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갑 주진우 "개헌저지선 사수+'반송터널' 공약, 승리 원동력"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부산 해운대갑 주진우 당선인은 총선 승리 원동력으로 "개헌 저지선인 200석을 지켜야 한다는 부산 시민과 해운대 주민들의 정치적 결단"을 꼽았다. 실제로 부산은 이번 총선에서 전체 18개 지역구 가운데 17개를 국민의힘에 몰아줬다. 부산의 민심이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개헌저지선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20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 당선인은 개헌저지선 사수를 위한 정치적 결단과 함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만든 공약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주 당선인은 선거 기간 '반송터널 조기 착공'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반송터널은 부산의 외곽도로망을 완성하는 마지막 포인트이자 해운대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공약으로 꼽힌다. 주 당선인은 '부산의 강남' 해운대갑에서 53.7% 득표율로 금뱃지를 달았다. 부산에서 중·고교를 나와 서울대 졸업 후 2017년..
尹, 인적쇄신으로 첫 단추…국정운영 변화 시사도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4·10 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 든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인적쇄신을 시작으로 국정 운영 전반에 대대적인 쇄신 드라이브를 걸며 민심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의 '불통 이미지', '권위주의' 등 윤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범야 192석이라는 표심으로 표출된 만큼, 이번 기회에 국정 운영 스타일을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남은 임기 3년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쇄신 드라이브는 우선 참모진 개편 카드를 포함해 민심에 더 다가설 수 있는 방향으로 대통령실과 정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덕수·이관섭 등 참모진 사의…"일부 부처 장관도 사의 표명 가능성" 1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고위 참모진 전..
개표율 100% 총선 결과… 현재 정확히 ‘반반’ 나뉜 한반도 상황 (+한동훈)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율이 100% 진행되며 피튀기는 접전 결과가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완료된 개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으로 총 175석을
'창당 한 달 된' 조국혁신당이 출구조사 결과에서 최대 14석까지 예측되자, 조국 대표가 '뱉은 말'은 느낌표 백 개 뜬다창당 한 달 만에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최대 14석까지 예측됐다.이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이 승리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창당 1달 남짓한 조국혁신당에 대한 뜨거운 지지 정말 감사하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은 선거 운동에서 약속 드렸던 것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행동
"여소야대냐 여대야소냐"…총선 결과에 '韓 증시'는?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 불어 닥칠 변화의 바람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총선 결과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가 관건인데, 업계에선 여당이 의석수를 절반 이상 차지하게 되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을 중심으로 주가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 대한 연속성을 고려한 판단이다. 지난 3월부터 '여당위기론'이 부각돼 이미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총선 결과가 그리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다만 5월부터 정책 모멘텀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저 PBR주를 향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저 PBR주들에 대한 업계 전망들이 속속 제시되면서 다시 한 번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저 PBR주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로 지난 1월 말부터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조정 국면을 맞으면서 하락세를..
'이재명~한동훈' 명운 가를 총선…여야 향배는? [평론가 4인에게 물었다 ④]박상병·신율·이종근·최병천 '온라인 대담' 송영길 등 '86 운동권' 청산론에 '갑론을박' 尹정부 중간심판 vs 민주당 향한 분노 표출 "혈투 전망"…이재명·한동훈 정치 입지 판가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려 있는 22대
“오늘 투표한다면 국힘 150-민주 129(?)”신년 여론조사 서울-인천-충청 여, 경기 야 우세 국힘, 한동훈 효과 더 없어도 무난히 승리 4년 전 너무 비정상이어서 반등 심할 것 이낙연, 이준석 등 제3지대도 야당에 더 불리 오늘 총선 투표한다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의석 수에서 150 대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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