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소폭 하락…수도권은 다소 올라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다소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4월(76.1) 대비 2.0포인트(p) 떨어진 74.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 지수는 수도권(90.3→90.8)에서 0.3p 상승했다. 다만 경기(90.4→90.9), 인천(82.8→88.5)은 오른 반면 서울(97.7→93.1)은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가 지속 상승한 데 따른 시장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서울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급등한 이후 조정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자금조달지수..
'안 팔리네'…광주 소매·유통업 체감 3분기 연속 기준치 이하(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
유통업 체감경기 침체 지속…2분기 전망도 어두워대한상의, 소매유통업체 대상 경기전망지수 조사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매유통업 체감 경기의 올해 2분기 전망도 어둡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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