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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Archives - 뉴스벨

#총선-후보 (5 Posts)

  • 총선 '성공관리' 잘못하면 국민이 도탄에 빠진다 아무 말 대잔치 최적화된 총선 후보 공천후보 막말·비리 모르쇠 민주당 개인 비리 혐의자들이 뭘 심판하나 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은 옛날 중국 당 태종 시대에만이 아니라 오늘날의 민주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수성은 말하자면 효과적인 ‘성공관리’다. 혹독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오늘 날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국민의 피땀 어린 노력, 국민에게 희망의 나라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이끌어준 리더들 덕분이었다. 이것이 정치와 정치인의 존재 이유 및 가치다. 특히 정치리더는 희망의 상인이어야 한다. 국민은 그들에게 표를 주고 희망을 산다. 그게 대의민주정치의 의의다.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는 자신의 왕조가 영원무궁하기를 염원했다. 그래서 시황제라 자칭했다. 자기 다음에 2세 황제, 3세 황제, 이렇게 만세까지 이어지라는 뜻이었다. 그러나 통일 진나라는 3대 15년 만에 망했다. 혼군과 간신들이 나라를 망쳐버린 것이다. 아무 말 대잔치 최적화된 총선 후보 국민의 국가는 왕조국가처럼 멸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신 리더를 잘못 만나면 국민이 도탄(塗炭)에 빠진다. 번영을 구가하던 나라들이 빈곤국가로 전락하고 국민이 쓰레기통을 뒤지며 목숨을 부지해야 하는 참상을 여러 나라들이 보여줬다. 국민이 정치선동에 넘어가고, 그렇게 정권을 잡은 자들이 그걸 지키기 위해 온갖 무리를 저지른 결과였다. 깨어있는 국민만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세계 현대정치사가 깨닫게 해준 진리다. 22대 총선의 날에 이런 말을 새삼스럽게 해야 하는 마음이 착잡하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준혁 수원시정 후보는 한국역사학자라고 한다. 그가 지난 2022년 8월 14일 방송인 김용민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 김활란 전 이화여대총장이 해방 이후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 시켰다는 발언을 했다. 국민의힘이 이 주장을 성토하고, 이대 총동창회와 재학생들이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자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그를 두둔하고 나섰다. 당의 권고로 김 후보가 사과를 한 바로 다음날이었다.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다. 미국의 방첩 부대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그게 고급 접대 호스티스 클럽이라는 것이다”(MBN, 4. 3). 그는 8일 더 직접적으로 ‘매춘’을 주장했다. “미군 CIC(방첩부대) 보고서에 보면 ‘오피셜 프로스티튜트(official prostitute)’라는 말이 나온다. 공식적인 매춘인 것이다”(JTBC, 4. 8). 그러나 같은 날 ‘여성신문’은 그 보고서의 영어 원문을 게재하며 김·조 두 사람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주장의 근거로 든 미군 방첩부대(Counter Intelligence Corps, CIC) 보고서 영어원문을 여성신문이 확인한 결과, 1950년대 나돌던 낙랑클럽 내 ‘공식 매춘부’ 존재설과 관련 CIC는 당시 ‘확인되지 않는다’ 즉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들이 ‘성상납’이나 ‘성접대’를 했다는 표현도 보고서에는 없었다”(여성신문, 4. 8). 김 후보가 당시 떠돌던 소문이나 특정 연구자들의 주장만을 옮겼을 뿐, CIC보고서는 보지 못했거나 조 부위원장처럼 보고도 뒤집어 말했다면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사실’을 말한 게 아니다. 자신의 과도한, 그리고 악의적인 추측을 진실로 둔갑시킨, 비학자적이고 비학문적인 행위일 뿐이다. 공천후보 막말·비리 모르쇠 민주당 민주당은 공식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사방에서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김 후보나 양문석·공영운 등 말썽을 빚고 있는 후보들 각자가 알아서 대응할 일이라는 식이다. 정당의 공천 제도를 희화화하고 악용하는 사례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어이없는 일은 또 있다.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을 지낸 고은광순이라는 사람이 8일 몇몇 이대동문들과 함께 학교 정문 앞에서 ‘김활란의 친일-반여성 행각을 직시하며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인을 바라는 기자회견’이라는 것을 가졌다. 그는 “1935년에 태어나 이대 정외과를 다닌 이모가 김활란에 걸려들어 미군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활란·모윤숙이 이끈 낙랑클럽은 1948년~1952년에 존재했었다. 고은 씨의 이모가 적게는 13살, 많게는 17살에 낙랑클럽에서 활동했다는 뜻이 된다. 가능성이 희박하다. 게다가 이대에 따르면 고은 씨의 이모는 1956년에 입학, 1960년에 졸업했다. 낙랑클럽과 연결 지을 고리가 전혀 없는 것이다. 9일 이화여대 정외과 총동문회, 학교당국이 반박·경고하고 나섰다. 이에 대한 고은 씨의 대응이 기상천외하다. 그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이모의 이대 입학이 1953년이 아닌 1956년이라면 휴전 이후에도 그런 일이 벌어졌었다는 뜻이다. 오히려 반갑다”고 말했다. 고은 씨는 “김활란의 이대생과 미군의 연결을 최소 6년 이상으로 봤는데 더 길었다는 것”이라며 “미군 CIC 기록엔 낙랑클럽이 1948년부터였고, 다른 문서엔 전쟁통과 피난 시절에도 막사에서 성상납이 벌어졌다고 나온다”고 억지를 부렸다. 주장의 근거는 ‘어릴 적에 봤다는 사진’이다. 자신의 이모가 미군과 함께 잔디밭에서 찍은 것이었다. 그런데 기억에는 또렷하지만 그 사진은 없단다. 어릴 적에 본 사진 한 장으로 이모를 성상납 여대생으로, 이대생을 성접대자로 몬 것이다. 이 사람의 허황한 주장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썼다. 곧 지우긴 했다지만 거대정당 리더의 행태가 이 지경이라니! 여하튼 이 사람들은 손톱만큼이라도 잇속이 있어 보이면 가족이고 누구고 가릴 것 없이 폭로하고 욕을 퍼붓고 하는 심성을 가진 듯하다. 형수에게 그 심한 욕설을 퍼부었던 사람이, 온갖 범죄혐의로 투표 전날에도 법정에 서야했던 피고인이 거대 정당 대표로서 공천 희망자들의 도덕성 정직성 자질 등을 따졌다는 건 훗날 ‘믿거나말거나’집(集)에 실릴 ‘22대 총선의 전설’이 될 법하다. 개인 비리 혐의자들이 뭘 심판하나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군 종군 위안부, 심지어 초등학교 여학생들과의 성관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황당하게도 이황 선생에 대해서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라는 표현까지 입에 올렸다. 스스로 ‘궁중 에로’ 전문가를 자처한 김 후보가 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가만 보면 민주당의 내로라하는 사람들에게는 국가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우리에게 오늘이 있게 한 선대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에 대한 염려와 사랑도 있어 보이지 않는다. 차기 국회를 구성할 의원들을 뽑는 선거에 임하면서 이 대표는 “국민을 거역한 윤석열 정권에 심판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대장동·백현동·성남FC 재판에 출석하면서, 4. 9).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 심판’이 민주당의 핵심 구호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한동훈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신당창당과 총선참여의 모토로 제시했다. 갖가지 비리혐의로 매주 법정에 나가야 하는 이 대표, 1심,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가 ‘심판’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개인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사람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정치판을 휘젓고 다니며 권력을 휘두르는 작태를 보면 우리의 대의민주주의가 파국에 이르렀다는 위기감·자괴감을 떨칠 수 없다. 이들이 윤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까닭은 자신들의 사법적 위기의식 때문이다. 이들은 대의(大義)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게 아니다. 자신들의 사법적 안전 확보를 위해 권력을 쫓고 있는 것이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임기 중에 내쫓은 경험의 재연에 입맛을 다시며 공공연히 복수를 다짐한다. 국가를 운영하는데 소용되는 정치권력을 사적 복수의 수단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유리한 총선 국면이 조성되었다는 언론보도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레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극단적 위기 국면이 아니면 국민은 허황한 선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대다수 국민은 주권자 의식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 광장에서 가짜 약을 팔던 옛날의 약장수 행태를 되풀이하면서 국민을 농락하는 자들을 가려볼 혜안을 가졌다. 정말로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 구분해 낼 수 있는 판단력도 물론 갖췄다. 이 신뢰가 오늘 실시되는 총선의 결과로 구현되리라 믿는다. 글/ 이진곤 언론인·전 국민일보 주필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 10대 소년만 노렸다…나이 속여 성관계 맺어온 23세女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모되겠다"던 한동훈, 끝내 탈진 女 다섯과 육체적 관계 그 남자…불륜 낙인에도 출마선언 [동행취재] "안사람 덕에 신범철이 될 거야" 이재명 2번·한동훈 4번 부산 찾았다…이들이 남긴 약속은?
  • 정진석 49.4% vs 박수현 44.5%…공주부여청양서 세번째 승부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⑥] 4·10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여론조사 정진석, 朴 상대로 4.9%p↑…오차내 성별 특성 없었지만 연령별 차이는 극명 비례대표 투표 국민의미래 41.1% 최고 정진석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벌써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4.9%p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와 박 후보 사이의 격차 4.9%p는 오차범위 안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31일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총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는 49.4%, 박 후보는 44.5%의 지지율을 얻었고 후보 간의 격차는 4.9%p였다. 이어 무소속의 고주환 후보는 2.1%, '없다' 2.1%, '잘 모르겠다' 2.0%로 조사됐다.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거나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에서는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정 후보의 지지율이 50.0%, 박수현 후보의 지지율이 44.9%로 정 후보와 박 후보 사이의 격차는 5.1%p였다.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공주와 부여에서는 정 후보(47.4%, 56.8%)에 대한 지지율이 1.7%p, 17.5%p 씩 더 높았으나, 청양군은 박 후보가 51.0%로 정 후보(40.8%)보다 9.2%p 더 높았다. 성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남성 49.7%, 여성 49.0%는 정진석 후보를 지지했고 남성 44.0%, 여성 44.9%는 박수현 후보를 지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박 후보는 △20대 이하(70.8%) △40대(51.2%) △50대(59.0%)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정 후보는 △30대(42.2%) △60대(58.3%) △70대 이상(65.4%)에서 박 후보 대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에 대해 묻자 절반 가까이인 48.7%는 국민의힘을 선택했으며, 26.6%만이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13.7% △개혁신당 3.1%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1.7% △기타정당 0.9% 등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국민의미래 41.1% △더불어민주연합 19.7% △조국혁신당 19.6% △자유통일당 3.2% △개혁신당 3.1%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2.2% 순으로 집계됐다. 박수현 후보를 지지하는 41.7%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밝혔고 39.4%만이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했다. 반면 정진석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 76.3%는 국민의미래를 골랐다. 자유통일당을 선택한 비율은 4.3%에 불과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공주 출생인 두 사람이 지금까지 두 차례 대결(20·21대 총선) 했으며 두 차례 모두 정진석 후보가 이겼던 곳"이라면서도 "각각 3.2%p, 2.2%p 차이의 박빙 승부였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세 번째 대결인 이번에도 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4050세대는 박수현, 6070세대는 정진석 후보의 지지가 높은 점은 다른 지역구의 세대별 지지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도 "다만 공주는 교육도시의 특성상 20대 이하는 외지 출신 대학생이 많은데 20대 이하에서는 박수현 후보의 지지율이 70.8%로 이례적일 정도로 박 후보의 지지가 높았다. 반면 30대는 정진석 후보를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방도시의 특성상 6070대의 연령층 비율이 상당히 높다"며 "이러한 점은 정진석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31일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90%·RDD 유선 ARS 10%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응답률은 12.1%로 최종응답은 500명이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경태 47.5% 김경진 44.0%…격차 3.5%p 초박빙 접전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⑤] [현장] 김부겸 달래고 박지원 띄우고…민주, 강북을 한민수 지원 총력(종합) [인터뷰] 조국 '박은정 남편' 논란에…"공격하려면 박은정을 공격해야" [르포] 총선 '한 자릿수' 돌입…수도권 격전지 '분당을' 민심 탐방 [단독] 선관위 "안귀령, 선거법 위반"…수사기관에 '수사자료 통보'
  • [현장] 김영진·방문규 후보등록 마무리…'정권 심판' vs '현역 심판' 예고 김영진 "지난 2년 윤 정부 국정 평가·심판 이뤄질 것" "수원 재정자립도 20년만 반토막" 방문규, 대책 논의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2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가운데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영진 국회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수원병은 경기도 내 60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후보들이 전날 등록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병 후보는 22일 오전 9시께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의 문이 열리자마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 후보는 등록 접수를 담당하는 선관위 관계자와 담소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류를 제출한 김 후보는 데일리안과의 문답에서 "이번 총선은 지난 2년 윤석열 정부가 했었던 국정에 대한 평가와 심판의 성격이 강하다"며 "무능력하고 무도한 정권에 대해서 국민의 준엄한 평가와 심판이 있는 선거가 될 것이다. 팔달구와 세류1동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수원병이 더 발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심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배를 엎을 수도 있다. 그 사이에 어떤 상황들이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국민의 목소리와 국민의 시각에서 겸허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신 방문규 후보는 오전 중 후보 등록과 함께 '갤럭시 신화'의 주인공인 서울 강남병에 출마한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후보와 수원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찾아 수원시 재정자립도 향상 등을 위한 대책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수정 경기 수원정 후보는 "수원시 재정자립도가 20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동시에 채무 비율은 상승해 지방채 상환 부담이 늘어났고 인건비, 공공기관 출연금, 민간위탁 및 보조금 등 경상적 경비까지 감안하면 가용 예산이 굉장히 적어져 현상 유지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방문규 경기 수원병 후보는 "수원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34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650조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수원 재정자립도 등 재정 여건 향상의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동진 서울 강남병 후보는 "삼성전자 사장 시절 살펴보니 수원 세입에 삼성 등이 납부하는 법인세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며 "많은 기업이 수원을 떠났는데 반도체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호응했다. 한편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영등포갑 후보등록 완료…채현일 "심판" vs 김영주 "민생" vs 허은아 "진짜 보수" [현장] '송파을 후보 등록' 배현진 "모두가 행복한 송파 꼭 만들고파" [현장] '형님 먼저 아우 먼저'…김영석·복기왕 '아산갑' 후보 공동 등록 [현장] "대한민국, 위기 빠져 있다" 野 김승원, 수원갑 후보자 등록 [현장] 빅매치 '수원 레이스' 총성…김준혁·이수정 줄줄이 후보등록
  • 경남 민주당·진보당 총선 후보 단일화…격전지 양산을서 시동 양당 도당위원장 김두관·박봉열 후보 가장 먼저 야권 단일화 대상 선거구 8곳, 후보간 합의·경선 등으로 18일까지 마무리 경남 민주당·진보당 총선 후보 단일화 시동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5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김두관 후보(왼쪽)와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박봉열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함께 손을 잡고 있다. 두 후보는 경남 양산을 선거구 후보다. 경남에서 양 당은 8개 선거구가 후보 단일화 대상이다. 2024.3.5 choi21@yna.co.kr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다. 경남 양산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진보당 박봉열 후보는 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김 후보를 선거연합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선언했다. 각 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두 후보는 이날 경남지역 1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총선승리 연석회의와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 진보민주 발전을 위한 22대 총선 경남연대 합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경남 민주당·진보당 총선 연대합의서 서명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5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김두관 후보(맨오른쪽)와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박봉열 후보(맨 왼쪽), 총선승리 경남연석회의 이병하 대표(중앙)가 총선 연대 합의서에 서명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남에서 양 당은 8개 선거구가 후보 단일화 대상이다. 2024.3.5 choi21@yna.co.kr 이번 후보 단일화 합의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난달 21일 민주개혁 진보 선거연합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두 후보는 "민주진보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총선 이후에도 일상적인 정책연대를 통해 양산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진보 민주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경남도당과 진보당 경남도당, 총선승리 연석회의는 경남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1 대 1 구도를 만들기로 했다. 경남지역 양당 단일화 대상 선거구는 모두 8곳으로 양산을을 비롯해 창원 의창구 민주 김지수-진보 정혜경, 창원 성산구 허성무-이영곤, 창원 마산회원구 송순호-박은영, 진주갑 갈상돈-류재수, 김해을 김정호-이천기, 양산갑 이재영-이은영 후보다. 양 당은 오는 18일까지 후보 간 합의 또는 경선 방식 등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마무리해 공동 선대본부를 꾸리기로 했다. 경남 민주당·진보당 총선 연대합의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5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김두관 후보(맨오른쪽)와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박봉열 후보(맨 왼쪽), 총선승리 경남연석회의 이병하 대표(중앙)가 총선 연대 합의서에 서명한 후 함께 손을 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경남에서 양 당은 8개 선거구가 후보 단일화 대상이다. 2024.3.5 choi21@yna.co.kr choi21@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에 법정제재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 하남 19명·용인갑 14명 예비후보 과열…與野는 공천 전쟁중 아시아투데이 주영민 기자 = 22대 총선 후보등록일이 31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등 곳곳에서 예비 후보가 넘치는 등 공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1차 공천 윤곽은 대략 설 명절 전후에 드러날 예정으로 짧게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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