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측 "디올백 반환 지시…'꼬리 자르기' 어불성설"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최재형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을 즉시 돌려줄 것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지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이 같은 지시가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어불성설"이라고 맞받았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디올백은 사용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보관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는 당시 최 목사로부터 가방을 받은 뒤 유모 행정관에게 "바로 돌려주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 기분 나쁘지 않도록 추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 유 행정관은 지난 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김 여사 반환 지시를 받았으나 깜빡하고 이행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 보도 2주 전쯤 디올백이 반환되지 않은 사실을 인지했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 측은 이같은 해명이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거짓 해명이라는 지적에는 "'꼬리 자르기'란..
티웨이항공,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인 유해 고국 봉환 수송 지원티웨이항공이 독립운동가 가족 유해 봉환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TW604편으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 유해를 모시는 고국 봉환 수송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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