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보은행사...올해는 美 텍사스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 노병과 만남이 여기까지 왔다. 6·25 참전용사의 연세는 평균 90대 중반으로 국내에는 3만8000명, 미국에 2만5000명 정도 남아계신다. 언제나 빚진 자의 마음으로 한 분이라도 살아계실 때까지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2007년부터 매년 국내·외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가 올해 18년째 보은행사를 갖는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를 앞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소 목사는 2007년 1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라는 흑인 참전 노병을 만난 것을 계기로 그해 참전용사를 위한 보은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세계 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참전국 현지 행사로 섬긴 국내·외 참전용사와 가족의 수는 6900여 명에 이른다. 새에덴교회는 올해부터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참전국 현지..
HD현대오일뱅크, 10여년간 직원 부모 초청 행사 이어와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2012년부터 10여년간 직원 부모 초청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를 통해 부모님들께 자녀의 근무지를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25일 1박2일간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대산 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환영 속에 대산 공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공장을 견학했다. 견학 후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어떤 곳에서 일하는지 늘 궁금했다"며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정유 공장에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아들이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공식 환영행사에서 정임주 안전생산본부장은 "우수한 인재들을 회사의 일원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HD현대오일뱅크에서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공장 견학 외에도 지난해 새로 지은 신본관, 임직원의..
서울도서관, 프랑스 소설가·영화감독 필립 클로델 초청행사'아직 죽지 않은 자들의 섬' 국내 출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 서울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프랑스 출신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필립 클로델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클로델의 열네 번째 소설 '아직 죽지 않은 자들의 섬'의 국내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직 죽지 않은 자들의 섬'은 2018년 발표된 장편 소설로 서정적인 문체로 복잡한 인간 본성을 신랄하게 탐구한 현대판 도덕극이자 이주민의 비극에 대한 미스터리 우화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풀어낸 난민의 비극 앞에서 정치와 언론의 무능함, 사람들의 무관심과 이기주의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독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허희 문학평론가가 진행하며 '아직 죽지 않은 자들의 섬'을 옮긴 길경선 번역사가 통역을 맡는다. 13일 오전 10시부터 18일까지 주한 프랑스문화원 홈페이지(kr.ambafrance-culture.org/ko/#/)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lecture/applyLi)에서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유명 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인기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양국 문학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과 프랑스 문학의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도서관, '아직 죽지 않은 자들의 섬' 필립 클로델 초청 행사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환자 2명 약물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검찰 송치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공포의 도시된 아르헨 '메시 고향'…어설픈 치안정책이 '화근'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시진핑 집무공간 향해 차량돌진…영상엔 '살인범 공산당' 외침도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롯데면세점, 그룹 슈퍼주니어 팬 미팅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슈퍼주니어 팬 초청 행사 [롯데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면세점은 그룹 슈퍼주니어 팬 초청 행사를 열고 일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013년부터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동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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