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움직이면 죽이겠다" 최민희…"발언 너무 셌다는 것 인정"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비이재명)계를 겨냥해 "움직이며 죽인다"며 '정치적 살인예고'를 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민희 의원은 19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자들 전화 그만하라. 공개적으로 답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최 의원은 자신의 발언 강도가 셌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죽이기에 고통받는 당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민주당 대표 '강성'으로 통하는 최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김건희·윤…
국정감사 중 피감직원 기절... 이후 욕설·고성 오가며 난장판 벌어졌다 (영상)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며 회의가 중단됐다. 피감기관 직원이 쓰러지고 고발 의결까지 이어져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전국탈북민단체연합회, 막말 논란 野최민희 고발… "석고대죄하고 물러나라"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전국탈북민단체연합회가 6일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에게 한 '전체주의' 발언에 대해 "탈북민 출신 박충권 의원 한 사람을 향한 모독이 아니라 북한을 탈출해 목숨 걸고 자유을 찾아온 3만4000여명 탈북민에 대한 심각한 조롱과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북민을 조롱하고 모욕한 최 의원은 석고대죄하라"며 '탈북민 명예훼손'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김흥광 전국탈북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장세율 전국탈북민연합 상임대표, 허광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성민 자유북한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최 위원장은 박 의원과 설전을 벌이던 중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민주주의 원칙이 안 보이십니까?"라고 발언해 탈북민을 겨냥한 비하 발언이 아니냐는 논..
잡월드-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 오픈한국잡월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유니버스'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오픈하고 31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잡월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 제공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직업 전시체험 콘텐츠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잡월드 1층 로비에 마련된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방식이다. 체험자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 이동 수단을 상상하고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또한 잡월드…
[인터뷰] 박충권 "최민희 '탈북민 비하 발언' 속기록 삭제 요구는 '책임 지우기'"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보니 민주주의 원칙이 안 보이느냐"고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 의원은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온 탈북민들에게 사죄하시라. 양심의 가책은 느끼시느냐"며 사과를 요구했다. 최 위원장이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지만, 동시에 자신의 발언을 속기록에서 삭제할 것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여권은 최 위원장에 대한 제명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31일 데일리안은 박충권 의원을 만나 당시 소회에…
"인민재판" "이 새X들"…'개딸 호응'에 민주당 막말·갑질 어디까지 [정국 기상대]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막말성 행태가 줄을 잇고 있다. 개원식조차 열리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에 여야 대치가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강성 지지층의 호응을 위한 무리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야권 안팎에선 이들의 강성 일변도의 행태가 중도층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부동층마저 멀어지게 할 가능성에 염려를 표하고 있다. 극단적 행태 때문에 민주당 지지율이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지난 29일 국회 과학기술방송…
"김영란법, 농축수산물도 30만원으로 올려달라"…권익위, 민생 목소리 청취국민권익위원회가 31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조정 필요성과 관련한 민생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현재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원 이하의 음식물, 15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가공품 선물에 대해서는 예외적 수수를 허용한다.권익위는 지난 22일 전원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입법예고 …
[기고] '자폭' 수준의 망언…최민희, 의원직 사퇴해야"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시다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십니까."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탈북자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에게 한 말이다.순간 2020년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떠올랐다. 당시 이인영 후보자는 탈북자 출신 태영호 의원에게 "남쪽 민주주의 이해가 떨어진다"고 비하했다. 문정복 의원은 SNS에 '변절자의 발악'이라고 비난했다.그뿐만 아니다. 전대협 출신 박영순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하는 태 의원을 두고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 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부역자' '빨갱이'라 소리치며 …
최민희, ‘인민재판’ 지적엔 반성부터 했어야지인격적으로 멀쩡해 보이던 사람이 국회에만 들어가면 야차(夜叉: 모질고 사나운 귀신의 하나. 염마청에서 염라대왕의 명을 받아 죄인을 벌하는 옥졸)의 목소리와 표정(야차를 본 적은 없고, 상상 속의 야차를 두고 하는 말임을 양해하시라)을 흉내 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국회의원 모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그 중 극히 일부, 정말 듣기 거북한 막말·욕설·모함·모욕적 말투를 버리지 못하는 의원들을 보면 ‘야차 같다’라는 느낌이 들게 된다는 뜻이다.조심하라는 위원장의 사전 경고도대체 이들은 어디서 그런 말투를 배웠을…
방송 정쟁에 뒷전으로 밀린 단통법 폐지...野 법안 발의도 지연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가 방송 정쟁에 밀려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와 여야 모두 단통법 폐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주무부처 인선과 방송법을 둘러싼 소모적 정쟁으로 후순위로 미뤄진 상태다. 연내 국회 통과가 불발될 경우 일선 판매점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가 방송 정쟁에 밀려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와 여야 모두 단통법 폐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주무부처 인선과 방송법을 둘러싼 소모적 정쟁으로 후순위로 미뤄진 상태다. 연내 국회 통과가 불발될 경우 일선 판매점과
오늘 '티메프 긴급현안질의'…한동훈, 사태 해결 촉구하며 '국민과 함께 미래로'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요청한 '티메프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가 30일 국회 정무위에서 열린다. 한 대표가 '티메프' 사태 해결 촉구 등 민생 정당으로의 전환을 통한 외연 확장에 본격 돌입했다는 관측이다.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는 30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임의출석을 요구받았다. 이번 티메프 사태 긴급현안질의는 한 대표가 윤 위원장에게 개의…
김미애 "장기요양 심사 중 지난해 5000명 사망…복지부·건보, 특단 대책 내놔야"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던 중 사망한 이가 지난해에만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관 부서인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등이 노인들에게 장기요양보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판정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기 전 사망한 인원은 5071명이었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
최민희 “이진숙 ‘뇌구조 이상·일본 대변인’ 발언 취소 안해”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9일 지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된 발언들을 취소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최 위원장은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논의가 이뤄지는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어떠한 비난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이진숙 후보자의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제 판단과 발언을 유지하겠다”며 “더 나아가 일본 대변인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 방통위원장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덧붙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홀로코스트는 전 인류가 용납하지 못할 잔인한 만행이다. 어떤 유…
최민희, 탈북민 출신 박충권에 "전체주의 국가서 생활해 민주주의 못 봐" 막말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보니 민주주의 원칙이 안 보이느냐"고 비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인신공격"이라고 사과를 요구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목숨을 걸고 탈북한 동료시민에게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고 가세했다.최민희 위원장의 발언은 29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박충권 의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야당 의원과 설전이 붙자 나왔다. 박 의원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시민단체, '방통위원장 청문회' 최민희·김현 의원 검찰 고발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29일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협박·직권남용·명예훼손 혐의로 최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단체는 "최 위원장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갑질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겸 직무대행 탄핵소추안을 대표 발의한 행위가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며 고발했다. 단체는 지난 24일엔 이 후보자 청문회장 입구에서 후보자 사퇴 요구 시위를 벌인 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민주노총 언론노조원들을 국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또 지난 1일 시청역에서 시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 배우자 관련 업체와 시청 사업에 관한 수의계약을 맺은 의혹이 불거진 전북 익산시청 공무원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냈다. 한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이재명이 쓰면 무법카드, 이진숙이 쓰면 법인카드냐?" [이진숙 공방 말말말]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공방이 청문회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지난 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이례적으로 3일 (24~26일)간 실시하며 난타전을 벌였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노종면·이정헌·황정아 의원은 27일 이 후보자가 사장으로 재직했던 대전MBC를 찾았다. 이후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유용 관련 의혹에 더해 무단결근·해외여행 정황도 드러났다며 공세의 고삐를 좼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위력에 의한 갑질'이라고 깎아내렸다. 국민의힘은 "법인…
"이재명이 쓰면 무법카드, 이진숙이 쓰면 법인카드냐?" [이진숙 공방 말말말]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공방이 청문회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지난 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이례적으로 3일간 실시하며 난타전을 벌였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노종면·이정헌·황정아 의원은 27일 이 후보자가 사장으로 재직했던 대전MBC를 찾았다. 이후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유용 관련 의혹에 더해 무단결근·해외여행 정황도 드러났다며 공세의 고삐를 좼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위력에 의한 갑질'이라고 깎아내렸다. 국민의힘은 "법인카드 주요 사용 …
與시의원, 류희림 차량 막아선 최민희 고발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운전하던 차량 앞을 가로막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최 의원과 성명불상의 방심위 노조원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의원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의원과 방심위 노조원들은 지난 23일 방심위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류 위원장 차량을 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류 위원장이 자신들을 지나치자 이들은 주차장 차단기 앞에 잠시 멈춰선 틈에 차량 앞에 몸을 세운 뒤 류 위원장을 향해 욕설과 함께 고함을 지르고 차량 본네트를 내리치거나 차량 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 시도했다. 결국 류 위원장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대로변으로 나와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가로막혔다. 이같은 소동으로 다른 차량들도 주차장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등 퇴근 시간 불편을 겪었고 급기야 건물 관리 측이 경찰 신고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 시의원은 "최 의..
“깨어나지 않았으면”…‘위험신호’ 보내는 케이팝 가수들 [기자수첩-연예]“잠든 뒤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마침내 쉴 수 있겠지.”지난 25일 갓세븐 출신 가수 뱀뱀이 올린 이 짧은 ‘위험신호’는 팬들의 큰 우려를 샀다. 논란이 커지면서 뱀뱀은 해당 글을 즉시 삭제했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긴 여정이었고 여전히 먼 길이 남아있다. 많은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았다. 오랫동안 몸도 좋지 않아 가끔 예민하고 감정적이게 된다. 올해도 최선을 다할 거고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거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뱀뱀은 어릴 적부터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내면이 강하고, 상처를 받는 …
전용 40㎡이하 소형 아파트 월세가격지수 국평보다 높아부동산 시장에서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월세 시장에서 수요 유입이 계속되며 월세가격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동향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의 전용 40㎡이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조사대상 면적 중 가장 높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다.같은 기간 ▲40㎡초과~60㎡이하(104.2) ▲60㎡초과~85㎡이하(102.7) ▲85㎡초과~102㎡이하(103) ▲102㎡초과~135㎡이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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