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예고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군산의 영욕을 오랫동안 함께 해온 노거수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오래된 자연물인 노거수다. 우수한 규모와 아름다운 모양,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자연유산이라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군산 하제마을은 군산시 옥서면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로 1900년대 초부터 간척사업을 통해 섬에서 육지가 된 곳이다. 이 마을은 한때 2000여명이 거주할 정도로 큰 마을을 이뤘지만, 군사시설이 들어서며 마을 주민들이 떠나 현재는 팽나무만이 홀로 마을을 지키고 있다. 2020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수령 조사 결과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수령 537(±50)살로 측정돼 생장추로 수령을 확인한 팽나무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규모 역시 나무 높이 20m·가슴높이 둘레 7.5m로 장대한 외형을 자랑하며 수형 역시 매우 아름답다...
다소 의외인 삽살개의 이름 뜻출처 : 여성시대 옥춘냥 우리나라 토종개인 삽살개 삽(쫓는다, 들어내다)+살(귀신, 액운)+개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임 이렇게 순하게 생긴 개가 무슨 귀신을 쫓아? 싶지만털에 가려져서 그렇지 눈이 생각보다 매서움 그래서 퇴마견인가봄ㅋㅋ
“살면서 처음 본다” 영덕 사찰 스님이 인증샷까지 남긴 생명체, 반응 폭발 (+사진 다수)경북 영덕 영명사에서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발견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매우 귀엽다며 환경보호를 호소했다.
강추위·배고픔 속 사라진 277마리…'멸종 위기' 산양의 비극겨울철 산양 멸실 건수, 전년 대비 18배 이상…구조 건수도 크게 늘어 "노령·어린 산양 숨진 사례 많아"…먹이 늘리고 구조 활동 '분주' 보릿고개 넘는 산양 (인제=연합뉴스) 최근 강원 영동에 70㎝ 안팎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지난 24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먹이를 찾지 못해 산에서 내려온 산양이 마을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돼 있다. 2024.2.25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난 겨울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숨진 사례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문화재청이 집계한 '최근 5년간 겨울철 산양 멸실 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산양 사체를 확인해 신고한 사례는 총 277건이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는 전부 혹은 일부가 멸실, 유실, 도난당하거나 훼손됐을 경우 그 사실을 문화재청에 신고해야 한다. 천연기념물의 경우, 사체를 발견했을 시 멸실 신고를 하게 돼 있다. 최근 4개월간 숨진 채 발견된 산양 수는 예년보다 많이 늘어난 것이다. 2022년 11월∼2023년 2월에 신고된 건수(15건)와 비교하면 18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2019년부터 매해 겨울에 신고된 산양 멸실 사례가 15∼18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대폭 늘었다. 먹이 찾아 도로변까지 나온 산양 (양구=연합뉴스) 2일 오후 강원 양구군 동면 도솔산 인근 도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이 최근 내린 폭설로 먹이를 찾지 못해 도로변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에는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는 산양이 잇따르고 있다. 2024.3.2 [독자 신윤선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특히 최근 신고된 사례 대부분은 양구, 화천, 고성 등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서 먹이를 찾지 못하는 개체가 늘어난 게 아닌가 싶다"며 "죽은 개체를 보면 나이가 들었거나 어린 산양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산양의 힘겨울 겨울나기가 이어지면서 구조 활동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산양 55마리를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35마리가 치료중 폐사했다.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에서는 평소의 2배에 달하는 양의 먹이를 주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산양은 가파른 바위로 형성된 높고 험한 산악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이다. 겨울철에는 두꺼운 털이 빽빽하게 나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먹이가 부족하면 나무껍질이나 이끼류를 섭식하며 겨울을 보낸다.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 중이다. 2019∼2024년 겨울철 산양 멸실 건수 통계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부천 아파트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은 이웃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지리산 화엄사의 자랑 홍매화, '화엄매'로 천연기념물 지정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의 명물인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25일 화엄사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전날 화엄사의 홍매화 1주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홍매화는 국보인 화엄사 각황전 옆에 있
태풍 '카눈' 북상에... 400년 된 '천연기념물' 고목이 쓰러졌다 (구미)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천연기념물인 반송(盤松)이 쓰러지는 등 밤새 경북에서 크고 작은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6시쯤 경북 구미 선산읍 독동리 천연기념물 357호 반송이 쓰러져 소방 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 / 뉴스1-경북소방본부 제공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접수된 안전조치 사항은 5건으로, 천연기념물 피해 1건, 주택 […]
"덕달이나무 가볼까"…휴가철 '악귀' 인기, 군청에 문의전화 쇄도SBS 드라마 '악귀'에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덕달이 나무'가 경남 의령군 천연기념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 의령군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 천연기념물 '의령 성황리 소나무'를 찾는 방문객이 늘었으며 의령군청에 위치를 묻는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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