의 자랑이 되어야 할 축구협회가 또다시 국회 국정감사의 대상이 되어 언론의 따가운 조명을 받도록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과 현 집행부는 그간 선·후배 축구인들이 공들여 쌓아올린 명예와 긍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나아가 대한축구협회 창립 이래 '한국 축구'와 '대한민국 축구인'들을 가장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정몽규 회장과 현 집행부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국민적 신뢰가 무너진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즉각적인 사태를 촉구한다. '무신불립(無信不立)' 즉, 신뢰가 없으면 어떠한 조직도 존립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야 할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인들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협회 회장과 집행부는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하였습니다. 오히려 무능한 회장과 집행부 인사들은 전체 축구인들의 명예와 자긍심에 큰 상처를 주었고 나아가 전체 축구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정몽규 회장과 무능한 현 집행부의 즉각적인 퇴진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둘째, 회장 선거 제도의 개혁과 엄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한다. 현재의 회장 선출 제도는 축구인의 진정한 뜻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장 선거 제도의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모든 축구인이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개혁을 요구합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전 축구인과 더불어 현행 대의원 제도와 회장 선거인단 추천제를 악용한 불법, 금권 선거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민주적 투표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감시를 통해 축구협회 새로운 리더십 교체의 열망을 실현할 것을 천명합니다. ▲셋째, 정관과 규칙에 의한 투명한 경영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운영을 요구한다. 대한축구협회의 시스템과 제도는 정관과 규칙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의 전반적인 구조를 재정비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합니다. ▲넷째, 유소년 정책 등 한국 축구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한 근본적 관심과 정책적 전환을 촉구한다. 대표팀 성과에만 집중하는 현재의 협회 체제는 장기적인 축구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축구협회가 유소년에 대한 중, 장기적인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정책적 우선순위를 전면 혁신하고 재조정하여 한국 축구의 미래를 견고히 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 한국축구지도자협회와 축구인들은 국민 절대 다수가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 시점이 가장 명예롭게 사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정중하게 고언(苦言)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리에 연연해하거나, 네 번째 연임을 시도하고자 한다면 이는 축구팬은 물론 전 국민적 저항을 앞당기는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내일과 후배 축구 선수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낡은 체제를 고수하거나 연장하려는 어떠한 기만과 술책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정 회장과 현 집행부의 사퇴만이 한국 축구 발전의 유일한 대안이며 새로운 희망이 될 것임을 거듭 확인합니다.
  • 홍명보 감독, 10차 회의록 공개 제안…투명한 검증 필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잡음과 관련해 답답함과 억울함을 표현하며 '10차 회의록 공개'를 제안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쟁점이
  • 손흥민의 '노쇠화' 우려…한국 축구에 미칠 영향은? 손흥민(32·토트넘)의 부상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우려를 안기고 있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인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지난 27일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71분을 소화한 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교체된 손흥민은 30일
  • 프랑스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 근황.jpg ㅋㅋㅋㅋ 해외축구 갤러리
  •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10월 A매치 명단 포함...'홍명보호 2기' 발표, 권혁규 A대표팀 최초 발탁 [MD현장] [마이데일리 = 신문로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에도 A매치 명단에 포함됐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10월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과 4차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9월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다행히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따냈지만 아직 전력이 한 수 아래인 약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4점밖에 쌓지 못했다. 한국은 '홍명보호 2기'와 함께 반등을 노리고 있다. 내달 10일 요르단 원정경기를 치른 뒤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홈 경기를 갖는다. 1위 요르단과의 경기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선두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단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손흥민의 발탁 여부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열린 카라바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뒤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후반 26분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최근 경기까지 결장했다. 손흥민은 30일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끝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22개월 만에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 손흥민은 다행히 10월 A매치 명단에도 포함됐다. 홍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직접 소통했다. 조금씩 호전이 있다고 느꼈다.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힘든 일정을 보냈다.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발탁했다. 이한범과 최우진, 황문기, 양민혁 등 총 4명의 선수가 A대표팀의 최초 발탁됐다. 황문기만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한범과 최우진, 양민혁은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하이버니언 권혁규가 최초로 발탁됐다. 황문기도 9월에 이어 '홍명보호 2기'에도 승선했다. 김승규 역시 부상에서 회복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조유민, 김주성, 박민규, 백승호, 배준호, 오현규가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영권과 권경원, 최우진, 황재원, 송범근, 정호연은 홍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9월 A매치 소집 명단 - GK: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HD), 김준홍(전북 현대) - DF: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김주성(FC서울), 정승현(알 와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 이명재(울산), 박민규(콘사도레 삿포로), 황문기(강원FC) - MF: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동경(김천 상무), 배준호(스토크), 권혁규(하이버니언),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 FW: 오현규(헹크), 오세훈(마치다), 주민규(울산)
  • 논란 속에서 '국내파 점검' 마친 홍명보 감독...'서울 주전 DF' 최준-김주성 A대표팀 '재승선' 관심 [MD현장]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명단 발표 하루를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10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축구대표팀은 현재 위기를 맞이했다. 7월 홍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뒤 갖은 비난을 받았지만 선임을 유지한 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섰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오만전에서는 손흥민의 원맨쇼로 3-1 신승을 거뒀다. 설상가상 축구대표팀의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홍 감독은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KFA를 상대로 한 현안질의에 참석해 자신의 선임 절차가 공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국회에 출석한 뒤 홍 감독은 국내파 선수 점검에 나섰다. 홍 감독은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강원FC와 대구FC의 경기를,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번 A매치 기간 '뉴페이스'의 등장이 생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 이한범과 최우진, 황문기, 양민혁 등 총 4명의 선수를 최초 발탁했다. 이중 황문기가 팔레스타인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는 최준과 김주성의 승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에 합류한 뒤 최준은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꿰찼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3선 미드필더로도 출전했다. 김주성은 서울이 자랑하는 왼발 센터백이다. 김영권의 후계자로 불리고 있다. 서울 성골 유스 출신인 김주성은 2019년 프로에 데뷔한 뒤 꾸준히 서울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왼발 센터백답게 빌드업을 리드하며 야잔 합류 후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홍명보호에 승선한다면 최초 발탁은 아니다. 최준은 지난 5월 김도훈 임시감독 체제에서 최초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아쉽게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김주성은 벤투 감독 시절 최초로 발탁된 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두 선수를 지켜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최준과 김주성은 홍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서울의 1-0 승리를 견인했고, 홍명보호 승선에 '청신호'를 켰다.
  • "최고의 선수도 실수한다...그게 내가 됐을 수도", 린가드 'PK 실축' 감싼 일류첸코의 품격 [MD현장인터뷰]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최고의 선수들도 실축을 한다. 그게 내가 됐을 수도 있다." FC서울은 2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일류첸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서울은 전반전부터 수원FC를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수원FC에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결국 전반전을 0-0으로 마쳤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윌리안을 교체하고 일류첸코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의 교체 카드는 완벽하게 적중했다. 후반 22분 일류첸코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제시 린가드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일류첸코가 앞쪽으로 끊어가며 헤더로 돌려놓았고, 일류첸코의 헤더슛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6분 서울은 일류첸코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가골 찬스를 잡았지만 키커로 나선 린가드가 실축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서울은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고, 수원FC를 끌어내리고 5위로 점프했다. 일류첸코는 수원FC전 득점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를 제치고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 뒤 일류첸코는 "나는 공격수고 득점왕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해 기쁘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팀이 이기고 승점 3점을 따낸 점이다. 우리와 경쟁하는 팀들이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이기는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50점째를 쌓으며 선두권과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선두인 울산 HD를 승점 8점 차로 추격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달린 3위 강원FC와 승점 2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일류첸코는 "이제 6경기가 남았다.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당장 목표가 우승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은 있다. 전승을 해야 하지만 파이널A를 확정했기 때문에 잃을 것이 없다. 최소 4위 안에는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가드의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서는 "나도 차고 싶었지만 린가드도 차고 싶어했다. 저번에는 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는 실축했다. 축구에서는 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2-0을 만들면 더 쉬웠겠지만 한 골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가 나지 않았다. 최고의 선수도 실축할 수 있고 그게 내가 됐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일류첸코는 린가드와 호흡을 언급하며 "린가드가 부상을 당했고, 시간이 더 필요했다고 느꼈지만 매 경기 풀어나갈 때마다 더 좋아졌다고 느꼈다. 앞으로 6경기에서 같이 퍼포먼스를 내는 게 중요하다. 모든 선수들과도 호흡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김기동 감독과 재회한 것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동기부여가 컸다. 감독님의 스타일이 완벽하게 맞는다. 경기력 또한 나아지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너무 기쁘다"고 평가했다.
  • 양민혁, A매치 출전 고대…홍명보 감독의 선택 기다린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단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양민혁이 A매치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양민혁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날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 시즌인 올해 리그에서 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특히 아쉬운
  • '3연패' 김은중 감독, "선수들 준비한 대로 잘했는데...더 이상 짜낼 방법 없다" [MD현장인터뷰]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더 이상 짜낼 것도 없다." 수원FC는 2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1로 석패를 당했다. 수원FC는 전반전 초반부터 서울을 상대로 전방 압박으로 맞불을 놓았다.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뒤 안데르손의 스피드를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전 중반부터 수원FC는 서울에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했다. 조영욱, 루카스에게 문전 바로 앞에서 슈팅을 허용하는 등 위기가 찾아왔지만 안준수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결국 수원FC는 후반전에 무너졌다. 김기동 감독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한 일류첸코가 후반 22분 린가드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했다. 수원FC는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아쉽게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뒤 김은 중 감독은 "원정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일주일 동안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80~90% 이상 해줬다. 득점만 하지 못했는데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준비한 대로 잘했지만 게임 체인저 싸움에서 부족해서 졌다. 이 부분 또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음 주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준비 잘해서 마지막 경기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FC에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수원FC는 전반 2분 만에 안데르손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터치 미스로 찬스가 무산됐고 전반전 중반에는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강현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수원FC는 빠른 역습을 통해 서울의 골문을 호시탐탐 노렸다. 하지만 마무리 부분에서 세밀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득점을 하지 못했다. 좋지 못한 서울의 잔디도 수원FC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김 감독은 "스리백이 수비 라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서울의 약점도 잘 파고들었다. 사실 잔디만 좋았으면 득점을 했을 것 같다. 워낙 불규칙 바운드가 많다 보니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좋은 경기력을 위해 모든 구단들이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수원FC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수원FC는 9월 열린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점 1점밖에 따내지 못했다. 또한 손준호의 계약 해지 등의 악재까지 겹치며 선수단 분위기가 무겁게 내려앉았다. 김 감독은 "몇 경기 전부터 사기가 떨어졌다. 최대한 짜내고, 지금까지 짜냈다. 더 이상 짜낼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이행을 해서 경기를 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선수들에게도 힘들겠지만 개인 가치를 위해서 좀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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