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태국전 등번호 공개…손흥민 7번·주민규 16번·이강인 18번[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태국전 등번호가 공개됐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다. 아시안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탁구 게이트 논란, 카드게임 논란 등 여러 후폭풍에 시달렸던 한국 축구는 태국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이전에 사용했던 등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손흥민은 7번, 김민재는 4번, 이강인은 18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는 16번, 정호연은 14번을 받았다. 송범근은 1번, 홍현석은 1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백승호는 8번, 김문환은 15번, 송민규는 11번, 이창근은 12번을 사용한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22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이후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입 모양이...손흥민이 훈련 중 선수들에게 한 말, 반응 폭발 중주장 손흥민의 긍정적인 발언에 누리꾼들이 열광하고 있다. 손흥민은 훈련 중 동료들에게 "그냥 좋다고 생각하면 돼"라고 말했는데, 이 발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흥민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칭찬하며 반응을 보였다.
[포토S] 축구대표팀, '분위기 좋아요'[스포티비뉴스=상암, 곽혜미 기자]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SPO 현장] 손흥민-이강인 내분 '완전 종결'...태국전 앞두고 함께 웃음꽃 '만개'→대표팀 분위기 UP[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훈련장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전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에서 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중요한 일전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한국은 약 15분 동안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표정은 전체적으로 밝았다. 특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손흥민과 이강인은 서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모습
황선홍 임시 감독 "한마음 한뜻으로…이강인과 선수들 합심해야"동남아 강호 태국전 앞두고 '원팀' 강조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하는 황선홍 임시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황선홍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모습이 운동장에서 잘 나타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원팀'을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태국(FIFA 랭킹 101위)을 상대로 대승에 도전한다. 황 감독은 "상대방도 좋은 팀이라서 존중한다"면서도 "상대보다는 우리의 마음가짐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에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자고 얘기했다"며 "내일 그런 모습이 경기장에서 잘 나타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황선홍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2024.3.20 yatoya@yna.co.kr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등 각종 추문으로 내홍을 겪고 가라앉은 축구대표팀에 팀워크를 역설한 셈이다. 황 감독과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손흥민에 따르면 아시안컵 기간 탁구게이트의 핵심으로 지목됐던 이강인은 전날 선수단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황 감독은 "대표팀 동료들과 이강인이 합심해서 풀어내는 게 중요하다. 좀 더 마음을 열고 화합해야 할 것 같다"며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내일이 그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아의 강호 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상대는 좀 짜임새가 있다. 기술적이고, 카운터에 상당히 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황 감독은 "얼마나 한 팀으로 상대를 상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여러 가지로 달라질 수 있다"며 대표팀의 조직력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성범죄자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ST포토] 황인범-김민재, '가벼운 러닝'[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황인범, 김민재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손흥민, 추워서 입가리고[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손흥민, 넥워머는 포기 못 해[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대표팀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귀국한 이강인이 선후배들 앞에서 했던 행동, 손흥민이 처음 공개손흥민, 이강인에 대한 사과에 대해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고 말했다. 이강인과의 충돌 사건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과하고 화해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을 응원하며 "더 멋진 선수,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진짜 이례적…태국전 앞둔 황선홍 감독이 내린 결단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의 결정에 따라 태국전을 위한 훈련 비공개. 선수들에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제공. 이강인은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설 예정. 21일과 26일 월드컵 예선전 진행.
손흥민 "강인이가 선수단에 진심 어린 사과…선수들 받아줘"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인이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태국전은 '탁구게이트' 등 사건과 추문으로 얼룩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뒤 처음 치르는 A매치다.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이강인이 일부 선수들과 따로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져 크게 논란이 일자 이강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했고, 둘은 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전날 저녁, 선수단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강인이 선후배들 앞에서 다시 한번 '공개 사과'했다고 전했다. 손흥민,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0 yatoya@yna.co.kr 손흥민은 "어제 다 같이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면서 "강인이가 모든 선수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뭘 잘못했는지 말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에는 용기가 필요한데, 강인이가 용기 있는 자세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면서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 같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이 런던까지 날아와 먼저 사과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누군가가 먼저 사과를 하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강인이가 그런 용기를 내줘서 한 팀으로서 뿌듯했다"면서 "모두가 실수하고, 모두가 실수를 통해 많은 걸 배운다. 어린 선수인 만큼 더 단단해지고, 대표팀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아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강인이가 더 멋진 선수,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 ahs@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성범죄자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위중설 英왕세자빈 외출장면 공개에도…"대역배우다" 와글와글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주모자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북한 축구대표팀, 월드컵 예선 위해 일본 도착…21일 맞대결[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북한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 일본에 도착했다. 일본 매체 'NHK'는 19일(한국시각)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도착했다. 그들은 일본의 대북제재 예외 조항으로 입국이 허가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대표팀은 선수와 스태프 약 30여 명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들은 검정색 정장과 함께 북한 국기를 들고 공항에 들어섰고, 재일본조선인협회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최근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조치로 북한 국적자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국제 스포츠 행사로 별도의 예외 조항을 두고 입국을 허가했다. 일본은 앞서 지난달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입국을 받아들인 바 있다. 북한은 2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2차 예선을 치른다. 일본을 비롯해 시리아, 미얀마와 함께 2차 예선 B조에 속해있으며 1승 1패(승점 3)로 2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11월 미얀마 원정에서 6-1 승리 후 시리아에게 0-1로 패했다. 이번 일본과 2연전에서 승점을 추가해 조 2위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21일 3차전 일정 후에는 평양으로 넘어가 26일 김일성경기장에서 4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드디어 입국… 이강인 '표정'에 이목 확 쏠렸다 (사진 8장)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축 선수 이강인이 입국했다. 최근 논란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공식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며, 대표팀 발탁 여부에는 전 국민적 관심이 모아졌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의 발탁 결정을 전적으로 스
'하극상 논란' 이강인 귀국...태국전 하루 앞두고 대국민 사과 예정(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표팀 내 하극상 논란을 일으키며 팬들의 비판을 받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귀국한 가운데 태국전을 앞두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황선홍 임시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강인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강인은 예상과 달리 미소를 띄며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이강인은 지난 2월 아시안컵 당시 요르단과의 4강전을 하루 앞두고 저녁 식사 후 일부 선수들과 탁구를 치려 했다. 그러나 선수단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이를 제지했고, 그 과정에서 다툼을 발생한 끝에 손흥민의 오른쪽
'손흥민 합류' 황선홍호, 비공개 훈련 진행…이강인 19일 저녁 합류[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합류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태국전을 준비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첫날 훈련에 참가한 17명의 선수들과 늦게 한국에 도착한 손흥민과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홍현석(헨트), 조규성(미트윌란)을 포함해 총 22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과 조규성, 황인범, 홍현석, 백승호(버밍엄)은 회복훈련을 실시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다른 17명의 선수들은 약 1시간 가량 코디네이션, 패싱/슈팅게임, 전술 훈련 등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가장 늦게 한국에 도착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저녁 대표팀에 합류하며,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중국과 싱가포르를 연파하며 2승(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태국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단청 문양·호랑이 발톱·나전칠기…축구대표팀 유니폼 공개"한국 전통 예술에서 기인한 위엄과 나이키의 진보적 기술 담아" 2024 한국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 [나이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나이키는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공개하며 "한국 전통 예술에서 기인한 위엄과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을 담았다"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한국의 전통 예술과 장인정신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새로운 세대에게 축구에 대한 빛나는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홈 유니폼은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패턴으로 반영됐다.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했다. 깃에 새겨진 호랑이 발톱 자국은 한국 대표팀의 위엄과 매서움을 표현한다. 2024 한국 축구대표팀 원정 유니폼 [나이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정 유니폼은 전통과 진보의 조합을 상징한다. 나전칠기를 재해석해 짙은 검은색과 반짝이듯 빛나는 진주색 디지털 패턴을 대조시켰고, 이는 조화를 중시하는 한국의 미와 장인정신을 의미한다. 원정 유니폼에도 홈 유니폼과 동일하게 깃 부분에 호랑이의 발톱 문양이 새겨졌다. 나이키는 2024 유니폼에 각 나라의 고유한 색을 재해석하기 위한 '메타프리즘(Metaprism)'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빛과 움직임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색을 반영하고 각 국가의 미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방향으로 색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유니폼은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 '드라이핏 ADV'가 적용돼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신체 매핑 기술로 측정한 데이터와 오랜 연구 결과로 움직임과 통기성을 최적화했다. 유니폼 각 요소는 4D 데이터 디자인으로 설계돼 선수들이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나이키 멤버십 회원은 오는 21일부터 나이키닷컴에서 온라인으로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구매는 27일부터는 나이키닷컴과 나이키 앱 및 주요 리테일 매장에서 가능하다. soruha@yna.co.kr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손흥민 귀국, 황선홍호 고양서 소집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선홍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선수들을 첫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이 계속 대표팀 주장을 맡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1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여 첫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황선홍호는 21일 태국과 홈경기를 치르고 26일에는 원정 경기를 갖는다. 황 감독은 이날 귀국한 손흥민에게 계속 주장을 맡길 방침이다. 황 감독은 "손흥민 주장 체제는 계속될 것"이라며 "둘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듣고 싶고 앞으로 생각도 듣고 싶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싶고 방법을 찾아내야 할 것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풀어내야 한다는 생각은 다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좋을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이미 화해를 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지는 아직 물음표다...
축구협회, '아시안컵 원정 유니폼 논란' 해명…"부족분 없었어"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축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대표팀이 내부 비리 탓에 입을 홈 유니폼이 없어 원정용을 택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축구협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경기(요르단전)에서 한국팀은 AFC의 경기 계획상 원정팀이었다"며 "추가 조사 결과 (대표)팀 내 유니폼 수량 부족은 없던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지원 업무를 맡은 직원이 홈 유니폼을 빼돌린 탓에 수량이 부족해지자, 어쩔 수 없이 요르단과 4강전에서 원정용 유니폼을 입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협회가 내놓은 해명이다. 다만 협회는 문제 인물로 지목된 직원이 요르단전 유니폼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표팀의 입장을 관철하지 않은 사실은 시인했다. 협회는 "요르단전과 같은 경우, 우리가 반드시 홈 유니폼을 입고자 하고, 유니폼 색깔 등 상대 팀과 상충하는 부분이 없다면 경기 전 AFC·상대 팀 관계자와 갖는 공식 회의에서 홈 유니폼을 입겠다고 주장하고 논의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팀장은 경기 전날 열린 AFC 주재 회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원정 유니폼 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며 "해당 팀장이 중요한 업무를 자의적으로 판단해 진행한 걸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업무 관례를 보면 가능하다면 대표팀이 국제 경기에서 홈 유니폼을 입도록 현장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게 합당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달 인사위원회에 회부됐고, 현재 직위 해제 상태다. 협회는 "최근 대표팀 업무에 대해 여러 의혹을 낳은 것과 관련,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번 일은 실무자들이 대표팀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운영 매뉴얼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게 협회의 기본적 책무다. 이같은 일련의 의혹에 따른 실망감을 드려 거듭 송구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축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포토S] 손흥민, 아직도 많이 부어있는 손가락[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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