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부동산 시장 과열되면 특단의 조치 강구"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부동산 시장 과열이 나타난다면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에 총력 대응할 것으로 언급하면서 필요하면 특단의 조치고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시장 전반이 과열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응 방안으로 첫 번째는 공급을 통한 시장안정화다. 최 부총리는 "교통 등 정주요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2029년까지 약 23만6000호를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수도권 신규택지를 2만원 이상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도 촉진할 예정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집..
소방관 회복버스 탄 최태원 회장 “현대차 지원 매우 감사”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제주도 소방관을 위한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기증한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를 표시했다. 최 회장은 18일 제주에서 현대차가 기증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시승했다. 최 회장은 “현대차에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제주도 소방관을 위한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기증한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를 표시했다. 최 회장은 18일 제주에서 현대차가 기증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시승했다. 최 회장은 “현대차에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아
최상목 부총리 “기업 우려하는 상법개정안 결론 없을 것”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재계에서 우려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결론은 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기조강연 후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방향을 묻는 질의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재계에서 우려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결론은 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기조강연 후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방향을 묻는 질의에
[SK 리밸런싱]최창원표 리밸런싱 본격화…질적 성장 가속페달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그룹 리밸런싱(사업 재편) 작업에 고삐를 쥔 가운데 질적 성장을 위한 행보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최 의장이 SK그룹의 이번 리밸런싱을 주도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자 SK디스커버리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그룹 리밸런싱(사업 재편) 작업에 고삐를 쥔 가운데 질적 성장을 위한 행보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최 의장이 SK그룹의 이번 리밸런싱을 주도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자 SK디스커버리
소상공인 확실한 재기 돕는다…최상목 "새출발 희망프로젝트 추진"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소상공인의 확실한 재기에 초점을 맞춰 가장 큰 어려움인 채무부담 경감 및 비용부담 완화와 함께, 취업·재창업 연계에 집중한 지원을 실시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오후 제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귀포 강정 크루즈항을 찾아 소상공인 및 방한관광 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시기 이후 늘어난 대출규모와 고금리 영향으로 인한 금융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일일 상담사로 나선 최 부총리는 센터에 찾아온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정부는 먼저 정상차주들은 높은 금리의 다중채무를 우선 상환할 수 있도록, 소진공 정책자금과 지역신보 보증 민간 대출 상환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조건도 완화한다. 특히, 취약차주들은 새출발기금을 10조원 이상 대폭 확대해 과감한 채무조정을 하고, 취업·재창업 지원을 연계해 확실히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
산업부, LP가스 안전관리 이행상황 점검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E1 LPG충전소를 방문해 여름휴가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충전소 설비 안전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충전소·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남호 차관은 올해 초 인적오류로 발생한 강원도 평창 LPG충전소 폭발사고 이후 인적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충전절차안전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LPG충전소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철저한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LPG충전소 이외에도 여름철 캠핑 증가에 따른 부탄캔 파열사고, 서민연료의 핵심시설인 LPG용기·저장탱크에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한 'LP가스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익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는 LP가스 사고의 포괄적 원인인 '인적오류' 발생의 최소화,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LPG사고 사각지대 발굴·해소, 현장 안전관리의 주체인 사업자·종사자가..
"기업하기 좋은 순창"…최영일 군수,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6일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업 하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20여 개 주요 기업 대표와 지역 내 기업 활동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기업인들에게 민선 8기 출범 후 2년간 건의된 46건의 기업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자 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들에 대해 홍보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기업인들의 최우선 애로사항으로 꼽혔던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방안에 대해 군이 약 70억원을 투입해 기업 연계 청년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임을 밝혀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기업인들은 규제 완화,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건..
[순창군 소식] 최영일 순창군수,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 外최영일 순창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6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업 하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 활동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여 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최 군수는 기업인들에게 민선 8기 출범 후 2년간 건의된 46건의 기업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
최은순 의장 "가치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은 지름길이 없다" 강조... 보령을 위한 가치 있는 일 함께 하자[잡포스트]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은 15일 열린 제 261회 개회사를 통해 “하반기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올 여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최 의장은 “어느덧 한해의 절반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의 7월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며 “제9대 보령시의회 후반기를 맞아 제261회 임시회에서 먼저 후반기 의회 출범을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또한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시는
삼성전자, 국제전기통신연합 6G 표준화 그룹 의장단 진출삼성전자가 정보통신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산하 전파통신 부문(ITU-R)의 6G 표준화 그룹 의장단에 진출했다.삼성전자는 15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삼성리서치 기술표준연구팀 최형진 연구원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R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WP5D)에서 6G 표준화 기술조정 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최 연구원은 앞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ITU-R에서 6G 비전 그룹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기술조정 그룹은 6G 무선접속기술 표준 개발을 위한 상세 절차 정의…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당일 반환 지시"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가방을 받은 당일 이를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3일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만남을 조율한 유 모 행정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유 행정관은 2022년 9월13일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은 당일 "면담 직후 최 목사에게 가방을 다시 반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여사 지시와 달리 명품백은 최 목사에게 반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가방은 포장된 그대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돼 있다. 유 행정관은 또 최 목사가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을 국립묘지에 안장해달라고 한 민원도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같은 진술을 토대로 김 여사 측의 실제 반환 지시 여부 등에 대한 추가 확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측은..
성균관대, 삼성SDI와 배터리공학과 신설 위해 맞손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학내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자 전문 업체인 삼성SDI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균관대는 최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SDI 배터리공학과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설될 예정인 배터리공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졸업자들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재학생들에게는 배터리소재·셀·모듈·팩 등에 대한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측에서 유지범 총장, 윤원섭 배터리공학과 대표 교수, 김지만 자연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SDI 측에서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김윤창 연구소장 부사장, 안재우 People팀장 부사장 등이 자리했다. 유 총장은 "이 협약식은 배터리공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새 출발점"이라며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중 성균관대와 삼성SDI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할 것..
민주당 선관위, 김민석 공개지지한 최민희 '주의 조치'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오는 8·1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공개 지지한 최민희 의원에게 주의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팬 카페인 '재명이네마을'에 김민석 의원을 공개 지지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선거운동 관련 당헌·당규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 의원은 게시글에서 "용기내 올리는 글"이라며 "김민석 의원은 젊은 치기와 정치탄압으로 18년 야인생활, 산전수전을 다 겪고 우리 앞에 섰다"고 썼다. 이어 "더 단단하고 지혜로워진 그는 조용히 민주당의 미래와 정권교체를 위해 생각하고 길을 모색하고 공익적 일들을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옆에 꼭 필요한 최고위원은 이런 사람이 아닐까"라고도 했다. 최 의원은 현재 당 국민소통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당헌·당규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돼있다. 민주당 당규 제4호33조에 따라 사무처 정무직당직자와 중앙..
최상목 “지속가능성 없는 증세, 안정적이지 않다…재정지출 관리 우선”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단기적으로 증세를 하면 세수는 들어올지 모르지만 안정적이지 않다”며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증세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게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올해도 법인세가 안 좋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올해 괜찮은데, 법인세는 내년에…
"그냥 쉽니다" 3040세대 급증…청년고용 '비상등'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홍 모씨(43)는 4년 넘게 집에서 쉬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때부터 놀기 시작했는데, 오전에는 주식을 하고 오후에는 그냥 집에서 누워 있다"는 것이다. 서울 은평구에서 우동가게를 하다가 접은 문 모씨(37)는 "작년에 가게 문 닫고 1년 반째 쉬고 있다. 소비는 줄이고, 오피스텔 월세로 120만원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특별한 질병이 없으면서도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1년 전 보다 12만 9000명(5.7%) 늘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쉬고 있는 인구는 20대(10.6%), 30대(11.4%) 40대(13.7%) 등에서 크게 늘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은 차갑게 식은 내수경기로 인한 고용 한파를 체감하게 하는 수치들로 가득했다. 특히 고령층 중심의 취업자 확대 속에 청년층의 고용 둔화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표면적으로 나타난 지표 보다 '고용의 질' 측면에서는 더..
신보 “공공부문 No.1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 도약”신용보증기금은 지난 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일·가정 양립 강화 추진 계획’ 공유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1월부터 전담반(TF)을 구성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와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장단기 계획 수립 및 세부 실천 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일·가정 양립 강화 추진 계획’ 공유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1월부터 전담반(TF)을 구성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와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장단기 계획 수립 및 세부 실천 과
최상목 “올해도 세수 썩 좋지 않아…법인세, 내년부터 반영될 가능성↑”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도 세수 사정이 썩 좋은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올해 세수 부족 추계와 대책을 묻는 질의에 “올해도 세목 중 법인세가 별로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세수는 여러 경기 상황에 따른 것이지만, 정책 당국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작년 4분기 이후 법인세와 기업 이윤, 자산시장이 모두 급감했다”며 “올해도 세목 중에선 법인세가 별로 좋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세수 감액 추가경정예산…
최상목 “전국민 25만원 지급보단 맞춤형 노력이 효과적”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자는 전국민지원금과 관련해 “현금을 지급하는 정책보단 어려운 계층의 맞춤형으로 정부가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25만원 지원 같은 선심성 정책도 있는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일단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봤을 때 현재 추경 요건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그러…
최상목 "민생안정과 구조개혁 달성…지혜 모아달라"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22대 국회 업무보고에서 "입법과 예산 심사 과정 등에 있어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최 부총리는 8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부는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회복에 총력을 다하면서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개혁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혁신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보장, 사회이동성 개선 등 구조개혁 과제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제도의 합리화와 규제 개혁, 기업 밸류업, 교육시스템 혁신,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노력을 국회·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SSG닷컴, 설립 이래 첫 희망퇴직…"근속 2년 이상 직원 대상"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이 설립 이래 최초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날 오전 회사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희망퇴직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에 입사한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이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퇴직일자는 이달 31일이다. 대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 치 월급여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여기에 미취학 혹은 초·중·고·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를 위한 특별지원금과 함께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재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 개개인에게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지원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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