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부터 대학까지 ‘학령인구 감소’ 위기…“교육정책, 변화 따라가야”【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에는 49개의 초·중·고교가 폐교를 앞두고 있으며 4년제 대학의 90%가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정책 개편에 대한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폐교 현황’에 따르면 올해 폐교 예정인 초·중·고교는 49곳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5년간 각 시도교육청이 매년 취합한 폐교 수보다 높은 수치다.2020년 총 33곳이던
전국 152개 대학에서 1만3천246명 추가모집…의대 7곳 포함한양대·중앙대 등 '인서울' 대학서 473명 선발 지난 20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의과대학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강원대·원광대·건양대 의대를 포함해 전국 4년제 대학 152개교에서 2024학년도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22일 유웨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52개교에서 1만3천246명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추가모집 규모는 지난해(1만7천561명)보다 4천315명 감소했다.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학교 역시 작년(164개교)보다 12개교 줄었다. 다만 유웨이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대학 제출 자료가 반영되면서 추가 모집 규모는 소폭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정시모집 등록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유웨이 제공] 강원대 의예과 1명, 단국대 의예과 1명, 원광대 의예과 1명, 을지대 의예과 1명, 충남대 의예과 1명, 한림대 의예과 1명, 건양대 의학과 1명 등 7개 의대에서도 추가모집 인원이 발생했다. 강릉원주대 치의예과(2명), 경북대 치의예과(1명), 조선대 치의예과(1명) 등 치의예과에서도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상지대 한의예과(1명), 숙명여대 약학부(1명), 영남대 약학부(1명), 제주대 약학과(3명), 조선대 약학과(1명)도 추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양대, 중앙대, 동국대 등 이른바 '인서울' 대학에서도 신입생 473명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한다. 추가모집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까지 이뤄진다. 추가 모집 합격생은 29일 등록해야 한다. 추가모집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적성과 장래 희망을 고려하는 것이 1순위여야 한다고 유웨이는 조언했다. 추가모집 실시 대학의 전형 일정, 전형 유형에 따른 지원 자격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추가모집은 지원 횟수가 제한되지 않는 만큼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들은 명심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와 정시에서 실패한 수험생들은 좌절하지 말고 각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추가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정시모집 합격선과 비슷하기도, 의외로 낮게 형성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porque@yna.co.kr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르포] "책임 느끼고, 미안해" 끝내 교수도 눈물 쏟은 의전원 졸업식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않아" 의사단체 인사 발언 도마 中광저우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눈 내린 경사로 미끄러지는 차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숨져 주한미군 F-16, 새만금 인근 비행 중 연료통 떨어져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17년 투병' 가수 방실이 영면…고향서 눈물의 발인식 [삶] 국민 99%는 평생 못타볼걸요…난 항상 공짜로 이용하는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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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 전공의, 정원 4분의 1만 확보…비수도권은 12%만 채워내년 레지던트 전기모집 결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 인력난 심화 전체 확보율은 작년 대비 소폭 증가…비수도권 선발인원 늘어 '소아과 오픈런' 없어질까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정부가 지방 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필수의료 강화 관련 혁신전략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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