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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Archives - 뉴스벨

#최상위권 (23 Posts)

  • '벌써 128.7km 투구' 오타니, '이도류' 복귀 시동 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로 돌아오기 위해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과 만나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3월 말 서울 시리즈가 끝난 뒤 줄곧 공을 던지고 있다. 현재 오타니는 60피트(약 18.3m)의 거리를 두고 투구 중이다. 지금까지 두 번의 피칭 세션을 가졌고, 구속은 시속 80마일(128.7km)까지 찍혔다고 한다. 오타니는 "보통 60~70개 정도 투구한다"면서 "계속 거리와 투구를 늘리고 있다. 어디까지 갈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이 현재 진행 상황"이라고 밝혔다. 잠시 이도류를 내려놓은 오타니는 타격 주요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타율 0.329로 메이저리그(MLB) 전체 3위, OPS(출루율+장타율) 1.001로 4위를 기록 중이다. 다리 역시 봉인이 풀렸다. 이번 시즌 오타니는 54경기에 출저해 13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다. 기존 한 시즌 최다 도루는 2021년 기록한 26개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해 자신의 개인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타니는 '투구'에 대해 그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선발투수는 누구나 선발 등판 경기에 긴장감을 느낀다"면서 "어떤 의미에서 그런 분위기가 그립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매일 발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는 29일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DH) 1차전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더블헤더 2차전은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뉴진스, 신보 'How Sweet' 음반 차트 1위…81만 장 돌파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새 더블 싱글 'How Sweet'로 국내 음반 차트를 장악했다. 음원 역시 최상위권에 올라 돌풍을 예고했다. 2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더블 싱글 'How Sweet'는 발매 당일에만 81만 1843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5월 24일 자) 정상을 밟았다. 이러한 추이라면 이들의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 부문에서도 뉴진스가 강세다. 타이틀곡 'How Sweet'는 25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공개된지 1시간 만에 '톱 100' 7위로 진입한 뒤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록곡 'Bubble Gum'도 벅스 2위, 멜론 5위, 지니 10위 등 최상위권에 랭크돼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 <@1> 멜론 '톱 100'(08시~24시 기준)은 다른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와 달리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씩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뉴진스의 대중적 인기와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뉴진스의 글로벌 호성적도 예상된다. 더블 싱글 'How Sweet'는 25일 일본(4위), 호주(10위), 미국(11위), 캐나다(20위) 등 20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How Sweet'는 25여 개 국가/지역, 수록곡 'Bubble Gum'은 20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How Sweet' 뮤직비디오 인기 또한 뜨겁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람과 동물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감각적인 촬영 구도와 미감, 뉴진스의 힙한 바이브를 잘 살렸다는 호평과 함께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퍼포먼스 역시 화제다. 뉴진스는 2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How Sweet'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코-크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 퍼포먼스 영상에서 멤버들은 힙합 댄스 동작을 접목한 '멋쁨' 퍼포먼스와 그루브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문워크를 완벽 소화해 글로벌 팬들을 홀렸다. 이 영상은 한국(4위), 캐나다(17위), 영국(19위), 미국(23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차지했다. 'How Sweet' 챌린지도 유행할 조짐이다. 앞서 24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뉴진스는 포인트 안무로 코러스 부분에서 올드스쿨 힙합 동작 중 하나인 '프렙(prep)'이라는 동작을 선보였다. 손을 닦듯 앞뒤로 손을 뒤집는 동작인데, 힙합은 어렵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춤을 재미있게 풀어낸 뉴진스만의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한편 뉴진스는 내일(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뉴진스 홈페이지에서 신곡 소식과 함께 멤버별 새로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하이브 내홍에도 흔들림 없는 뉴진스…신보 발매 첫날 81만장 팔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국내 음반 차트를 장악했다. 음원 역시 최상위권에 올랐다. 2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발매 당일에만 81만 1843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5월 24일 자) 정상을 밟았다. 음원 부문에서도 뉴진스가 강세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25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공개된지 1시간 만에 ‘톱 100’ 7위로 진입한 뒤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도 벅스 2위, 멜론 5위, 지니 10위 등 최상위권에 랭크돼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멜론 ‘톱 100’(08시~24시 기준)은 다른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와 달리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씩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뉴진스의 대중적 인기와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뉴진스의 글로벌 호성적도 예상된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25일 일본(4위), 호주(10위), 미국(11위), 캐나다(20위) 등 20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25여 개 국가/지역, 수록곡 ‘버블 검’은 20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인기 또한 뜨겁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람과 동물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감각적인 촬영 구도와 미감, 뉴진스의 힙한 바이브를 잘 살렸다는 호평과 함께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퍼포먼스 역시 화제다. 뉴진스는 2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우 스위트’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코-크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 퍼포먼스 영상에서 멤버들은 힙합 댄스 동작을 접목한 ‘멋쁨’ 퍼포먼스와 그루브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문워크를 완벽 소화해 글로벌 팬들을 홀렸다. 이 영상은 한국(4위), 캐나다(17위), 영국(19위), 미국(23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차지했다. ‘하우 스위트’ 챌린지도 유행할 조짐이다. 앞서 24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뉴진스는 포인트 안무로 코러스 부분에서 올드스쿨 힙합 동작 중 하나인 ‘프렙(prep)’이라는 동작을 선보였다. 손을 닦듯 앞뒤로 손을 뒤집는 동작인데, 힙합은 어렵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춤을 재미있게 풀어낸 뉴진스만의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한편 뉴진스는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중 구속, 아~ 도대체 어쩌다가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 "KB금융, 자본비율·주주환원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목표가 상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1일 KB금융에 대해 이익, 자본비율, 주주환원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이고, 경쟁사보다 높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정당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금융은 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과 적극적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을 통해 주당배당금(DPS)와 주당순자산(BPS)가 꾸준히 우상향할 수 있는 토대 마련했다. 이는 주주 입장에서 업황과 별개로 안정적인 현금 배당과 지속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 근간은 높은 이익 안정성과 자본비율이다. NH투자증권은 KB금융이 시중 금융지주 중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가장 잘 갖추고 있는데다(높은 비이자이익 비중), CET1 비율도 업계 최상위 수준(13.4%)이라고 평가했다. KB금융은 다가오는 7월에 자사주 매..
  • '음중' 육성재, 파워풀 보이스 선물…'전율' 육성재의 매력이 빛났다. 육성재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EXHIBITION : Look Closely(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타이틀곡 'BE SOMEBODY(비 썸바디)' 무대를 꾸 육성재의 매력이 빛났다. 육성재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EXHIBITION : Look Closely(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타이틀곡 'BE SOMEBODY(비 썸바디)' 무대를 꾸
  • '더 시즌즈' 육성재, 노래부터 입담까지 '육각형 아티스트' 입증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금요일 밤을 수놓았다. 육성재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 이날 MC 지코가 "13년 차 실력파 보컬 그룹의 막내가 출동했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금요일 밤을 수놓았다. 육성재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 이날 MC 지코가 "13년 차 실력파 보컬 그룹의 막내가 출동했다.
  • KCGI자산운용, 글로벌 주식형 펀드 3년 수익률 29% '최상위권' KCGI자산운용이 글로벌펀드 운용부문에서 수익률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KCGI자산운용에 따름녀 지난 15일 제로인 기준 글로벌 주식형 펀드의3년수익률이 29.0%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주식혼합형은 6개월, 1년, 5년수익률이 각각 21.9%로, 22.3%, 61.8%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주식형펀드는 전세계 주식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로 타겟데이트펀드 (TDF)등 은퇴자산의 포트폴리오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해외펀드의 설정액규모는 지난 달 말 기준으로 81조원 규모로 5년전인 2019년 4월 36조4천억 대비 105%가 늘어나 같은 기간 전체 공모 국내펀드 설정규모가 47%늘어난데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은 ▲기술변화,기후변화등 장기 구조적 변화에 수혜를 받는 성장기업을 선별하고 ▲펀더멘탈 분석과 계량적 분석을 병행하는 투자프로세스 도입하여▲글로벌 계량 모델을 기반으로 집중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수익률 개선의 주요 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글로벌 주식형펀드로 분류되어 전세계 배당주식에 투자하고있는 KCGI글로벌고배당펀드가 6개월 21.0%, 1년 20.5%, 3년 3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3년기준 연복리수익률이11.6%에 달하는 수익률이다. 전세계 성장주식에 분산투자하는 KCGI주니어펀드도 6개월 26.2%, 1년 29.7%, 3년 27.5%, 5년 81.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5년 수익률 기준 연복리 12.6%에 해당하는 수치다. KCGI자산운용의 대표펀드중 하나로 글로벌 주식혼합형으로 분류된 KCGI샐러리맨펀드의 경우도 6개월 22.0%, 1년 17.9%, 3년 19.3%, 5년 63.1% 등으로 글로벌 채권혼합형 유형에서 KCGI가 1위권에 올라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해외펀드 부문의 주요 유형중 하나인 차이나 부문에서도 KCGI자산운용은 6개월 1위, 1년2위, 3년 1위, 5년 1위등 전 구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AI 날개' 단 HD현대일렉트릭, 2030년까지 '好好' (종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병X X랄 씨XXX" 퍼부은 민희진…변호사들 눈 질끈 감았다
  • "'메디컬고시' 열풍 불것"…'의대 블랙홀'에 이공계 인재난 우려 상위권 이공계 재학생·직장인 등 'N수' 크게 늘 듯 지방대 의대 합격선 낮아질 듯…정원 늘어나는 '경인권' 의대 지원자 몰릴 수도 공대 교수들 "'의사 프리미엄' 줄여야 하지만, 이공계 지원책도 필요"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의대 운영대학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의대정원 증원 신청 철회를 요구하는 의대 교수진들이 간담회장 밖에서 시위를 열고 있다. 2024.3.19 vodcast@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부에서 발표한 2천명 의대 정원 증원은 당장 올해 입시 판도부터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의대 열풍'이 더 심해져 의대 진학을 위해 'N수'에 나서는 이공계 재학생, 직장인 등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교육비 증가는 물론, 2천명 증원 규모가 4대 과학기술원 입학 정원을 합친 것보다 많기 때문에 '이공계 인재 유출'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안을 발표한 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학원에 의대 입시 홍보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4.2.6 dwise@yna.co.kr ◇ 'N수생' 크게 늘고, 지방의대 합격선 하락할 듯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 정원의 대폭적인 증원에 따라 의대 진학을 위해 입시에 다시 도전하는 대학 재학생, 직장인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대체로 입시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진학했는데, '평생 자격증'인 의대 진학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지니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크다. 사교육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은 직장인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지난 18일 서초 의약학 전문관에 의대 전문 직장인 대상 야간특별반인 '수능 ALL in 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현재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전국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휴학한 지방권 의대생들의 재수가 속출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정부는 이날 2025학년도 전국 의대 학생 정원을 2천명 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증원 규모는 서울은 0명, 경인권은 361명(총 증원분 18%), 비수도권 1천639명(82%)이다. 서울의 경우 증원이 아예 없기 때문에 입시 흐름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 외 지역에서는 '반수' 등 도전이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권 의대생들이 수도권인 경인권 의대 등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최근 지방 의대에서 휴학하고 또 다른 상위권 의대로 반수를 해야겠다는 문의가 꽤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을 포함해 의대 진학 '반수' 열풍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에 해당하는 경인권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이 없어 비수도권에 비해 지원 조건의 문턱이 낮다. 이에 수험생들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의대 도전이 늘어나면 당장 올해 입시부터 의대를 비롯해 최상위권 대학 이공계열, 그리고 주요 대학의 합격선 변동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입시가 8개월 정도 남았는데, 의대가 2천명 증원되면 고3을 포함해 재학생들의 동요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상위권 수험생의 의대 쏠림으로 일반 학과를 포함해 주요 대학의 대부분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대 합격선은 지역의 경우 '지역인재전형 60% 이상 선발'을 적용할 경우 일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 대표는 "지방권 의대 수능 수학 1등급만으로 지역인재전형 인원을 채우기 힘들 수도 있다"며 "상황에 따라서 수도권과 지방권의 상당한 점수 격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내 의대의 경우 증원이 아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합격선이 변하지 않고, 경인권 의대는 지원이 급증해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의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일반학과의 합격선이 내려가면 일부 수험생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멋진 의사가 됩시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소원 쪽지 게시대에 시민의 소망이 적힌 메시지가 붙어있다. 2024.3.19 psik@yna.co.kr ◇ "메디컬 고시 일반화"…인재 유출 우려에 '이공계 지원 강화' 목소리 2천명이 증원되면 의대 총 입학정원은 5천58명이 된다. 이는 2024학년도 입시 기준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열 학과 모집인원 총합인 5천443명(서울대 1천844명, 연세대 1천518명, 고려대 2천81명)의 93%에 달하는 인원이다. 새로 늘어난 의대 정원 2천명은 서울대 자연계열 입학생 수(1천844명)를 넘어서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의 신입생 규모(1천700여명)도 넘는다. 이에 최상위권 대학의 이공계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평생 자격증'인 의대를 향해 반수에 도전하는 현상이 가속할 수 있다. '의대 블랙홀'로 최상위권 인재들이 몰릴 경우 이공계 인재 유출이 우려된다는 얘기다.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최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 또한 이공계가 아닌 의대로 목표를 수정할 수도 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이미 이공계열 반수생과 수험생들 사이에서 반향이 컸는데, 숫자가 확정된 이상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임 대표는 "이른바 '메디컬 고시'가 일반화되는 것"이라며 "의대 정원이 2천명씩 5년 늘어나는 것은 '나도 한 번 도전해볼 만하다'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스쿨 인원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듯 의사 정원이 늘어났더라도 의사의 '직업적 프리미엄'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며 "당장 올해 입시부터 현재 최상위권 대학 이공계 합격생의 2배 이상이 의대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만기 소장은 "최상위권 공대 재학생은 의대를 가려다가 '한 끗 차이'로 못 간 경우가 많은데, 목표를 다시 의대 진학으로 결심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공계 대학 교수들은 '속도 조절'과 '이공계 지원'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4대 과학기술원의 반도체학과 교수는 "지금도 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전부 '메디컬'로 빠지고 있다"며 "그동안 의사들이 쌓아온 장벽이나 시스템이 너무 공고해서 뭔가 '충격'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인력 공급을 늘려 의사와 다른 직역의 수입 격차가 너무 큰 '의사 프리미엄'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부가 인공지능(AI)이나 반도체 등 학과를 많이 만들고 인원도 늘렸지만, 졸업 후 취업이나 진로가 보장되는 경우는 소수 계약학과에 불과하다는 현실도 지적했다. 그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둔 (의대) 정원 조정이 필요한 것 같다"며 최상위권 인재들의 이공계 진학 희망을 위한 지원 정책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sf@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성범죄자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위중설 英왕세자빈 외출장면 공개에도…"대역배우다" 와글와글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주모자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박용진 꺾은 조수진 "유시민이 '길에서 배지 줍는다' 반농담"
  • [2028대입] 과학탐구 중요해진다…"정시지원자도 내신 신경써야"(종합) 중2부터 확 바뀌는 대학입시…"수학 실수 용납 안 돼" "대학들, 변별력 위해 면접·논술 강화…내신 관리도 더 철저히 해야" '내 수능 성적은?' (서울=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
  • '학력 최상위' 한국 학생, 행복도는 열등생…22% "삶에 불만족" 불만족 학생, OECD 평균보다 4%포인트 더 많아 학교에 대한 '소속감·안전하다'는 인식은 더 높아 수업 중인 학교 교실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 학생 10명 중 2명은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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