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한-체코 첨단산업 미래인재 양성 MOU 체결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기술포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체코 카렐대학교, 마사리크대학교와 첨단산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 20일 '한-체코 산업에너지기술포럼'에서 4자 간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체코 대학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성균관대는 또 석박사급 연구자들을 체코 대학에 파견해 양국 간 활발한 국제공동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결식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성균관대는 국내 종합대학 중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배터리, 미래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성균관대가 한-체..
대한상의, '한국형 테마섹' 등 정부에 61개 정책과제 건의경제계가 국회 입법 없이 정부 정책만으로 경제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과제를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선과제’를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서는 △미래성장 기반조성 △기후위기 대응 △자본시장 활성화 △규제 경제계가 국회 입법 없이 정부 정책만으로 경제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과제를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선과제’를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서는 △미래성장 기반조성 △기후위기 대응 △자본시장 활성화 △규제
“韓·美·日 '경제나토' 구축해 불평등한 中 첨단산업 무역 대응해야”한·미·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나토(NATO)’를 구축, 중국의 불평등한 무역구조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첨단산업 패권 확보 노력이 한국 첨단산업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뒷받침됐다. 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혁신재단(ITIF) 회장은 12 한·미·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나토(NATO)’를 구축, 중국의 불평등한 무역구조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첨단산업 패권 확보 노력이 한국 첨단산업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뒷받침됐다. 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혁신재단(ITIF) 회장은 12
이공계 청년 첨단산업 글로벌 리더로…1기 장학생 224명 선발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이공계 장학생 224명을 첫 선발하고 1기 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양국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양국 학생 간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이공계 장학생 224명을 첫 선발하고 1기 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양국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양국 학생 간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기재차관 “미래차 육성·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미래차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광주광역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의 광주그린카진흥원, 미래차 부품 제조사인 LG이노텍을 방문해 미래차 산업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미래차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광주광역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의 광주그린카진흥원, 미래차 부품 제조사인 LG이노텍을 방문해 미래차 산업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
산업부 "첨단산업 고급인재 2000명 양성"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40개교·기관 14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산업계 수요기반 석·박사 전공과정·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향후 2468억원이 투입돼 국내 첨단산업·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반도체(경북대·포항공대·한양대)·배터리(연세대·포항공대·한양대)·디스플레이(성균관대)·바이오(연세대)를 각각 신규 선정했다. 그 결과 경북대·포항공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돼 대학당 연간 30억원을 지원받아 92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로봇·미래차·인공지능(AI)·섬유 등 첨단·주력산업 분야의 석·박사 전공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사업은 13개 과제의 수행을 위해 대학·산업계 컨소시엄을..
삼성 시스템반도체, 韓 심장부 용인서 더 빨리 뛴다… 2030년 1위 겨냥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360조원 들여 건설에 나서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의 미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030년 가동을 위해 범정부가 7년 걸릴 거라던 각종 행정절차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9조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미국과 일본 등에 비해 정책 지원이 너무 더딘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던 중 나온 액션이자 일종의 결의다. 삼성전자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공약을 발표한 상태로, TSMC를 제칠 핵심기술 2나노 미만 최선단 공정과 긴밀한 인프라 구축이 바로 여기서 진행 될 계획이다. 1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삼성전자를 비롯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정부, 경기도·용인시·평택시 등 지자체까지 총출동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공격적으로 지원 할 일종의 범국가적 컨트롤타워, '범정부추진지원단'이 탄생했다. 정부가 삼성이..
젠슨 황 “새 산업혁명 엔진”… 엔비디아, 30배 빠른 차세대 AI 반도체 발표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미국 첨단산업의 메카 '새너제이'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을 구동하는 엔진'을 소개했다. 이름은 '블랙웰', 기존 대비 추론성능을 30배 끌어올렸고 에너지소비는 25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한 AI(인공지능) 반도체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셋 발표에 온 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생성형 AI' 가속화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지이에 위치한 SAP센터에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가죽쟈킷에 검은 스니커즈를 입고 나타나 2시간에 걸쳐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 블랙웰을 공개했다. 황 CEO가 꺼내놓은 블랙웰 기반 새 GPU 모델 'B200'은 기존에 내놓은 두개의 제품을 하나의 칩으로 엮었다. 칩셋 판매에 그쳤던 엔비디아는 이젠 시스템 전체를 파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B200 GPU 2개와 CPU 1개를 연결한 'GB2..
산업부, 반도체·배터리 특성화 대학원 각 3개교 신규 선정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도 선정 예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배터리 각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이 신규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
정부 "용인 국가산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핵심으로 육성"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경기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으로 키울 계획이다.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판교·수원 등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202
[신년 특집 인터뷰] 장웅성 OSP 단장 “빅블러 시대, '연구·혁신(R&I)' 패러다임이 필요하다”“산업과 기술은 물론 정책, 사업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경계의 전환, 즉 ‘빅블러(Big Blur) 시대’입니다. 퍼스트무버를 향한 K-인더스트리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의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
안덕근 산업부 장관 "수출·투자·지역경제 중심 실물경제 활력 불어넣어야""첨단산업 중심 글로벌 산업 강국 기반다져야" "에너지 안보·탄소중립 실현할 에너지 시스템 구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수출, 투자,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폭
尹 새해 첫 업무보고 받고 “재임 중 R&D 예산 대폭 늘리겠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고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윤 대통령이 나눠먹기식 R&D를 지적한 뒤 관련 예산을 대폭 감액했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한 뒤 R&D 예 윤
내년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분야 14조7000억원 정책금융 지원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포함 7개 특화단지 지원방 논의 첨단산업 규제 개선 통해 1251억원 규모 경제적 효과 창출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14조7000억원의 정책 금융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
첨단전략산업 초격차에 3천600억원…핵심광물 비축예산도 확대2천400억 규모 핵심광물 비축기지 신규 건설…i-SMR 개발예산 754%↑ 수출지원 예산, 올해보다 10.4% 증가…2024년도 산업부 예산 확정 내년도 예산안 처리 끝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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