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함안군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가결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의회는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곽세훈 의원· 안말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곽세훈 의원은 '삼칠·대산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와 관련해 삼칠·대산 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재 주세붕 선생의 선비정신이 깃든 역사문화유적이 있는 곳으로 합강권역 풍류정원사업과 강나루 생태공원을 함께 개발한다면 낙동강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곽 의원은 지역 역사·문화와 연계한 합강권역 풍류정원사업 추진 다양한 체육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강나루 생태공태공원 파크골프장에 전국단위 대회 개최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안말남 의원은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와 관련해 군부 최초로 함안과 창녕에서 공동개최하는 2026년 도민체전은 군민의 자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행사이자 체육인프라 개선과 지역경제..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26일 창녕서 개막…총 61개 팀 출전▲ 자료사진: 창녕군 제공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축구 대회인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막, 다음 달 9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4년 연속 창녕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1개 팀(초등 17개 팀, 중등 16개 팀, 고등 12개 팀, 대학·일반 각 8개 팀)과 2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창녕군은 창녕스포츠파크시설 내 축구장 7면을 포함한 각종 인프라 구축, 경기장과 인접한 부곡온천 관광단지 내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선수 만족도가 높아 이 대회를 계속 유치할 수 있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축구대회가 창녕에서 4년 연속 개최된 것은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창녕의 축구 기반 시설이 인정받은 것이다"며 "지역 축구단인 창녕WFC와 함께 여자축구 발전과 창녕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 만나 의견 수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7월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을 방문해 여자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키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수협 강가애 부회장은 "한국 여자축구가 현재 큰 위기다.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갈수록 유소년 선수들이 줄어드는 것도 큰 문제다. 당장 고등학교 팀만해도 12개에 불과하다. 이는 정말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가애 부회장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선수들 모두가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느껴야 한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팀에 골키퍼 코치가 없는 팀들도 많다. 이에 여자 선수협에서는 GK 클리닉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선수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현재 여자축구는 심각한 선수 수급문제에 직면해있다. 특히 12세 이하 초등부 선수의 경우 291명에 불과하다. 각 지역에 겨우 한 팀 정도만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갈수록 어린 친구들이 축구와 멀어지고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유소년 숫자도 줄어드는 가운데 축구가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가애 부회장은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여자축구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선수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 세종 스포츠토토 선수들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수협은 여자축구 클럽대회 진행 상황을 세종 선수단에 설명하고, 창녕에서 열릴 전국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때 불편함을 줄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 선수들이 필요한 점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을 누비고 있다. 나아가 현재 여자축구가 위기임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여자 선수협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20일 팡파르…800여명 참가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40여 명의 국내 선수단과 세계 14개국(미국, 독일, 스페인, 멕시코, 중국 등) 60여 명의 외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성별, 부별(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맨손형(권법), 무기형(봉, 검, 쌍절곤), 호신술, 멀리낙법, 격파, 스피드발차기 총 6개 종목 경기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11시 10분에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합기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은 성별, 부별 구분 없이 3인형과 5인형 단체전으로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등을 평가하는 맨손형 및 무기형 종목의 연무 경기가 치러진다.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회장 윤상고)는 창녕군 영산면에 비연관합기도 총본관을 두고 있으며..
박상웅 의원 '2차 공공기관 이전 3법' 대표발의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16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이른바 '2차 공공기관 이전 3법'을 대표 발의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3법'은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각각의 법안이다.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은 제정안으로서 2차 공공기관의 이전 대상지는 '인구감소지역'이 우선돼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해당 법안에는 공공기관의 이전비용 조달방안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제반사항에 대한 절차와 과정 그리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직원에 대한 지원사항을 담았다. 아울러 토지조성과 공급에서부터 지역인재 채용, 지역산업 육성,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총체적인 내용도 망라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한 기존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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