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美 댈러스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새에덴교회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짐 로스 알링턴 시장과 장진호 전투에 소대장으로 참전했던 리처드 캐리(97) 예비역 미군 중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와 추모식, 2부 감사와 만찬의 순서로 진행했다. 대한민국·미국 양국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민의례를 하고, 참전 전사자와 전몰자를 위한 묵념에 이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의 환영사를 했다. 소 목사는 "참전용사들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워주셨다"며 "참전용사와 가족, 우리의 영웅들을 모시고 보은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특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전 교인은 투철한 애국심과 보은 정신으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사자와 실종자, 전쟁 포로를 위한 추모식은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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