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애리조나 선거사무실에 총격…이달만 두번째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어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캠프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피해를 확인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실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문을 관통한 것으로 보이는 총탄 자국을 발견했다. 이 사무실은 애리조나주에 있는 해리스 캠프 현장 사무실 18곳 중 하나다. 현지 경찰 공보를 담당하는 라이언 쿡 경사는 "밤 사이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이 사건은 그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인근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NBC 계열사 KPNX는 애리조나주의 해리스 캠프 관리자인 션 맥너니가 "하룻밤 사이에 템피의 민주당 선거 운동 사무실에 여러 발의 총격이 가해졌다"며 "우리는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
트럼프 있던 골프장서 또 암살 시도…트럼프는 안전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한 상태이며, 현장에서 도주하던 용의자는 인근 고속도로에서 사법 당국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현지 경찰은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삼식이 삼촌' 진기주, 물오른 연기력…강렬 임팩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새 얼굴로 돌아온 '삼식이 삼촌' 배우 진기주가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진기주는 극 중 김산의 연인이자 지성미를 겸비한 엘리트 주여진 역으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웰메이드 작품 속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진기주가 열연 중인 캐릭터 주여진은 혼돈의 시대에서 혁신당을 대표하는 주인태(오광록) 의원의 딸로 아버지의 선거 활동을 앞장서서 돕는 현명하고 능력 있는 인물이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사랑하는 연인 김산이 자신의 꿈을 위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1> 앞서 공개된 1~5회에서는 자신의 만류에도 정치 활동에 나선 연인 김산과 끝내 이별을 맞이한 주여진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주여진의 아버지 주인태 의원이 총격 사건으로 생사의 기로에까지 선 상황. 주여진으로 분한 진기주는 인물의 이성적이고 강단 있는 면모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한편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긴장감 가득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6, 7회에서는 아버지 주인태 의원의 죽음 이후 격분한 혁신당 지지자들 앞에 나서 상황을 수습하는 주여진의 당찬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주여진 역을 맡은 진기주의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했다. 특히 총격 사건의 진실을 촉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혁신당 지지자들에게 해산을 권유하며 연설 하는 장면에서는 눈빛부터 표정, 딕션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열연으로 주여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진기주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삼켜내며 자신이 마주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주여진의 모습을 결연한 표정과 눈빛, 안정적인 발성 속 미세하게 떨리는 대사 처리로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처럼 진기주는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쏟아내며 웰메이드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역대급 열연으로 호평을 얻으며 날개를 활짝 편 진기주. 진기주가 선사할 연기 향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진기주가 활약 중인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테일러 스위프트, '슈퍼볼 축하 행사 총격' 유족에 1억원 기부"깊은 애도와 조의" 메시지도 전해 테일러 스위프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의 슈퍼볼 우승 축하 현장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1억여원을 기부했다. 스위프트는 16일(현지시간) 기부사이트 '고펀드미'의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을 위한 기부 페이지를 통해 2차례에 걸쳐 5만달러씩 총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를 전달했다. 스위프트는 또 이 페이지의 위로 글 게시란에 "엄청난 상실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보냅니다. 사랑을 담아,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스위프트의 대변인은 스위프트가 이 기부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미 언론에 밝혔다. 고펀드미의 해당 페이지는 지난 14일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의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에서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 엘리자베스 로페스-갤번(43)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는 총격 사건 당시 축하의 주인공이었던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 소속 선수다. 트래비스 켈시 소속 팀의 슈퍼볼 우승 후 그와 포옹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켈시 역시 당시 행사에 참석해 현장에 있었으며, 사건 발생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일어난 비극에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와 함께 축하를 위해 왔다가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펀드미의 해당 추모 페이지 개설자는 "리사(엘리자베스)의 유족으로는 두 아들과 22년을 함께한 남편이 있다"며 "그녀는 훌륭한 엄마이자 아내, 딸, 자매, 이모, 사촌, 친구였다"고 썼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4일 캔자스시티 유니언역 광장 앞에서 슈퍼볼 우승 축하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가 끝난 직후였다. 현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갤번 외에도 20여명이 총상을 입었다. 스위프트는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4일간의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마친 뒤 슈퍼볼에 출전한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날아와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한 바 있다. 호주에서 공연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탁구게이트' 손흥민·이강인, 3월 태극마크 달 수 있을까 尹에 고함친 카이스트 졸업생 끌려나가…대통령실 "적법한 집행"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폴 매카트니, 50여년전 잃은 베이스기타 찾았다…"80억원 이상" '19년간 미제' 연쇄성폭행범, DNA 대조로 출소 직전 덜미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결혼임박’ 테일러 스위프트 남친 무사할까…총기 난사 발생[TV리포트=안수현 기자]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14일(현지 시간), 캔자스시티 경찰국은 오후 2시경 유니언역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美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 도중 총격 사건 발생…1명 사망·21명 부상[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 미식축구프로리그(NFL)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 도중 끔찍한 사건이 터졌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총 22명이 총에 맞았으며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중 8명은 어린이로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줬다. 사망자는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라디오 방송국에서 DJ로 활동 중인 로페즈 갤반으로 알려졌다. 캔자스시티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캔자스시티 선수단은 무사하다고 밝혔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무의미한 폭력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총기 난사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미국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우승 퍼레이드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 당시에도 인근 주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캔자스시티는 오래도록 총기 사건으로 문제를 겪어왔다. 2020년 미국 법무부가 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하는 9개 도시 중 하나에 포함됐고, 2023년 벌어진 182건의 살인사건 중 대부분이 총기와 관련됐다. 한편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지난 11일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25-22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캔자스시티는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MLB 구장 안전 비상…총격 사건에 관중 난입해 선수에 돌진갑자기 구장에 난입한 팬에게 밀려 쓰러진 아쿠냐 주니어와 보안요원들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지고, 경기 중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
女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경찰관 등 최소 6명 부상…노르웨이 대표팀 머무는 호텔 인근서 발생 총리 "개막전 예정대로"…오클랜드 시장 "FIFA·축구팀 안전" 뉴질랜드 총격에 도로 통제 (오클랜드=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후 무
"친절한 부부"·"똑똑한 아이"…美언론도 한인 총기참변 애도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한인교포 일가족이 총기난사 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가운데 미국 주요 언론 매체들이 이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사건 희생자들을 소개하면서 '6살 아이는 상처를 입고
“여학생 父와 총격전” 美 졸업파티 등서 총격…3명 사망(종합)미국에서 10대와 20대 젊은층이 즐기던 파티장에서 잇달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3명이 숨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6일 캘리포니아주 북부 치코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립대 인근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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