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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Archives - 뉴스벨

#청춘 (26 Posts)

  • NCT 도영, 노래까지도 '시리도록 눈부신' 선행의 아이콘 [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도영이 청춘들을 응원했다. 6일 오후 6시 도영의 새 싱글 '시리도록 눈부신'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것. '시리도록 눈부신'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도영 자신과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올 4월 첫 솔로앨범 '청춘의 포말'을 발매한 도영의 또 하나의 청춘 찬가다. 히트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사를 맡았으며, 도영과 작곡가 서동환이 직접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NCT 도영, 노래까지도 '시리도록 눈부신' 선행의 아이콘/SM엔터테인먼트 앞서 도영은 자신의 첫 솔로앨범 '청춘의 포말'로 청춘들에 공감을 선사하고 위로했다. 타이틀곡 '반딧불'을 비롯해 'Lost In California', '쉼표', '댈러스 러브 필드 (Dallas Love Field)' 역시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는 찬가였다. '시리도록 눈부신'으로 또 하낭의 청춘 찬가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다. 도영은 '시리도록 눈부신' 발매에 앞서 "‘시리도록 눈부신’은 20대의 도영을 비롯한 열심히 살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노래다. 이 노래가 도영을 이루고 있는 팬분들과 응원이 필요한 모두에게 위로의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바람, 네 작은 돛단배를 힘껏 밀어/그 반짝이는 땀이 말해준/너만의 이야기를/다시 시작해/너를 안아줄게', '잃어버린 작은 것들과/ 찾아가게 될 많은 것과/무엇이라도/난 사랑할거야/전부 나이기에' 등의 가사로 실패든 성공이든 삶을 열심히 살아온 그 노력을 알기에 너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한다. ▲NCT 도영, 노래까지도 '시리도록 눈부신' 선행의 아이콘/SM엔터테인먼트 도영은 따스한 보이스로 청춘의 마음을 어루만질뿐만 아니라 꾸준한 선행도 이어오고 있다 . 지난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선행의 아이콘'이다. 특히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도영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해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또 올초 2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던 바. '시리도록 눈부신' 발매에 앞서 최근 도영이 유니세프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연말을 앞두고 전 세계 취약계층 어린이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민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K팝 아이돌 대표 기부 천사'인 도영의 기부 소식에 팬들 역시 작은 손길을 보태며 '선한 영향력'이 또 한번 입증됐다. 최근 1만 5천명의 팬들과 함께 솔로 투어 마지막을 장식한 앙코르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에서 도영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영화의 가장 벅차는 순간에 나올 수 있는 OST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노래로 청춘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지고 격려하는 도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뜻을 행동으로 이어가며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20대의 끝자락에서 30대를 맞이하며 청춘들에 응원을 전한 도영. 늘 팬들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한결같이 말해온 도영이 30대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며, 또 어떤 '청춘찬가'를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지,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할 모습과 노래에 기대가 모아진다.
  • [ET인터뷰] '청설' 김민주, '아이즈원으로 키운 공감청춘 눈빛'(종합) “저는 물론 물론 20대로서 겪을법한 삶과 목표를 지닌 친구” 배우 김민주가 첫 스크린 작품 '청설' 속 '가을'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이같이 표했다. 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11월6일 개봉) 주연활약한 배우 김민주와 만났다. '청설'은 동명의 대 “저는 물론 물론 20대로서 겪을법한 삶과 목표를 지닌 친구” 배우 김민주가 첫 스크린 작품 '청설' 속 '가을'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이같이 표했다. 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11월6일 개봉) 주연활약한 배우 김민주와 만났다. '청설'은 동명의 대
  • [ET리뷰] '거침없는 키치청춘' 오드유스 데뷔곡 THAT'S ME 5인조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거침없는 레트로 키치 면모로 자신들의 거침없는 청춘마인드를 드러낸다. 1일 오후 6시 공개된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 첫 싱글 타이틀곡 THAT'S ME(댓츠 미)는 써머(SUMMER), 마야(MYAH 5인조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거침없는 레트로 키치 면모로 자신들의 거침없는 청춘마인드를 드러낸다. 1일 오후 6시 공개된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 첫 싱글 타이틀곡 THAT'S ME(댓츠 미)는 써머(SUMMER), 마야(MYAH
  • '청설' 홍경·노윤서·김민주가 그리는 청춘의 얼굴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청춘을 대변할 얼굴들이 모였다. 청량한 설렘과 함께 우리 모두의 청춘과 사랑, 꿈을 응원할 '청설'이다.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 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조선호 감독은 리메이크 과정에 대해 "리메이크 작업이 어려운 것 같다. 똑같이 해도 그렇고, 완전 다르게 해도 그렇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본적으로 대만 영화 원작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최대한 가져오려고 했다"며 "물론 한국 정서에 맞게 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저만이 하고 싶던 이야기를 녹여내고 싶었다. 그것이 원작보단 각 인물에 대한 정서, 고민이 담기길 바랐다.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오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담아낸 것이 원작과의 차별성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민주는 "원작이 가진 따뜻함을 저희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닮으려고 노력하기 보단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어떤 부분을 가져오려고 하기 보단, 캐릭터 자체에 집중해서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홍경은 "저 역시 원작이 있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있었다. 한 번 만들어졌던 이야기를 다시 가져온다는 것에 긍정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가 이 이야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그건 '순수함'이다"며 "요즘 모든 것들이 빠르게 휘발되는 세상인데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누군가의 마음에 와 닿는다거나, 소통한다는 것이 피부로 필요하다고 느꼈던 시기였다. 그런 와중에 만난 이야기였다. 원작이 가진 캐릭터적인 측면들을 유념하기 보단, 원작을 봤을 때 느꼈던 순수함과 마음에 닿는 것들이 저희 작품에도 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 것들은 감독님이 써 주신 대본 안에서 발전시켜나갔다. 저희만의 강점은 훨씬 더 세심하고 인물간의 관계로 인해서 서로가 영향을 받고, 성장하고, 아픔을 딛고 레이어가 두터워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들이 분명하게 관객분들에게도 잘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윤서는 "일단 감독님께서 원작과 큰 틀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디테일한 차이점을 두셨다고 했다. 대본에도 그렇게 돼 있었다. 영화를 보실 때 그런 디테일을 가져가면서 보시면 좋을 것"이라며 "대만 영화만의 장점이 있으면서, 한국 배경의 '청설'은 배경이 주는 친숙함이 있을 거다. 배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각자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차별점이 생기지 않을까"고 자신했다. <@1> 특히 '청설'은 청춘 로맨스물인만큼, 배우들의 캐스팅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조선호 감독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에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연기를 하든, 하지 않든 20대에 큰 경력이 있기 힘들다. 처음 캐스팅을 준비할 때 배우의 커리어보다 그 나이대에 맞는 배우를 찾길 바랐다. 캐릭터와 배우 본인의 나이가 비슷하다고 하면 어느 정도 본인의 성격이나 개성을 잘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들에게도 그런 부분에 집중했다. 배우들이 연기한 20대 캐릭터들은 자연스럽고, 더 잘 살아났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 배우는 첫 촬영 전부터 약 3개월간 수어 수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대사들을 익혔다. 이에 대해 노윤서는 "정말 눈을 바라보고,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 표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 그 부분이 크게 드러난 것 같다. 수어에서 표정이 70% 차지한다"며 "영화 촬영 전 두, 세 달 연습하면서 친해지는 과정도 가졌다. 선생님들이 어떻게 수어로 소통하시는지 목격하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동작들을 얻어내려고 노력했다. 촬영하면서 재밌게,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홍경은 "서로에게 눈을 뗄 수 없었다. 상대의 눈을 바라봐야만 상대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고,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들어야 한다. 상대를 바라볼 때 크게 유념해두고 연기에 임했다. 끝나고 나서도 그런 잔상이 많이 남아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는 것, 마음을 헤아려본다는 것을 미약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주는 "새로운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대사 이외에도 나눌 수 있는 대화들로 수어로 바꿔보면서 일상생활에 적용해봤다. 자연스럽게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서로 눈을 보고 대화하는 과정들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조선호 감독은 "수어로 연기해야하는 장면이 많았다. 배우들이 수어를 배우고 연기하는 장면이 어려웠을텐데 잘 해줬다"며 "사실 촬영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없으니까 사람의 눈과 표정에 집중하게 되더라. 진정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걱정이 없어졌다"며 "후반 작업을 하면서 음성이 없기 때문에 빈 곳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했다. 저희 영화만의 정서와 감성을 잘 전달하려고 사운드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청설'은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인천 영화 주간 2024’, 청춘을 주제로 한 일주일 간의 영화 축제 성료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복합이 주관하는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인천 영화 주간'은 300만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한국 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영화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 스퀘어원, CGV 인천연수에서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내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국내외 영화 32편을 상영했다. 특히 사전 예매 기간 절반 이상의 작품이 연일 매진 기록을 세웠다. 현장 방문객 역시 크게 늘어 '인천 영화 주간'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올해 '영화 주간 페스타'로 새롭게 개편한 야외무대 및 '도전! 영화 골든벨', '청춘만화방', '청춘노래방 등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 ‘인천 영화 주간2024’ 개막… 24일까지 일주일 간의 여정 돌입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CGV인천연수 2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OBS 경인TV 간판 아나운서인 유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인천 영화 주간 2024’ 개막식은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의 개막 선언,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을 축하하기 위한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인천시의회 유경희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인천 영화 주간 2024’ 김경태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 소개와 치어리딩 공연과 응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담은 올해의 개막작 '빅토리' 박범수 감독의 인사가 이어졌다.김경태 프로그래머는 박범수 감독에게 “영화 '빅토리'는 불투명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우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내 청춘의 한 장면’ 주제에..
  • 신인 가수 미리, 22일 데뷔곡 '너는 내 첫사랑이었다' 발표 ▲사진=S27M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W 이지한 기자] 가수 미리가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S27M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가수 미리가 오는 22일 싱글 앨범 '너는 내 첫사랑이었다'로 정식 데뷔에 나선다"며 "자신만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날에는 공식 채널을 통해 데뷔곡 '너는 내 첫사랑이었다'의 콘셉트 포토도 공개됐다. 긴 생머리와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통해 청순한 매력을 뽐낸 미리는 오선지 노트와 기타를 멘 채 자연 속에서 즐기는 피크닉의 순간을 연출했다.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은 미리의 모습은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S27M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리는 지난 2021년 KBS 경연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OST 등을 가창하는 등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만큼 가요계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미리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리의 첫 싱글 앨범 '너는 내 첫사랑이었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배너, 코첼라에 승리의 깃발을 꽂겠습니다 [인터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첼라에 승리의 깃발을 꽂겠습니다!!!"(태환) 지난 앨범 '캡처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로 승리의 깃발을 휘날린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세 번째 미니 앨범 '번(BURN)'으로 코첼라에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배너의 컴백은 8개월 만이다. 태환은 "다시 팬분들 앞에 선다고 생각하니까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그동안 단독 콘서트를 했는데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셨고 사랑해 주셔서 빨리 그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었다. 좋은 앨범으로 나올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혜성은 "여러 가지 다양한 매력을 많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앨범 전체적인 테마 자체가 청춘과 관련된 이야기다. 무대 위에서 조금 더 자연스럽고 끼를 많이 부리려고 노력을 했다. 하이라이트 이기광 선배님이 선물같이 주신 곡도 있고, 힙합적인 곡도 준비가 됐고, (입대한) 성국이랑 같이 준비한 곡도 있다. 앨범 전체적으로 보실 때 다채롭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1> 배너는 '번'에 '혼자일 때는 따갑게만 느껴졌던 고통들도 함께라면 전율처럼 느껴진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태환은 "이전 앨범이 새 출발을 위한 도약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이후의 이야기다. 정상을 향해서 달려가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시련들을 앨범에 담아보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희로애락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과정을 담아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혜성은 "저희가 2019년도에 데뷔해서 무대를 잃을 뻔한 적도 있고, JTBC '피크타임'을 통해서 사랑도 받아봤고, 다시 무대를 되찾기도 했는데 이번에 성국이가 군대에 가면서 4인조로 활동하게 되지 않았나. 롤러코스터 같은 활동을 했던 것 같다. 그런 전체적인 부분들이 청춘이랑 닮아있었다고 생각한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모습도 있었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도 있어서 저희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청춘분들한테 공감이 됐으면 좋겠다 했다. 그래서 그 키워드를 가져와서 '다시 한번 불타올라서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멤버 곤과 성국은 이번 앨범 곡 작업에 참여했다. 곤은 타이틀곡 '오토매틱(Automatic)' 공동 작사 작곡을 비롯해 수록곡 '리볼버(Revolver)' '비 투게더(Be Together)' 공동 작사로 참여했다. 멤버 성국은 군 입대 전 곤과 함께 '비 투게더' 가사를 작업했다. 곤은 "저희 배경이랑 성장과정들이 노래랑 너무 닮아있어서 전체적인 스케치를 잡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제목의 라임을 어떻게 재밌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예를 들어 '오토매틱'이면 에너제틱같이 연관되는 단어를 많이 찾았다. 영어사전, 국어사전도 많이 모으고 거기서 쓸 수 있는 단어들, 노래하면서 편한 단어들, 대중적인 단어들을 꼽아서 거기서 마법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안무에 대해서도 곤은 "그동안은 칼맞춤이나 파워풀한 에너지로 좋은 인상을 드리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멤버들의 개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했다. 사소한 제스처나 표정, 각도도 제가 다 디렉팅을 잡고 했다. 멤버들 개개인이 돋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직캠을 찍었을 때 네 명이 다 각자의 개성으로 소화해서 '직캠을 찢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멤버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혜성은 "'오토매틱'이라고 하면 오토매틱 시계가 있지 않나. 안무에도 시계와 관련된 게 나오고 전체적인 가사들도 시계와 관련된 게 많다. 우리들의 배터리는 무한대다. 멈추지 않는다. 그런 열정을 내포하는 가사들이 많다. 사운드 자체가 신나다가도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하는 데에서는 확 보여줄 수 있어서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이다. 그런 부분으로 청춘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2> 시련을 메시지로 담은 만큼, 배너는 배너만의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도 언급했다. 곤은 "군대에서 배운 말인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행군 많이 하고 산 타고 너무 힘든데 그럴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있으면 진짜 신기하게 어느 순간 이겨내고 있더라. 지금도 똑같다. 힘든 상황이 있을 것 같으면 멤버들이 어느 순간 와서 도와주고 있다. 서로 고민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서 다독여 주는 것 같다. 그게 지금까지 영향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태환은 이어 "팬분들도 소통하면서 좋은 말들을 너무 많이 해주신다. 제가 조금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캐치를 하시더라. 그런 말들을 보면서 서로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받고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는 제가 완벽하려고 하는 성격이 있어서 그런 고민을 토로했는데 팬분들이 제가 보고 있는 게 다가 아니라며 '언제나 완벽해 보인다'고 해주셨다. 힘이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배너는 이번 활동으로 '공연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다. 태환은 "최근에 많은 행사를 다니면서 불렸던 수식어인데 마음에 들었다"고 했고, 혜성 역시 "저도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게 무대다 보니까 공연돌, 무대 맛집 같이 무대와 퍼포먼스랑 관련된 수식어들이 좋다"고 했다. 활동 목표는 '음악 방송 1위'다. 곤은 "개인적으로는 음악방송 1위가 해보고 싶다. 팬분들한테 앵콜 무대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했고, 영광은 "이번 컴백에 앞서 찰리 푸스 선배님의 곡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cover.)'를 커버했는데 유명한 해외 가수 선배님 커버를 했다 보니까 글로벌하게 팬분들을 직접 찾아가 보는 것도 목표다. 유럽을 한 번 가보고 싶다. 유럽에도 저희 팬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한 번도 직접 찾아뵙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팬분들도 자주 못 봬서 기회만 된다면 전국 투어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궁극적인 목표는 무대에 대한 순수한 생각을 잊지 않으면서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팬분들과 함께 디너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오래 활동하는 게 꿈입니다. 그 꿈이 이뤄졌으면 좋겠어요."(혜성) <@3>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영화 개봉 후 호평과 찬사 쏟아지고 있는 '대도시의 사랑법'이 드라마로도 공개된다고? 각각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재희와 나는 정조 관념이 희박하고, 아니 희박하다 못해 아예 없는 편이며 그런 방면에서는 각자의 세계에서 좀 유명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박상영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 중 ‘재희’)청춘의 에너지가 물씬 풍기는 남녀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영화 포스터만 보면 알콩달콩, 지지고 볶는 커플의 이야기인 듯싶지만 ‘재희’와 ‘나’에게는 “각자의 세계”가 있다. 이성애자인 재희(김고은)와 동성애자인 나(노상현), 흥수. 2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로맨스는 로맨스이되, 각자의 로맨스가 양 갈래로 퍼져나가다 상처와 성장이라는 하나의
  • [ET현장] QWER, '알고리즘의 꽃 밴드, 새로운 청춘 꽃 되다'(종합) “최애의 아이들 알고리즘 인기로 꽃핀 저희의 성장사와 청춘성장통” QWER이 5개월만의 새 앨범과 함께, 새로운 청춘힐링 사운드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미니2집 ‘Algorithm’s Blo “최애의 아이들 알고리즘 인기로 꽃핀 저희의 성장사와 청춘성장통” QWER이 5개월만의 새 앨범과 함께, 새로운 청춘힐링 사운드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미니2집 ‘Algorithm’s Blo
  •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확정…공명·신은수 등 캐스팅 넷플릭스가 공명·신은수를 앞세운 첫사랑 영화 ‘고백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한다. 13일 넷플릭스 측은 공명·신은수·차우민·윤상현·강미나 등의 캐스트와 함께 새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넷플릭스가 공명·신은수를 앞세운 첫사랑 영화 ‘고백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한다. 13일 넷플릭스 측은 공명·신은수·차우민·윤상현·강미나 등의 캐스트와 함께 새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 [시네마산책] 탈(脫) '헬조선' 만이 정답일까?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비싼 집값에 교통 편한 서울 살이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매일 출퇴근 전쟁에 시달려야 하는 이 나라, 직장내 부조리에 목소리를 높여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어이없어 하는 시선 뿐인 이 나라, 평범한 월급쟁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헬조선'에서의 탈출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그럼에도 대부분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현실에 순응하며 고된 하루살이를 감수하지만, 28일 개봉하는 새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주인공 '계나'(고아성)는 과감히 낯선 타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도전한다. 이 같은 선택은 그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가까스로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은 20대 후반의 회사원 '계나'는 사내 비리 동참을 부추기는 상사 탓에 힘들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은 아파트 재건축 분담금이 부족해 자신만을 바라보고, 오래 사귄 남자친구 '지명'(김우겸)의 가족은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눈치다. 마침내 퇴사를 결심하고 '지명'에게도 이별을 통..
  • '낮밤녀' 정은지, 청춘들을 안아주다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은지가 어느덧 배우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각자 가진 속도를 이해해야겠다고 느꼈단다. 자신이 경험한 적 없는 취업준비생 역할을 분하며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정은지의 이야기다. 지난 4일 종영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 계지웅(최진혁)의 기상천외한 인턴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정은지는 극 중 취업준비생 역할 이미진을 맡았다. '낮밤녀'는 16회에서 꽉막힌 해피엔딩 결말로 전국 시청률 11.7%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4년 JTBC 토일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은지는 이에 대한 소감으로 "기대를 안 해야지 하면서도, 기대가 되더라. 방송 전에 양궁이 잘됐다. 그 기세로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며 겸손하게 표현했다. 정은지는 '낮밤녀'를 선택한 이유로 소재를 꼽았다. 그는 원래 시간이라는 소재에 흥미가 있는 편이라고. 그는 "주는 메시지가 확고한 것 같았다. 전에는 연기하면서 어려움이 컸지, 무한한 보람을 느끼진 못했었는데, 집에서 '눈이 부시게'를 보다가 많은 위로가 되기도 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정은지는 "나이가 몸으로 느껴지는 시간대도 오지만, 내가 살아가는 방향성에 있어선 나이는 내가 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게끔 하는 드라마였다. 무엇보다 그게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정은과 각자 이미진과 임순을 연기했지만, 극 중 낮과 밤을 양분하며 살아가는 한 사람이다. 결국, 2인 1역을 맡게 된 상황 속 어려움은 없었을까. 정은지는 "리딩 때부터 엄청 떨렸다. 이정은 덕분에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정을 이어가는 회의정도만 진행했다. 정은 선배는 제가 쓰는 사투리를 궁금해하셨다. 6부까지는 파트 녹음을 해서 보내드렸었다. 같이 대본을 보기도 하면서 물어보고 감정의 사투리를 전달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돌과 배우로 삶을 살아온 정은지가 취업준비생이라는 역할에 대해 쉽게 몰입할 수 있었을지도 주목 포인트였다. 정은지는 "사실 공감이 어려웠고, 미진의 성격은 더 공감하기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그는 "뭐든 다 열심히 진심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긴 한데, 정은지라는 사람이랑은 결이 맞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속도는 다르다고 느꼈다"라며 "그런데 주변에 물어보니 '그런 사람도 있어'라고 해주셨다. 조금 답답해 보이겠지만, 그건 은지 성격에 답답해 보이는 걸 수도 있지 않냐"라며 이미진을 점차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이어 그는 이미진과 닮은 점을 찾아달라는 말에 "매사에 안 빼고 열심히 하는 건 저랑 비슷한 것 같다. 미진의 속도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잠시 골똘히 생각하더니 "쭈굴쭈굴함이 닮았다. 제가 일상 속 지인들 사이에서 쭈굴쭈굴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칭찬과 어려운 질문 앞에서 '쭈굴'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까지 준 정은지였다. '낮밤녀'에 대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정은지는 "보미도 열심히 보고 있다고 얘기해 줬다. 단체 대화방에서 보미가 갑자기 '은지야 왜 이렇게 재밌냐'라고 하더라. 샵에서 만나도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해주더라. '술도녀'때도 그렇고 '낮밤녀'때도 그렇고 멤버들이 내색하는 타입들이 아닌데, 내색을 해주니까 너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완전체 컴백에 대해선 "멤버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있고, 컴백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예정되어 있는 게 몇 개 있다. 콘셉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만약 앨범이 나온다면 단체가 먼저일 것 같다. 원래 이야기되던 것들이 있었는데 오피셜 하게 나온 게 없어서 말씀을 드리기가 애매하다. 제 욕심으로는 에이핑크 앨범이 먼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은지의 히트작의 공통점은 대부분 당찬 캐릭터란 사실이다. 정은지는 "어디서 본 글인데, 조정석 선배와 제가 남매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더라. 그런데 아빠는 성동일 엄마는 라미란 선배여야 한다더라. 글만 봐도 재밌는 가족 영화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술도녀'를 하며 수치심을 잃었다. 용기가 생겨서 웃겨드리는 걸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당찬 연기를 통해 정은지는 '청춘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이 말에 대해 그는 "'청춘의 상징'이란 말이 기분 좋다. 감독님들은 제가 웃기다고 하시더라. 제가 할 캐릭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딱 송시원, 미진이에요'라고 얘기해 주신다. 그래서 제가 그 연기들을 할 수 있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로 살아온 자신의 10년을 돌아본 정은지는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 무척 감사하다. 연기를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감정을 표현하거나 하는 순간이 많지 않은데 촬영하며 힐링을 했던 적도 많았던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은 너무 어렵고, 불안하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한데, 막상 현장에 가서 현장이 눈앞에 구현되고 즐겁게 작업을 하다 보면 '이게 진짜 재밌는 일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정은지는 세상에 있는 모든 미진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앞으로 미진이는 걱정이 없다. 미리 나이가 들어서 살아보기도 하지 않았냐. 내레이션으로 교차되어서 마지막에 했던 말이 젊음이라는 것 자체가 소중하고 막상 그 안에 있을 때 모르는 거니까, 젊음이라는 걸 가지고 있었을 때 오늘의 젊음을 사랑하고 안아줬으면 좋겠다"라며 모든 청춘을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
  • [ET현장] 루네이트가 전하는 시원한 일탈과 자유 'WHIP' '5세대 다크호스' 루네이트(LUN8)가 각성해서 돌아왔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AWAKENING(어웨이크닝)'의 '5세대 다크호스' 루네이트(LUN8)가 각성해서 돌아왔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AWAKENING(어웨이크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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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가슴펴고! 세기말 소녀들의 유쾌 청춘응원' 영화 빅토리 [리뷰] (*본 리뷰는 영화 ‘빅토리’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대중의 마음 속 청춘을 ‘치어리딩’할 세기말 소녀들의 저자극 청춘유머가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14일 개봉할 영화 ‘빅토리’는(배급 마인드마크, 감독 박범수, 8월14일 개봉)는 1999년 세기 (*본 리뷰는 영화 ‘빅토리’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대중의 마음 속 청춘을 ‘치어리딩’할 세기말 소녀들의 저자극 청춘유머가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14일 개봉할 영화 ‘빅토리’는(배급 마인드마크, 감독 박범수, 8월14일 개봉)는 1999년 세기
  • 이혜리→박세완의 청춘 에너지…벅차오르는 '빅토리'[ST종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의 힘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시절 향수와 지금의 우리를 응원하는 '빅토리'가 120분동안 울려퍼진다. 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언론 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 ◆ 우리 모두를 위한 응원 박범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지금같이 응원이 필요한 시기에 가까운 주변을 응원하고 나 자신을 응원하고 싶다는 것이다. 또 80~90년대 과거들이 드라마, 예능에서 희화돼 묘사 되는 게 아쉽더라. 멋있었고, 좋은 문화도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감독은 영화 제목을 '빅토리'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일단 '치얼업'은 유명한 곡이 있기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제목에 임팩트를 주기 위해 고민해서 지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혜리는 "승리라는 정의를 어떻게 내릴까 했을 때 물질적 승리, 승부에서의 승리가 아닌 개개인의 인생에서 어떤 승리를 찾을 수 있을까, 각자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화엔 1999년의 자유롭고 유니크한 세기말 감성과 김원준의 '쇼'(SHOW), NRG '할 수 있어', 디바 '왜 불러', 터보 '트위스트 킹'(TWIST KING), 듀스 '나를 돌아봐'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플레이리스트까지 담겨 향수에 젖어들게 한다. 박 감독은 "노래를 선곡함에 있어서는 90년대 떠오르는 곡, 춤을 출 수있는 박자의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계속 들었다. 결국 돌고 돌아 선정하게 됐다. 제 취향이 묻어났고, 당시 있었던 노래를 지금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 이혜리X박세완X이정하X조아람의 청춘 에너지 '빅토리'에는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등 배우들의 청량한 에너지가 담겼다.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의 이혜리, 폼생폼사 소울메이트 미나 역의 박세완,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 역의 이정하, 치어리딩 FM리더 세현 역의 조아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인다. 이혜리는 "굉장히 어려웠던 인물이었다. 감독님, 제작사분들이 저에게 큰 믿음을 주셔서 행복해서 필선에게 다가갔던 것 같다.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열저이 좋았고, 순수함이 예뻐 보였던 것 같다. 보시는 관객들에게도 필선이의 열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완은 "소확행이라고 하지 않나. 춤을 하나 완성할수록 제가 응원받는 느낌이더라. 슬픈 장면이 아닌데 눈물 나고 뭉클한 느낌을 받았다. 보시는 분들도 그 에너지를 받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찍으면서도 미나에 빠져있다고 느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제 영화에 오열하기도 했다. 슬픈 장면이 아닌데, 9명이 나오면 자동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만큼 애정을 담아서 찍은 것 같다"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이혜리는 "원래 해오던 느낌의 춤들과 달리 처음 춰보는 춤들이었다. 기본기부터 다시 배웠던 것 같다. 치어리딩 역시 저희 사이에서 스포츠 아닌가 할 정도로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던 장르였다. 모든 친구들이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줘서 영화 보면서 뿌듯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1>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이혜리다. 그는 "'빅토리' 대본을 혼자 읽었을 때는 눈물이 안 났다. 전체 리딩을 할 때 제가 감정이 주체가 안돼 리딩을 못할 정도로 벅차오르더라. 영화 처음 시사를 했을 때도 처음 울었을 때랑 두 번째 울었을 때의 포인트가 다르더라. 또 저희가 홍보를 하고 개봉하기를 기다리면서 저희끼리 '응원을 해드리고 싶다. 여고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드리고 싶다'는 얘기를 해왔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던 것 같다"며 "벅차오르는 마음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하는 "실제로 축구를 하면서 치어리딩 장면을 찍을 때 촬영을 떠나 응원을 받고, 뜨거운 여름날 모두가 힘차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힘든 순간이 없었고, 촬영 쉬는 시간에도 뛰었다. '빅토리'를 통해 여러분에게 응원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아람도 "치어리딩이란 장르가 체력소모가 많은 춤이라 어려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 같이 함께함으로써 응원을 받았다. 축구부원들 역시 쉬지 않고 경기를 해주고, 다 같이 응원받으며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또래 배우들이 모였기에 더욱 즐거웠던 현장이라고. 이혜리는 "제가 맏언니가 됐더라. 배우들과 융화돼 놀다 온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박세완도 공감하며 "학교에 등교하는 기분이었다. 아침에 출근해서 해가 지기 전에 퇴근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쉬는 시간에도 늘 웃음이 끊이질 않아 또래 배우들의 시너지가 담긴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정하는 "같이 어울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먼저 다가와주고 챙겨주셔서 잊지 못할 현장이었다"고 하자 조아람도 "촬영지도 지방이라 풍경이 아름다운 기분이었다. 수학여행에 온 듯해 모두가 촬영을 잘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빅토리'는 따뜻한 힘을 지닌 영화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작품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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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Q까지 역대급 졸전' 한국, 막판 공격력 앞세워 인도네시아에 8점 차 '신승' [MD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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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토나 감성인데 8천만 원대?”…더 강력해진 이 車, 대체 정체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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