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천차만별 Archives - 뉴스벨

#천차만별 (5 Posts)

  • [신은경의 ‘내 아이가 자라는 공간’④] 겁이 많고 예민한 아이의 첫 책상 고르기 “이번에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방을 만들어 주려고 해요. 책상은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데*커, 한*, 일*, 리*트? 추천해 주세요.” 3월을 앞두고 필자가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이며 본격적인 학령기에 진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당연히 부모에게도 취학 자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데, 그 준비 중 하나가 아이의 방을 만들어 주는 것, 아이에게 첫 책상을 선물하는 것이다. 아이의 방을 구상할 때 방의 구조, 예산의 고저, 아이의 기질과 성향,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등 고려 사항이 천차만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어떤 가구 브랜드를 선택할지를 먼저 생각한다. 책상의 경우 기능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중요한 것은 책상의 기능이 아닌 책상을 사용할 아이의 성향과 기질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질문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 “우리 아이는 겁이 많고 상상력도 풍부해요. 혼자 방에 들어가 있는 시간보단 거실에서 가족, 특히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하죠. 만들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학습할 때도 엄마가 지켜봐 주기를 원해요. 이런 아이라면 어떤 책상을 어디에 배치하는 것이 좋을까요?” ‘섬세하고 예민한 아이를 위한 첫 분리 수면’ 편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이런 성향/기질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도를 낮추는 것이다. 불안도를 낮춰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불안 요소를 낮출 수 있는 책상은 대체 무엇일까? 초등학생의 첫 책상은 책상장 세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책상장 세트는 아직 엉덩이 힘을 충분히 기르지 못한 아이가 앉아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요소가 내장된 책상이다. 책상장 세트는 앉았을 때 정면 부분이 책으로 가득 꽂혀있고 정리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이유로 필자는 책상장 세트보다는 h형 책상이나 단독 책상을 추천한다. 책장을 따로 두어 책과 필기구를 보관하고 서랍을 이용해 분류/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만약 책상장 세트를 선택한다면 책상에 앉았을 때 책상 위가 너저분해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자 이제 책상을 골랐다. 어디에 두어야 할까? 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보단 아이의 성향에 초점을 맞춘 책상 배치가 필요하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에게 가장 최악의 배치는 문을 등지는 배치다. 책상에 앉았을 때 등 뒤의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불안감은 오히려 집중력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방 문은 가급적 아이의 책상에서 직접적으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문 앞의 상황을 직접 볼 수 있어 불안감을 경감시킬 수 있다. 일명 사장님 책상 배치, 방문을 기준으로 대각선 위치에 방을 바라보는 위치에 책상을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배치다. 앉았을 때 방의 전체를 파악하면 공간을 장악하는 느낌이 들어 불안도를 낮추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방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왔을 때 고개 한 번, 눈빛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세가 흐트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반대로 문을 등지는 배치는 누가 방에 들어오면 몸을 돌려 누구인지 확인해야 하기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크다. “책상이 다 같은 책상이지 뭐가 다를까?”, “비싸고 기능이 많으면 좋은 책상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가 하루 중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곳이고 집중력을 요하는 장소라면 가구의 기능이 아닌 사용자(아이)의 성향과 기질 파악이 더 중요하다. 브랜드, 가격보다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된 책상은 아이의 학습과 창의성 발전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은경 도다미네플레이스 대표 dodamine_place7@naver.com #리틀마인드#플레이올라#신은경#도다미네플레이스#도도존#육아인플루언서#아동심리#아이방꾸미기#아이방인테리어#아이방만들기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조국 딸 조민에게 유독 공격적? 장난하나" 정유라 발끈
  • 이경규 : 반려견이 죽으면 힘든 이유중 하나가 당사자 주변 사람이 죽으면 이해를 받는데 반려동물은 유난 취급 아직도 그러냐 이런 사람들이 많음 개개인마다도 천차만별이고 개키우는 사람마다도 달라서 슬픈 사람이 괜히 유난취급 받을때도
  • 천차만별 통계에…표류하는 CVC 규제완화법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의 외부 출자·해외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답보하고 있다. 정부와 벤처·스타트업계는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정안 입법을 호소한다. 10일
  •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오랜만에 편하게 볼 수 있는 로코" 까칠한 재벌 남주와 '캔디형' 여주의 로맨스…"클리셰 아닌 클래식"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햇살 같은 '캔디' 임윤아와 까칠한 금수저 이준호. 두 배우가 뻔하지
  • 지붕에 떨어진 돌덩이가 복덩이?…"운석이면 수십억원" 운석으로 추정되는 돌이 미국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벌어졌다. 연구용, 수집용으로 높은 가치를 가진 운석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복권'이라는 별명이 있다. 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미국 뉴저지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발렌티노, 더현대 서울서 홀리데이 시즌 맞아 화려한 팝업 스토어 개장
  •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깜놀!?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도시락김 후기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BYD 韓진출, 단순 시장 다변화 넘어 업계 위협될 수도

    뉴스 

  • 2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 

  • 3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4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5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2
    문가비 미혼모 아니었다… 4년 전 정우성 발언 재조명 (+나이)

    연예 

  • 3
    “친자식 맞지만, 결혼은 안해” 정우성·문가비 사실 '갈등' 심각

    연예 

  •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5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