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글로벌사우스 신흥시장 개척…정상외교 성과 극대화"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사우스 등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인도·태평양 핵심 국가와의 연대를 강화해 더 넓고 촘촘한 통상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통상규제 확산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공급망실사지침 등 통상환경 장벽 우려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지난 20년간 59개국(21건)과 FTA 체결로 세계 2위의 경제영토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경제영토를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원부국인 신흥국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 우리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출입은행 정책금융을 전략적으로 운용한다. 최 부총리는 "역..
배당·자사주 소각에 세액공제…가업상속공제 확대정부가 배당 우수 기업의 주주에게 분리과세로 배당소득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주환원을 늘린 기업에도 법인세 감면의 혜택이 돌아간다. 정부는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의 밸류업 세제개편을 예고했다. 정부는 이달 말 세법 개 정부가 배당 우수 기업의 주주에게 분리과세로 배당소득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주환원을 늘린 기업에도 법인세 감면의 혜택이 돌아간다. 정부는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의 밸류업 세제개편을 예고했다. 정부는 이달 말 세법 개
새벽까지 불 밝힌 외환 딜링룸…최상목 “외환시장 개방·경쟁적 구조 전환”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는 지난 1일 국내 외한시장 개장 시간 연장 정식 시행 계기로 하나 인피니티 서울 외환 거래실(딜링룸)을 방문해 거래 상황을 점검했다.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은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한 우리 경제의 위상에 걸맞게, 그간 안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던 외환시장을 개방·경쟁적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제도개선 방안이 성공적으로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국내은행의 적극적 역할(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외환 건전성 …
최상목, 주식양도세 대주주 완화 시사…"자본이동성 종합 고려"[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완화를 시사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 완화 여부 관련 질의에 "대내외 경제 여건을
'1호 영업사원 尹'… 방미 이틀째만에 8조원 투자 유치미국 국빈 방문 이틀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총 59억달러(약 7조9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국 첨단 기업들의 한국 내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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