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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rchives - Page 12 of 88 - 뉴스벨

#축구 (1748 Posts)

  • 이재성의 결승골, 한국이 이라크를 꺾고 월드컵 5부 능선 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이라크를 3-2로 꺾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4차전에서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후반의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의 추가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3승 1무, 승점 10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확고
  • "황희찬에 이어 새로운 한국인 축구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에서 전해진 소식 윤도영이 울버햄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한국 유망주로서 황희찬과 함께 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라크 감독이 한국전 2-3으로 패배한 뒤 말문을 열었다 (+이유) 이라크 축구대표팀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한국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2-3 패배 후, 팀의 스타일 변화와 공격 기회 부족을 언급했다.
  • 이승우가 5년 만에 한국 축구 대표팀 A 매치에 출전한 뒤 남긴 말 이승우가 5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승리를 기뻐하며 소속팀에서 더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의 부재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 '결승 골' 터뜨린 오현규, 이라크전 승리 후 밝힌 소감에 눈길 확 쏠렸다 (+이유) 오현규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3-2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 ‘드리블 돌파+백태클’ 박수 받은 배준호, 손흥민·황희찬 공백 메웠다 손흥민-황희찬이 부상 이탈한 가운데 배준호(21·스토크시티)는 홍명보호의 확실한 측면 옵션으로 떠올랐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피파랭킹 55위)를 3-2 제압, 3승1무(승점10)로 B조 1위를 지켰다.홍명보호는 출범 후 첫 경기였던 팔레스타인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흔들렸지만, 오만-요르단, 그리고 B조 2위 이라크까지 연파하며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A매치 데뷔골을 터뜨…
  • ‘오세훈-오현규-이재성 골’ 홍명보호, 이라크전 3-2 승...B조 1위 홍명보호가 홈에서 3만여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이라크를 제압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피파랭킹 55위)를 3-2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10)을 기록한 한국은 B조 1위를 지켰다. 홍명보호는 출범 후 첫 경기였던 팔레스타인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흔들렸지만, 오만-요르단-이라크를 연파하며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손흥민-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4-2-3…
  • [MD용인] 결국 후세인에 당했다, 감각적인 오버헤트킥 한 방...한국, 후반 5분 만에 이라크에 동점골 허용 (후반 진행중) [마이데일리 = 용인 최병진 기자] 한국이 후반 초반에 실점을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스코어는 1-1로 진행 중이다. 한국은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고 설영우, 김민재, 조유민, 이명재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박용우와 황인범이 중원을 구축했고 배준호, 이재성, 이강인이 2선에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했오세훈이 선발로 출격했다. 벤치에는 김승규, 황문기, 백승호, 홍현석, 주민규, 문선민, 김준홍, 이동경, 정승현, 김주성, 이승우, 오현규가 머무르며 교체 출전을 준비했다. 한국이 전반 2분에 찬스를 잡았다.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배준호에게 연결했고 배준호가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5분 뒤에는 황인범이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노렸다. 한국은 계속해서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 15분에는 배준호가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돌파를 하며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어진 프리킥 장면에서는 슈팅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이라크는 조직적인 압박과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한국의 공격을 막아냈다. 한국은 전반 20분까지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이라크가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다. 전반 38분에는 공격에 가담한 술라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후세인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0분 설영우가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리고 크로스를 올렸고 볼이 수비 뒤로 흘렀다. 이를 배준호가 다시 중앙으로 연결했고 오세훈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배준호는 곧바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 연속해서 도움을 올렸고 오세훈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게 됐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4분 만에 실접을 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후세인이 환상적인 오버헤트킥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 '용인 미르스타디움' 가득 메운 응원 열기…홍명보호, 홈 승리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홈 첫 승리를 노린다. 팬들은 응원으로 분위기를 반전했지만, 교통과 입장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 배준호+이강인 '황금 날개' 선발 출격-이승우 대기...홍명보호, 이라크전 스타팅 공개→오세훈 최전방 낙점 [MD용인라인업] [마이데일리 = 용인 최병진 기자] 배준호와 이강인이 좌우 측면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승 1무 승점 7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팔레스타인과 홈에서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알린 대표팀은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따냈다. 이어 분수령이던 요르단 원정에서 이재성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2-0으로 꺾으며 조 선두에 올랐다. 후세인 카사스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도 한국과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이라크는 오만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뒤 쿠웨이트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3차전에서는 팔레스타인을 1-0으로 꺾었다. 이라크는 골득실에서 +2로 한국(+4)에 밀리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이라크를 꺾을 경우 선두 자리에 여유가 생긴다. 홍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어떤 식으로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으며 주장을 맡은 김민재 또한 “승점 6점짜리 경기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승리에 집중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카사스 감독은 홍 감독 선임 전에 한국 사령탑 후보로 언급되며 대한축구협회와 대화를 나누기도 한 인물이다. 카사스 감독은 “한국과 만났고 좋은 테스트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한수 위의 팀이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 전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조현우, 설영우, 김민재, 조유민, 이명재, 박용우, 황인범, 배준호, 이재성, 이강인, 오세훈이 선발로 출전한다. 벤치에는 김승규, 황문기, 백승호, 홍현석, 주민규, 문선민, 김준홍, 이동경, 정승현, 김주성, 이승우, 오현규가 대기한다.
  • '한국 감독 최종 후보 5인vs정식 사령탑'...카사스-홍명보 맞대결, 결과에 '자존심'도 걸려 있다 [MD용인] [마이데일리 = 용인 최병진 기자] 홍명보 감독과 헤수스 카사스 감독의 맞대결에 자존심이 걸려 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2승 1무 승점 7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팔레스타인과 홈에서 졸전 끝에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으나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따냈다. 이어 분수령이던 요르단 원정에서는 이재성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조 선두에 올랐다. 이라크도 한국과 나란히 승점 7을 따냈다. 이라크는 첫 경기에서 오만을 1-0으로 꺾었고 쿠웨이트와 0-0으로 비겼다. 3차전에서는 팔레스타인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7점을 획득했으나 득실차에서 +2로 한국(+4)에 밀리며 조 2위에 머물고 있다. 홍 감독은 홈에서 펼쳐지는 2위와의 맞대결이기에 무조건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요르단전을 승리하고 선수단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경기도 중요한 경기고 강한 상대다. 무조건 승리를 거둬 결과를 챙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카사스 감독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의 우위를 인정했다. 카사스 감독은 “한국은 우리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팀이고 B조에서 가장 강팀이다. 우리와 요르단, 오만이 2위 싸움을 펼칠 것이다”라며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두 감독의 대결에는 자존심도 걸려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홍 감독을 선임하기 전에 후보군을 선정했고 카사스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카사스 감독은 거스 포옛, 다비드 바그너 등과 함께 최종 후보 5인에 올랐으나 이라크 감독직을 맡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후보에서 제외됐다. 카사스 감독도 “축구협회와 대화를 나눈 건 맞지만 현실적으로 진행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선임 과정이나 대표팀 스타일에 대해도 이야기를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홍 감독에 대해서도 “좋은 과정을 거쳐서 선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정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지만 결과적으로 축구대표팀 지휘봉은 카사스가 아닌 홍 감독이 잡게 됐다. 그리고 각자의 팀을 이끌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 '최연소 기록 브레이커' 양민혁의 각오, "파이널 라운드 전승 원해...기억에 남는 선수 되고 싶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4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든 ‘슈퍼루키’ 양민혁(18)이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동계 전지훈련에 동행해 강팀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시즌 개막 전까지 그의 활약을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개막과 동시에 양민혁은 자신의 진가를 보이기 시작했다.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도움을 시작으로 2라운드 광주FC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33경기에 모두 출전해 10골 6도움의 압도적인 활약을 폭발했다. 양민혁의 2024시즌은 눈부셨다. 구단 최연소 출장 기록을 시작으로 승강제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 멀티골, 두 자릿수 득점,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이달의 골, 이달의 선수상 등 수많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초의 기록도 만들었다. 4월부터 7월까지 4달 연속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쓸어 담았고 7월에는 이달의 선수상, 이달의 골,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3관왕에 올랐다. 지난 9월에는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4년은 양민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양민혁은 “개막전에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운이 좋게도 시작하자마자 득점에 기여했다. 시즌 초부터 공격 포인트가 쌓이면서 자신감이 붙었다”며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코치님과 형들이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줬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하다 보니까 지금의 결과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빼어난 활약에 더해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발표되면서 양민혁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그는 “당연히 많은 분이 관심을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수로서 인터뷰, 촬영 등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까 최대한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 부담감보다는 상황을 즐기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제 양민혁의 시선은 파이널 라운드로 쏠린다. 그는 “당연히 다섯 경기를 모두 이기고 싶다. 모두 승리한다면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며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불과 10개월 전만 해도 축구 팬의 관심 밖에 있었던 만 18세의 선수는 이제 강원을 넘어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의 첫 번째 시즌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 다음은 양민혁의 일문일답. - 고등학교 2학년인 2023년도 여름에 준프로 계약을 맺을 수 있었는데 무산됐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때는 정말 멘탈이 많이 흔들렸다. 좋은 기회였는데 사인하기 하루 전날 다쳤다. 당장에 열심히 해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다짐보다는 일단 눈앞에 놓인 상황에 집중했다. 발목 회복과 재활에 신경을 썼다. 한편으로는 그런 시기가 있었기에 더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 지난해 12월 준프로 계약을 맺고 바로 전지훈련에 합류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준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바로 형들과 동계 훈련을 따라가고 싶었다. 그렇게 바로 따라갈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 더 보여주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모스크바전을 앞두고 전날 감독님이 방으로 부르셔서 다음 날 선발로 뛸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많이 긴장됐다. 상대도 워낙 잘하는 팀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해주었다. 그날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게 잘 맞아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 -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섰다. 당시 어땠는가? 개막전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정말 운이 좋게도 한 명을 제치면서 시작하자마자 득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구단 영상팀에게 ‘보여주겠다’고 얘기했는데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질 수 있게 돼서 좋았다. - 시즌 초반부터 활약을 펼치고 이적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부담감을 느끼진 않았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많은 분이 관심을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선수로서 인터뷰, 촬영 등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까 최대한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 부담감보다는 상황을 즐기려고 많이 노력했다. - 준프로로 시작해 시즌 중반 프로 계약을 맺었다. 양민혁 이후로 준프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한다. 당연히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인식 변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시즌 초반이나 지금이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많은 기회를 받아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 - 처음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떠했는가? 에이전트와 식사 자리에서 처음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당연히 믿기지 않았다. 정말 그런 팀에서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에 대해 처음엔 안 믿었다. 이후 정식으로 이적이 점점 진행되는 것을 체감했을 때도 실감이 안 났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 시즌 초에 이제 기자회견에서 목표는 공격 포인트 5개라고 했는데 현재 10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조언을 많이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는가. 스스로 느끼기에 나는 그렇게 득점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 시즌 초부터 포인트가 하나둘씩 쌓이면서 자신감이 더 붙었다. 정말 모든 형들이 다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감독님, 수석코치님, 코치님들 모두 응원해 주시는 것처럼 느껴졌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하다 보니까 목표했던 포인트를 넘어선 것 같다. - 올해 최연소 득점,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 사상 첫 4달 연속 영플레이어상 등 많은 기록을 새로 썼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가. 7월에 3관왕(이달이 선수상,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이달의 골)에 오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 기록이 최초이자 최연소이다 보니까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 2024시즌은 선수 본인에게 어떠한 의미로 기억될 것 같은가. 정말 잊지 못할 시즌으로 기억될 것 같다. 시즌 초에 동계훈련지에서 선수들끼리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프로 첫 시즌을 이렇게 좋은 형들과 함께 멋지게 한번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다. 그 말이 이뤄진 것 같아서 형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또한 스스로에게도 뿌듯한 시즌이 될 것 같다. - 파이널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 당연히 다섯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 모두 승리한다면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정말 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 - 스스로 본인에게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인가. 90점을 주고 싶다. 스스로 시즌을 잘 치러왔다고 생각한다. 남은 다섯 경기를 보고 비어있는 10점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보겠다. - 본인에게 강원은 어떤 의미인가?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강릉제일고등학교에 입학해 강원을 보면서 힘들 때도 행복할 때도 있었다. 빨리 올라와서 그런 즐거움을 같이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올해 팀의 일원으로 기회를 받아서 한 시즌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 축구 선수 양민혁의 목표는 무엇인가? 오래도록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 또한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 팬들에게 한마디? 올 시즌 홈, 원정할 것 없이 많은 강원 팬들이 응원을 해주셨다. 그런 응원 속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저희도 팬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 결과만큼 중요한 과정, 아니라면 다시 벼랑 끝 [이라크전]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 홍명보호가 B조 선두 자리를 놓고 중동 축구 전통의 강호 이라크와 맞붙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친다.B조에 속한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과 승점 동률인 이라크는 득실차에 밀려 2위에 위치해 있는 상황. 즉, 이 경기 승자는 B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를 수 있다.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서 졸전 끝에 0-0…
  • 오현규·배준호·이강인, 2000년대생 삼각편대 출격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의 ‘주포’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빠진 상황에서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승리를 노리는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 '패스+드리블 성공률 100%→요르단 측면 탈탈' 스토크 王, 이제는 'A매치 선발 데뷔전' 노린다! 홍명보호 'New 테크니션' 급부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배준호(스토크)가 A매치 선발 데뷔전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4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나란히 최종 예선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승점 7로 동률이지만 한국이 득실차에서 +4, 이라크가 +2로 홍명보호가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홍명보호에 승선한 배준호는 지난 요르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엄지성의 부상으로 후반 6부에 교체 투입된 배준호는 특유의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패스와 드리블 모두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오현규의 추가골을 합작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배준호는 2022시즌에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기대를 받았다. 배준호가 자신의 이름을 알린 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었다. 배준호는 공격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4강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성공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200만유로(약 2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2부리그에 있는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배준호는 첫 시즌부터 리그 선발 25회를 포함해 38경기를 소화했고 2골 5도움을 올렸다. 배준호는 2023년 11월과 지난 2월, 3월 총 3차례 스토크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시즌 올해의 선수도 차지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A매치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배준호는 싱가포르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홍 감독 체제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합류했으나 주축 자원들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배준호는 이제 선발 자리에 도전한다. 배준호는 요르단전까지 3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아직까지 선발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고 직전 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스타팅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실질적인 경쟁자는 이승우다. 이승우는 대체 선수로 합류하며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배준호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를 뛰게 됐는데 홍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라고 하셨다. 경기 출전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경쟁을 해야 하고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만만찮은 복병' 인도네시아·북한, 첫 승 재도전! 본선행 희망 이어갈까[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가 15일(이하 한국 시각)과 16일 진행된다. '톱시드'를 받은 한국, 일본, 이란이 각 조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복병'으로 평가 받는 북한과 인도네시아의 첫 승 여부에도 눈길이 간다. 북한은 조별리그 A조 5위에 랭크됐다. 2무 1패 승점 2 3득점 4실점으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지만, '중동 강호'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 카타르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고, UAE와 원정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 키르기스스탄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3연패로 C조 꼴찌에 처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만약 승리하면 승점 5를 마크하며 중위권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 승점 4로 3, 4위에 자리한 UAE·카타르와 순위 싸움을 더 뜨겁게 이어가게 된다. 반대로 키르기스스탄 원정에서 지면 최하위로 내려간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죽음의 C조에 속했다.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과 함께 묶였다. 고전이 예상됐으나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1~3라운드 3경기를 모두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호주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레인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2-2로 경기를 끝냈다. 15일 중국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3연패 늪에 빠진 중국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중국을 잡고 승점 3을 더하면 조 2위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 현재 골득실 0을 찍어 만약 중국에 패해도 조 최하위로 추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3라운드까지 2득점 12실점으로 골득실 -10을 적어냈다. 한편, 조별리그 B조 1위 한국은 2위 이라크와 15일 4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같은 날 C조 선두권을 달리는 일본과 호주가 빅뱅을 벌이고, A조 선두 우즈베키스탄은 3위 UAE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가진다. A조 2위 이란은 16일 4위 카타르와 맞붙는다. ◆ 2026 WC 아시아지역 3차예선 4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 * 15일일본-호주한국-이라크중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북한우즈베키스탄-UAE * 16일이란-카타르팔레스타인-쿠웨이트요르단-오만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
  • 홍명보-김민재도 특급 경계, 이라크 ‘헤더 장인’ 후세인 위력은? 이라크전을 앞두고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수비의 핵’ 김민재는 아이멘 후세인(28)을 특급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피파랭킹 55위)와 격돌한다.지난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2-0 승리한 B조 1위 한국이 2위 이라크(이상 2승1무)까지 제압한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이라크와…
  • '코리안 메시→A매치 무득점'...무려 '5년' 기다린 이승우, SON+HWANG 부재 속 '설움' 날릴 기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승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나란히 최종 예선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승점 7로 동률이지만 한국이 득실차에서 +4, 이라크가 +2로 홍명보호가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은 이승우의 합류다. 이승우는 문선민과 함께 황희찬, 엄지성의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요르단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발목을 다쳐 엄지성이 대신 투입됐으나 엄지성 또한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두 선수 모두 소집 해제되며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손흥민이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왼쪽 윙포워드가 연달아 쓰러진 상황이다. 결국 홍 감독은 이승우와 문선민을 대체자로 합류시켰고 이승우는 2019년 6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후 5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서 활약하며 ‘코리안 메시’로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44경기 24골을 기록했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후 엘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등에서는 부진한 모습으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승우는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2022년에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이승우는 첫 시즌부터 14골 3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에는 전북 현대로 이적을 하면서 팀의 잔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K리그 복귀 후에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소집을 통해 마침내 복귀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출전 기회가 온다면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A매치 데뷔골을 노리는 이승우는 배준호와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승우지만 중앙과 오른쪽에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배준호는 요르단전 후반 6분에 엄지성 대신 투입해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배준호는 특유의 드리블 기술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나타냈고 오현규의 추가골을 합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 이라크 대표팀 축구 선수가 한국 선수 두 명을 가장 경계할 선수로 꼽았다 (+정체) 이라크 축구대표팀 도스키가 한국의 이재성과 이강인을 경계하며, 경기 승패는 작은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라크 카사스 감독, 한국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 표명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국 팀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카사스 감독은 "한국은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환상적인 팀"이라며, 이번 경기가 도전이자 실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는 15일 오후 8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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