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올곧게 자기 길 가는 수많은 손기정 나오길"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서울역 뒤 만리동에 손기정 체육공원이 있다. 박물관도 있다. 손기정 선생이 다니던 양정고보 터다. 박물관에 가면 이준승 사무총장이 있다. 손기정 선생의 외손자다. - 아버님도 육상 선수셨다. "맞다. 1956년 멜버른 올림픽 마라톤 4등, 1958년 도쿄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창훈 선수가 제 아버지다." - 1958년 도쿄 아시안게임 전, '마라톤 우승자가 나오면 사위 삼겠다'던 손기정 선생의 발언이 장안의 화제였다. "할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하셨을지 모르겠는데, 그건 당사자인 저희 어머니 생각이 또 들어가야 진실을 알 수 있다. 이미 두 분이 서로 좋아하셨다고 들었다. 할아버지의 말씀은 일종의 결혼 승낙이었는지 모르겠다. 일본에서 태극기를 달고 우승한다는 건 할아버지에게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 이창훈 선수는 손기정 선생님 제자였다. "할아버지 집에서 직접 합숙을 시키면서 훈련을 시켰던 마지막 제자다." - 어떤 분들이 제자..
제18회 단양마늘축제···성황리 마무리충북 단양군은 지난 19~21일까지 3일 동안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 60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998접의 마늘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축제 기간 참
'연예인 100명 거주' 일산 식사동 체육공원 2년째 방치교육청·캠코·고양시, 공사비 45억 원 둘러싼 소송 때문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연예인 100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에 건립 중인 체육공원이 소송전에 휘말려 2년째 방치되고 있다. 공사가 중단된 식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