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총재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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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제11대 총재로 이수광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 확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L 제11대 총재로 이수광(80)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가 최종 확정됐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총재사 원주 DB가 추천한 이 전 대표를 새 총재로 승인했다"고 알렸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이 차기 총재는 6월 중 농구계 안팎의 여론 수렴 등을 바탕으로 사무총장, 경기본부장 등 임원진을 구성해 총회 승인을 받은 뒤 7월부터 연맹을 이끌게 된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순서를 정해 총재사를 맡고 있다. 3년 연속 흑자로 연맹 재정을 안정시키고, 흥행몰이에도 성공해 프로농구 중흥의 디딤돌을 놓다는 평을 받는 김희옥 현 총재는 다음 달 30일 퇴임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빈(52) 정관장 대표이사를 안양 정관장 새 구단주로 승인했다. 또 차기 사업계획과 함께 4년 연속 흑자 편성된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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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농구 WKBL 차기 총재 17일 선출…신상훈·안상수·이준용 '3파전'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를 관장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가 오는 17일 선출된다. 14일 WKBL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제10대 총재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준용 전 KBS N 사장(이상 가나다순)이 후보로 등록했다. 8대와 9대 총재를 연임한 이병완 현 총재는 6월 말까지 임기를 마친 뒤 물러나기로 했다. 신상훈 전 사장은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과 우리은행 사외이사,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금융윤리인증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안상수 전 시장은 2010년까지 인천시장을 지냈고 15·19·20대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복싱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준용 전 사장은 KBS 충주방송국 국장, 공주대 객원교수, KBS N 사장,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 E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총재 선출을 위한 총회는 17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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