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일만 남았다… SK이노 “E&S 합병 시너지 뚜렷… 연 2.2조 추가 수익 자신”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부진 속에서도 적자 폭을 줄여 낸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다시 한번 SK E&S와의 합병 시너지를 강조했다. 11월 합병을 완료하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조2000억원의 추가 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에선 통합 SK이노베이션 출범 전 SK온이 소위 '빅배스', 예컨대 각종 회계 차원의 부진을 다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일각의 기대와 달리 흑자전환에 실패하고 전분기 대비해서도 적자전환했지만 이날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3% 가까이 뛰며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합병의 변수로 꼽히는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움직임 역시 "문제 없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던졌다. KKR은 SK E&S에 3조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유하고 있다. SK E&S는 전날 이 보정 수익률을 이전보다 2.4%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등 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마련..
'통합 SK이노' SK E&S 책임경영 유지…'시너지 TF' 띄운다SK이노베이션이 SK E&S와 합병 이후에도 SK E&S의 책임경영 구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합병 이후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시너지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8일 서린동 SK빌딩 수펙스홀에서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 합병 이후에도 SK E&S의 책임경영 구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합병 이후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시너지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8일 서린동 SK빌딩 수펙스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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