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곤충 관찰, 천연앰색 체험...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부담없이 훌쩍 떠나 한나절 머리식히고 올 곳 없을까 싶을 때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 떠올리자.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이 제법 알차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측은 지난해 운영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약 2개월 일찍 시작했단다.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 여름새 카드놀이, 그림 그리기, 천연 염색 등 각종 놀이와 만들기를 하는 체험형 활동 등이 주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미사경정공원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규모가 43만평에 달한다. 봄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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