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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횡령' 유병언 차남 유혁기 구속 유지…구속적부심 기각 25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51)씨의 구속적부심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다.인천지법은 지난 8일 오후 유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9일 밝혔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법원에 재차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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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횡령 혐의' 유병언 차남 유혁기 구속…세월호 참사 9년만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강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2014년 사망)의 차남 유혁기씨(51·사진)가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손상욱)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유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유씨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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