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준공식 날 터빈 정지…“원자로 등 안전계통과 무관”신한울원자력발전소가 종합 준공식 날인 1일, 고장으로 인해 발전용 터빈이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원전 1호기의 터빈이 이날 오전 7시 7분께 자동 정지했다. 터빈은 전력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로 고온·고압의 증기에 의해 회전한다. 한 신한울원자력발전소가 종합 준공식 날인 1일, 고장으로 인해 발전용 터빈이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원전 1호기의 터빈이 이날 오전 7시 7분께 자동 정지했다. 터빈은 전력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로 고온·고압의 증기에 의해 회전한다. 한
'다음주 하계 최대 전력 피크 발생'...산업부 긴급 현장점검전력당국이 다음 주 평일 중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주 평일 오후 17~18시경 올여름 최대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7일,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중 최대치인 93.6GW를 기록한 바 전력당국이 다음 주 평일 중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주 평일 오후 17~18시경 올여름 최대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7일,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중 최대치인 93.6GW를 기록한 바
고진 디플정 위원장 “공공 데이터 공유하면 감사하는 관행 바꾼다”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공 부문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낸다.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구현하려는 취지로 법률안 제·개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전자신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디지털 기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공 부문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낸다.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구현하려는 취지로 법률안 제·개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전자신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디지털 기
서부발전, 혁신제품 해외 수출길 넓힌다한국서부발전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 세운 합작법인과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2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피앤피시(PNPC)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피앤피시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설비용량 41 한국서부발전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 세운 합작법인과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2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피앤피시(PNPC)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피앤피시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설비용량 41
부패하면 '노란색→녹색'...농진청, 닭고기 신선도 확인 필름 개발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세종만사]경제관료 출신 환경장관, 형식 대신 콘텐츠 강조○…경제관료 출신 환경장관, 허례허식 지양 콘텐츠 강조 경제관료 출신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6일 취임식에서 “과잉 의전은 받는 사람도 이상하게 만든다”며 “불필요한 격식을 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정훈장교 출신인 김 장관은 “부대장 훈시를 써서 제출하면 부대장이 ○…경제관료 출신 환경장관, 허례허식 지양 콘텐츠 강조 경제관료 출신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6일 취임식에서 “과잉 의전은 받는 사람도 이상하게 만든다”며 “불필요한 격식을 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정훈장교 출신인 김 장관은 “부대장 훈시를 써서 제출하면 부대장이
산업 장관 “하반기, 전기료 인상 단행, 대왕고래 투자 절차 주관사 선정”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하반기 중 전기요금을 일부 정상화하는 계획을 밝혔다. 안 장관은 28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기요금 정상화의 적당한 시점과 수준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하반기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구체적 시점을 묻는 질문엔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하반기 중 전기요금을 일부 정상화하는 계획을 밝혔다. 안 장관은 28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기요금 정상화의 적당한 시점과 수준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하반기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구체적 시점을 묻는 질문엔 “
한국공학한림원, 29일 NAEK 포럼서 '도로·철도 지하화' 토론한국공학한림원은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도로 및 철도 지하화 : 국토 가치의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274회 NAEK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조계춘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장이 기조 연사로 나선다. 조 회장은 지하 공간 활용에 따른 국토 가치 혁신방안을 시작 한국공학한림원은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도로 및 철도 지하화 : 국토 가치의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274회 NAEK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조계춘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장이 기조 연사로 나선다. 조 회장은 지하 공간 활용에 따른 국토 가치 혁신방안을 시작
스마트농업 육성·지원법 시행...2027년까지 농업생산 30% 전환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과 지원체계, 관련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반 조성과 보급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스마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과 지원체계, 관련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반 조성과 보급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스마
송전망 투자 '56조' 필요한데…“재원·제도 모두 미비”송전망 확충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송전선로를 땅속에 묻는 ‘지중화’ 구간을 확대하고 관련 기준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송전망 건설 관련 지역의 낮은 수용성, 갈등 문제를 지중화로 해결, 건설 지연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김호곤 한국전력 전력계통본부 송전망 확충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송전선로를 땅속에 묻는 ‘지중화’ 구간을 확대하고 관련 기준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송전망 건설 관련 지역의 낮은 수용성, 갈등 문제를 지중화로 해결, 건설 지연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김호곤 한국전력 전력계통본부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부문 수주 1년 만에 1조원 돌파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이 달에만 가스터빈 제작부터 서비스, 발전소 건설을 모두 수주한 데 힘입은 결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이 달에만 가스터빈 제작부터 서비스, 발전소 건설을 모두 수주한 데 힘입은 결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
체코 원전 수주… 韓, '유럽 원전 르네상스' 온다네덜란드를 필두로 유럽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설비 교체 수요 등으로 원전 ‘큰 장’이 들어선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을 사실상 수주한 한국은 이어질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유럽에서 신규 네덜란드를 필두로 유럽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설비 교체 수요 등으로 원전 ‘큰 장’이 들어선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을 사실상 수주한 한국은 이어질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유럽에서 신규
안덕근 장관 “체코 원전 저가 수주 어불성설”...경제단체 “낙수효과 기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팀코리아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를 두고 “원전의 본산지 유럽에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체코 원전 건설사업은)최대 4기의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팀코리아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를 두고 “원전의 본산지 유럽에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체코 원전 건설사업은)최대 4기의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역
韓, 30조원 체코 원전 수주..UAE 이후 15년만의 쾌거우리나라가 17일 30조원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원전) 수주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거다. 우리나라는 민관이 ‘팀코리아’를 결성해 프랑스와의 수주 경쟁에서 승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우리나라가 17일 30조원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원전) 수주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거다. 우리나라는 민관이 ‘팀코리아’를 결성해 프랑스와의 수주 경쟁에서 승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AT·신경주대, 미래인재 육성·저탄소 식생활 확산 맞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신경주대는 17일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신경주대는 17일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
'미래 항공유' 제조 경쟁력' 강화한다...산업부 2차관 “3분기 확산 전략 발표”주요국이 앞다퉈 지속가능항공유(SAF) 관련 지원책을 꺼내들면서 우리 정부도 SAF 제조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3분기중 내놓는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6일 서울 중구에서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SAF 사용 확대는 주요국이 앞다퉈 지속가능항공유(SAF) 관련 지원책을 꺼내들면서 우리 정부도 SAF 제조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3분기중 내놓는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6일 서울 중구에서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SAF 사용 확대는
원자력환경공단, 2024년도 정기채용서 정규직 28명 등 총 39명 채용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4년 정기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채용을 통해 총 39명을 새식구로 맞는다. 정규직은 28명으로 별도 자격을 요하는 일반직(경력-4급) 방사선관리, 일반직(신입-5급(갑)) 산업안전, 일반직(5급(갑)) 방폐물관리·부지조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4년 정기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채용을 통해 총 39명을 새식구로 맞는다. 정규직은 28명으로 별도 자격을 요하는 일반직(경력-4급) 방사선관리, 일반직(신입-5급(갑)) 산업안전, 일반직(5급(갑)) 방폐물관리·부지조사
기후·농업 전문가 모여 농업분야 기후대응력 강화방안 모색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식품부·농진청·환경부·기상청 등 정부와 한국환경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식품부·농진청·환경부·기상청 등 정부와 한국환경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
국내 농기자재, 해외수출 590만 달러 업무협약 체결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열린 ‘2024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열린 ‘2024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
삼성전자 앱으로 전력 낭비 막는다...산업부·탄녹위와 맞손삼성전자가 가전제품 관리 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력 수요관리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에너지절약 및 탄소감축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남호 2차관, 김상협 탄녹위 민간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관리 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력 수요관리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에너지절약 및 탄소감축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남호 2차관, 김상협 탄녹위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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