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채유정·김원호-정나은, 나란히 승리…4강써 집안 싸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서 한국 선수들의 내전이 벌어진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 탱천맨-세잉수에트(홍콩) 조에게 게임 스코어 2-0(21-15 21-10)으로 승리했다. 이어 김원호-정나은 조도 첸탕지에-토이웨이(말레이시아) 조를 2-0(21-19 21-14)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 공교롭게도 4강에서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세계랭킹 3위이며, 김원호-정나은 조는 랭킹 8위에 위치해있다. 4강에서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 팀은 무조건 결승에 오른다. 결승에 오른 팀은 중국과 일본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4강에서 패한 한국 팀은 4강 중국과 일본의 패자와 동메달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한국 배드민턴사 최초 '금빛 획' 그었다! 안세영, 세계선수권 첫 우승 쾌거(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안세영(세계 1위, 삼성생명)이 한국 배드민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썼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제28회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 나선 안세영이 카롤리나 마린(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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