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시설물 긴급 점검한국농어촌공사는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 지역에 상시로 배수장을 가동하며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15일 지역본부, 사업단, 지사의 관리자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지난 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파악하며 저수지 및 배수로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회의를 주재한 주영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새벽시간에 집중되는 폭우와 누적된 강우로 인해 농업시…
산업부, CFE 이니셔티브 전문가 간담회 개최글로벌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첨단·주력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의 공급 확대와 산업공정의 탄소중립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CFE 이니셔티브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CFE 이니셔티브의 그동안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CFE 이니셔티브는 ▲재생·원전·수소 등 CFE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기업 사용전력의 무탄소화와 ▲친환경 연료·원료로의 전환 등 산업공정의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재생에너지를 비롯해 다양한 무…
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경기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관계 부서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사업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효과적인 사업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동두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담당 과장과 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하나하나 세심히 살피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박형…
주광덕 남양주시장, 천마중학교 방문..교육 가족과의 정담회 개최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 화도읍 천마중학교를 방문, 교직원, 운영위원 및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민선 8기 출범 이후 33번째 진행된 ‘교육 가족과의 정담회’는 학교 현장에 대한 관계자의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시장이 직접 듣고 필요한 학교 지원방안을 민·관·학이 함께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정담회는 시의 지원 사업인 ‘교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개선된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측은 △학교 앞 보행자도로 개선 및 신호등 설치 △친환경 인조 잔디 운동장 조…
오는 18일 정당계약, ‘동탄역 대방 엘리움’ 주거용 오피스텔오늘(16일) 대방산업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18일~19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분양가 납부 시 계약금 1천 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한시적) 혜택이 제공되어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10일 이틀간 접수 받은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결과 88실 모집에 총 2,754명이 몰리면서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시…
KT, 2분기 1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총 1229억원KT는 1주당 500원의 2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배당금 규모는 총 1229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1.4%다.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KT는 지난해 10월 3년간 최소 연간 배당금 1960원 보장,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핵심 내용으로 한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총수의 약 2%인 총 1789억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KT 주주는 16일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주주인증 후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장민…
사라지는 7400만 공적 항공마일리지, 이제 취약계층 지원 가능앞으로 출장 등 공적 목적으로 정부 예산을 사용해 적립된 항공마일리지(이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이용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사혁신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현재 공무원들이 출장 등 공무 수행을 위해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항공사 약관에 따라 공무원 개인에게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공무원 여비규정' 등에 따라 우선 공무 출장시 항공권 구입이나 좌석 승…
검찰총장도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끌어낸다?…추경호 "파렴치 기막혀"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끌어내려는 것에 대해 "파렴치함에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마구잡이식 증인 채택을 이어가서 계속 대통령 탄핵을 이슈화시키겠다는 심산"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형 인터넷 카페에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글을 올리면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여론조작이 자행되고 있다고 한다"며 "과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누가 전방위적…
추경호 "李 제안 '종부세 개편'· '금투세 유예'…즉시 논의하자"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종합부동산세 개편,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등 세제개편 논의 착수를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투세 유예 같은 세제개편이나 이 전 대표가 21대 국회 당시 제시한 연금개혁 이슈라면 당장이라도 여야 간 합의를 위한 논의에 착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이 전 대표가 그렇게 서둘렀던 연금개혁도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며 "하지만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법, 민주당의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법, '이재명 방탄'을 위한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하는 의사일정 합의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법안들은 민생도 아니고 국민을 위한 법안도 아니다"라며 "다시 한 번 민주당에 촉구한다. 여야 간 진지한 논의 한 번 없이 다수 의석의 힘으..
與 추경호 "野 상설특검 추진…노벨 꼼수 있으면 개딸이 따놓은 당상"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될 경우 상설특검 후보 추천 규정 변경을 취지로 국회 개정을 검토한 데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호의에서 "노벨 꼼수법 개발상, 노벨 막가파식 국회운영상이 있다면 그 수상자는 매년 민주당과 개딸(개혁의 딸) 의원들이 따 놓은 당상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법망을 요리조리 피하는 꼼수 연구에만 혈안이 된 집단 같다"며 "민주당이 국회규칙을 개정한다면 위법이고 위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규칙 개정이 허용되면 중립적으로 특검을 임명하도록 된 법률도 필요없고 모든 것을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마음대로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과거 독일을 패망의 길로 몰고 간 나치식 일당독재와 같다"며 "민주당 음모대로 국회규칙이 독단적으로 고쳐지게 되면 이재명 방탄용 민주당 직속 고위공직자범..
비아파트 착공 구원투수로 나선 LH, 상반기 신축 빌라 1421가구 매입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착공 실적이 저조한 신축 빌라(다세대·다가구·연립) 매입에 나서면서 꺼져가는 공급 불씨가 되살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다만 올해 상반기 매입 실적은 저조한 상태여서 공급물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신축매입약정 업무에 속도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축매입약정 체결 건수는 1421가구로 집계됐다. LH는 하반기 신축매입약정을 통해 3만1500여가구를 추가로 매입할 전망이다.최근 빌라시장은 전세사기 여파로 착공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상태다. 국토교통부…
건설채·우량·비우량 모두 흥행...하반기 회사채 ‘온기’올 상반기 회사채 발행 시장이 활기를 맞은 가운데 최근 수요예측에 나선 건설채와 우량등급, 비우량등급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하반기에도 훈풍이 예상되고 있다. 발행 비수기에 따른 물량 부족 현상과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당분간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2일~7월10일) 회사채 발행 규모는 68조1341억원으로 전년 동기(61조7965억원) 대비 10.26% 증가했다.이 중 상환액을 뺀 순발행액은 10조7833억원이다. 회사채는 올해 1분기 내내 순발행이 …
금감원, DLS 증권신고서 미제출 직원 제재 사항 수시 검사금융감독원이 과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시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한 증권사 직원의 제재 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수시검사에 돌입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부터 증권사 5곳을 대상으로 수시 검사에 나섰다. 검사는 서면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검사는 지난 2017~2019년 일부 증권사가 DLS 등 발행 시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한 것과 관련해 증권사가 해당 직원에게 어떤 신분 제재를 내렸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앞서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과 관련해 각 증권사에 과징금을…
CJ ENM, 2500억원 규모 넷마블 주식 매각...“재무건전성 제고”CJ ENM이 2500억원 규모의 넷마블 주식을 매각한다.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CJ ENM은 넷마블 주식 429만7674주를 처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2501억2462만6800원이다.처분 목적은 비사업 투자 주식 처분이라고 명시했다.매각 후 CJ ENM이 보유한 넷마블 주식 수는 1442만2326주이며, 지분 비율은 16.78%다.이번 지분 매각은 회사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 CJ ENM의 순차입금은 2조2943억원 규모다. CJ EN…
강구영 KAI 사장 "국내 항공우주 산업 뒤쳐진 것 사실… 민관학 원팀 돼야"강구영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한국의 항공우주 경쟁력이 세계 각국 대비 뒤쳐졌음을 인정하면서도,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시작으로민관학의 협력이 이어진다면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사장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뉴 에어로스페이스 변화에서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정부·기업·학계가 원팀이 되어 1차 성장때 축적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노력한다면, 늦은 출발을 극복하고 2차 성장으…
경부선 등 열차 운행중지 4개 노선 긴급복구…자정부터 단계적 정상화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10일 경부 일반선(대전~동대구), 호남 일반선(서대전~익산), 장항선(전 구간), 경북선(전 구간) 등 4개 일반노선 열차운행이 중지됐다.국토교통부는 해당 노선 구간은 비탈면 및 노반 유실 등이 발생해 긴급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부선, 호남선 및 장항선은 금일 24시 이후부터 열차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단, 날씨·현장 여건에 따라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경북선의 경우 정밀 안전진단 필요 등으로 완전 복구까지 3~4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일반노선을 …
집중호우에 차량 1000여대 침수…94억원 피해최근 장마와 집중호우로 보험사에 침수 피해를 신고한 차량이 1000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1028건으로 집계됐다. 손해액은 94억5000만원으로 추정된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반나절 동안에만 차량 724대가 폭우에 침수 피해를 본 셈이다.금융당국과 손해보험협회, 보험업계,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침수 피해와 고속도로 2차사고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또 손보협회와 손…
올해 1~5월 임산물 수출액 1억7700만달러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임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5월까지 임산물 수출액은 1억 7700만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금액이다.산림청은 밤‧감 수출통합조직 육성, 초피 수출협의회 신규 구성, 우수 임산물 패키지 지원사업 등이 임산물 수출액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또 이날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분야 수출업체 및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상반기 수출 현황 점검 및 수출 확대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iM뱅크, 집중호우 피해 기업에 2000억 규모 금융지원iM뱅크는 집중호우 피해 기업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iM뱅크로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금융 비용 경감을 위해 신규 자금 대출에 최대 1.50%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실시한다.아울러 기존 여신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 원금 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추경호 "국제유가 추이 따라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상보)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유류세 인하 조치 추가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민생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오는 10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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