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혜정, 챔피언스투어 시즌 4승 달성…상금왕 등극▲ 최혜정(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혜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왕에 등극했다. 최혜정은 8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5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최혜정은 이로써 최종 합계 17언더파 127타를 기록, 2위 김혜정(등록명: 김혜정2, 9언더파 135타)을 무려 8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7언더파 127타의 스코어로 시즌 4번째 우승을 수확한 최혜정은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최혜정은 “이번 대회 출전하기 전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 큰 힘이 됐다. 기대에 부응하게 돼서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이번 주 내내 퍼트 감각이 좋았고, 볼이 놓인 위치에서 라인이 잘 보여 퍼트 성공률이 높았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혜정은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부터 이지스카이에서는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며 “이지스카이 코스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보기를 하지 않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는데 우승도 기쁘지만, 이 목표까지 이뤄서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2003년 입회 이후 정규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최혜정은 올해 챔피언스투어에 도전해 2024시즌 8개 대회 중 4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였던 홍진주(41)를 제치고 상금왕에 등극하며 챔피언스투어 첫 시즌 만에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최혜정은 "상금왕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상금왕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2위를 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려 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상금왕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 최혜정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왕뿐만 아니라 여러 기록을 세웠다. 본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타이 기록을 세웠고,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챔피언스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을 거둔 것은 2016시즌 정일미 이후 8년 만이다. ▲ 최혜정(사진: KLPGA) 이에 대해 최혜정은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4차전’에서 14언더파로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기록을 의식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7언더파로 경신하게 되어 영광이다. 한 시즌 4승이라는 명예로운 기록도 달성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혜정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윈윈스타일, 테일러메이드, 파렐 대표님께 감사하다.”면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유정학 트레이너, 김상희 클럽 피터님과 항상 지지해 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가족들, 친구들, 히릿골프 아카데미 회원들, 인스타그램 팔로워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대회를 열어준 SBS골프와 KLPGA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혜정은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이 되면서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최혜정은 이에 대해 "정규투어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 '노장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특히, 2007시즌 우승했던 ‘제8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과 2011시즌 우승했던 ‘제33회 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 역대 우승자로서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KLPGA] 최혜정, 챔피언스투어 '18홀-36홀' 최소타 우승 타이 '시즌 3승'▲ 최혜정(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혜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소타 우승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최혜정은 3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4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 이글 1개를 낚아채 무려 10타를 줄여내는 기염을 토하며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최혜정은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졷 2위 홍진주(13언더파 131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혜정은 “기다림 끝에 보람이 있다.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도 우승해서 기쁘다.”면서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혜정은 “이번 대회 1라운드 때 기록한 62타가 13년 전 ‘제33회 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 최종라운드에서 기록한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와 타이 기록이다.”며 “지난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에서 2위를 기록하고 너무 아쉬워서 퍼트 연습도 많이 하고 샷도 점검했다. 연습한 게 잘 맞아떨어져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최혜정은 “멋진 대회를 열어준 SBS골프와 KLPGA, 좋은 코스를 제공해 준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 감사하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가족들과 히릿골프 아카데미 회원들, 그리고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도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 지은 최혜정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장전에 돌입하지 않았다. 최종라운드에서 홍진주 선수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16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고 연장전 없이 우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놓쳐 한 타를 더 줄이진 못했지만, 그래도 연장전을 가지 않아 다행이다.”고 언급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최혜정은 지난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에서 홍진주가 6년 만에 경신한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다. ▲ 최혜정(사진: KLPGA) 최혜정은 아울러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타이 기록도 달성했다.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8시즌의 이광순, 유재희, 2024시즌의 홍진주에 이어 최혜정이 역대 네 번째다. 최혜정은 이에 대해 “18홀 최소 스트로크 타이 기록은 알고 있었는데, 챔피언스투어 역대 최소타 우승 타이 기록인 줄은 몰랐다. 오늘도 충분히 잘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서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혜정은 올해 목표에 대해 “1위 탈환은 못했지만 시즌 초반에 설정했던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이라는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시즌 중반에 성적이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큰 고비를 넘었다. 남은 2개 대회에서 컨디션 관리를 잘해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 경신' 홍진주, 3개 대회 연속 우승 쾌거[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진주(41)가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 무려 10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8-62)를 적어낸 홍진주는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목표였던 3승이 이렇게 빨리 나올지 정말 몰랐다"고 입을 열며 "오늘 샷은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실수가 없었다. 버디 찬스를 퍼트로 잘 잡아 좋은 성적을 내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더불어 홍진주는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브리지스톤의 이민기 회장님과 닥스골프, 르꼬끄골프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안주환 프로님, 송경서 프로님,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는 뻐꾸기 골프팀과 팬분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 골프장, KLPGA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홍진주는 약 6년 만에 KLPGA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종전까지 기록은 2018년 'KLPGA 2018 좋은데이-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5차전' 최종라운드에서 유재희(50)의 9언더파였다. 이와 함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홍진주는 2006년 김형임(60) 이후 챔피언스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홍진주는 "사실 최근에 내가 생각하고 공략하고자 하는 대로 골프가 잘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오늘 친 10언더파는 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라 기쁜데,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 행복하고, 역대 두 번째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도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4천790만 원을 누적한 홍진주는 상금 순위 2위 최혜정(40)과의 격차를 약 1천361만 원까지 벌리며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홍진주는 "최혜정 선수가 워낙 샷이 좋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 시즌 끝날 때까지 상금왕에 대해 마음 편히 생각할 수 없다. 강력한 라이벌인 최혜정 선수와의 상금왕 경쟁을 위해 시즌 마지막까지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 묻자 홍진주는 "주변에서 '이 정도면 정규투어에 다시 도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많이들 말해 주시는데, 정규투어는 전장도 길고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정말 좋기 때문에 정규투어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 "일단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상금왕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 2차전'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최혜정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5-68)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9언더파 135타(70-65)를 친 임은아(41)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SBS골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26일 2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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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하하·박진주·이미주, 댄스 굴레 갇혔다…얼굴 숯칠한채 광란의 춤(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하하와 박진주, 이미주가 미친 텐션의 패키지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됐다. 2주간 휴식기를 마치고 7월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차주영, '더 글로리2' 노출에…"감독이 붙는 옷 원해" 발언 재조명배우 차주영이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가운데, 지난 '더 글로리' 파트1 촬영 비하인드가 재조명 되고 있다.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을 괴롭혔던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인 최혜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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