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영ㆍ이수빈 보내는 화천 KSPO, 女축구 발전 앞장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여자프로축구에서 두각을 보인 신나영(24)과 이수빈(29)이 해외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 22일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화천 KSPO 여자축구선수단 소속 선수인 신나영과 이수빈이 나란히 다음 시즌 해외리그에서 뛰게 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올해 WK리그 선두 다툼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전력손실을 무릅쓰고 꾸준히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전폭 지원해왔다. 지난 2022년부터 화천 KSPO의 센터백으로 활약한 신나영은 미국 USL 슈퍼리그의 렉싱턴 SC와 2년간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USL 슈퍼리그는 기존 미국 여자축구리그인 NWSL에 이어 신설된 두 번째 프로리그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이로써 신나영은 전가을, 지소연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세 번째로 미국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2014년 화천 KSPO에서 실업팀 생활을 시작한 이래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수빈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 박차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2024년 체육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분야별 교육으로 스포츠 인재 양성선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 인재의 직무역량 및 국제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체육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츠 예비 행정가·마케터·창업 교육, 국제 스포츠 기구 진출(신규·재진출) 교육 및 심판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20개 세부 과정이 오는 6월 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스포츠 예비 행정가 및 마케터 과정의 우수 수료생에게는 체육계 공공기관, 프로스포츠 구단 및 스포츠 기업 등과 연계된 인턴십(4개월)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1대1 컨설팅 등 취업지도 서비스도 지원된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체육공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의 스포츠계 유입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
올림픽공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전국 공원 최초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올림픽공원에 AI(인공지능) 기반 비세먼지 지도 서비스가 선보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공원 최초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는 약 3km 떨어진 삼전동 '국가측정망' 정보로 제공됐다. 앞으로는 올림픽공원의 구역·산책길 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체육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공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써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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