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양천구민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지원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백석문화대가 서울 양천구민들의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지원한다.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청 회의실에서 '양천구 중장년 주민을 위한 취업연계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입학생에게 매 학기 수업료 최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진행하며 백석문화대학교 전형 지원 자격을 갖추면 된다. 백석문화대는 전문학사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 등 함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경력단절이 되었거나, 새로운 직업을 향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 분야 규모가 커질수록 해당 분야 종사자들도 많아지고 있고, 새로운 기회도 늘어나리라 생각한다. 양천구도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기신 총장은 "우리..
가천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식…핵심기술인력 키운다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가천대학교가 반도체 교육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가천대는 전날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가천대학교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길여 총장과 교무위원, 반도체대학 소속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욵데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비전과 목표,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가천대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반도체 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반도체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첫 해인 올해 43억6000만원, 2025년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5억원씩 총 148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이 위치한 성남시가 추진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도 연계한다. 가천대는 이날 출범식에서 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선도교육의 새 모델을 구축해 K-반도체를 이끌 필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세종대·세종연구원 공동주최, 박상진 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초청 특강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박상진 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계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 박 前 원장은 “지금은 과학 기술이 외교 안보 국제 질서를 좌우하는 시대다. 선진국들이 첨단 기술을 무기로 후발국들을 컨트롤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자국의 반도체 산업, 반도체 시장, 반도체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도체 수급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자국의 사람만
이원석 검찰총장 "돈 봉투 의혹, 민주·법치 무너뜨리는 범죄"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당 대표를 뽑는 선거 과정에서 은밀하게 조직적으로 대규모로 금품이 살포되고 이를 수수한 것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아주 큰 범죄"라고 밝혔다.이 총장은 이날 오후 청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