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과거 제보자는 전 연인 변호사…사방이 적이었다 [ST이슈][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크리에이터 쯔양의 과거를 렉카 유튜버 구제역에게 제보한 이가 쯔양의 전 연인 B 씨의 법률대리인 A 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쯔양 측의 고문 계약을 맡아왔다. 18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2월 쯔양에 대한 과거 이력을 갖고 있다고 구제역에게 접근했다. A 씨는 자신이 쯔양의 전연인 B의 법률대리인이라고 소개했고 쯔양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후 구제역은 A 씨가 전달한 쯔양의 과거 이력 등을 토대로 쯔양 측과 5500만 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B씨가 사망한 뒤 쯔양 측과 고문 계약을 맺었다. 또 A 씨는 쯔양 협박 사건이 공론한 된 뒤 자신을 쯔양 고문 변호사라고 소개했고 기자나 유튜버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확인 돼 파장이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A 씨는 기자들에 연락을 취해 과거 구제역이 쯔양에게 공갈을 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태연 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지난 15일 입장을 내고 구제역과 전국진 등에 대한 고소를 공지하며 A씨에 대한 입장도 함께 전한 적이 있다. 당시 김태연 변호사는 "현재 쯔양의 법률대리인이라고 사칭하고 쯔양님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했고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한다"했다. A씨는 쯔양 협박 사건이 공론화되자 최근 고문계약을 해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쯔양이 과거를 빌미로 일명 '렉카 연합'에게 협박을 당해왔다는 것이 지난 10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폭로됐다. 쯔양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B씨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을 당했으며, 그를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해 강간, 유사강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수사 도중 사망하며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사건이 공론화된 후 쯔양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쯔양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지난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쯔양이)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 저랑도 직접적으로 연락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하고 일상 생활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 은퇴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쯔양을 둘러싸고 발생한 상황들에 안타까운 반응과 함께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전연인 B 씨의 법률대리인이 구제역에게 접근해 쯔양의 과거를 제보했다는 것에 대해 '죄질이 정말 안 좋다. 고객정보를 빼돌려 자신의 몫을 챙기다니' '충격의 연속이다. 쯔양이 착해서 저런일이 계속 일어났나' '쯔양은 사방이 적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구제역 "용역비, 쯔양 과거 폭로 막으려 받은 것…영웅 심리로 제안 수락" 주장구제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전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이준희)이 인터뷰를 통해 재차 해명에 나섰다. 구제역은 17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쯔양 측으로부터 5500만 원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구제역에 따르면 그는 쯔양 소속사의 변호사 A씨로부터 쯔양의 과거를 알게 됐다. 이를 듣자마자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고 싶었으나 다음 날 쯔양이 전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착취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이 마음을 접게 됐다고. 이어 구제역은 쯔양 소속사 이사 B씨, 총괄PD C씨와의 만남에서 "대신 전 대표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으나 거절당했고, 반대로 '우리와 같이 일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일정 금액을 줄 테니 쯔양 과거를 폭로하려는 유튜버들의 입을 막아달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른바 '리스크 관리'였다"라는 구제역은 "B씨와 C씨가 울며불며 부탁하길래 영웅심리가 생겼다. 그래서 1년간 부가세를 포함한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받는 조건으로 수락했다"라며, 사건 당사자인 쯔양은 이 계약에 대해 알고 있냐는 물음엔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약을 맺을 때 쯔양은 나오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들이 쯔양 몰래 벌인 일이라면 아직 모를 것"이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사생활 협박’ 사이버 레카 유튜버 논란↑…법 심판 받게되나【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명 ‘사이버 레카’(Cyber Wrecker)들이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원석 검찰총장까지 나서 범행에 대한 엄정대응을 강조하면서 이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15일 유튜버 구제역,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등에 대해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쯔양 측은 자신을 비롯해 관계자 및 제3자들에게 무분별하게 2차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했다며 고민 끝에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쯔
구제역 전 여자친구 글 전문 신상 누구 불법 업소 해명 위해 내 사진 사용했다유튜버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불법 업소 출입을 해명하려 전 여자 친구를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구제역의 불법 업소 해명 영상의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 씨는 "예전에 성폭력 피해를 당해 해당 사건을 다루던 구제역을 알게 됐고, 변호사를 소개받는 인연으로 구제역과 잠시 교제했다"며 "상처가 있었던 지라 착하고 친절하게 행동하는 구제역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사귀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 사람의 연애 경험이 부족한 탓
쯔양 측 "구제역·전국진 고소, 카라큘라는 추가 고소 가능성 있어"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유튜버 쯔양 측이 구제역의 이중 스파이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쯔양의 법률 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만 공식적으로는 고소를 한 상황이고 카라큘라를 특정해서 고소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큘라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 가능성이 있다. 향후 조사 과정에서 밝혀지게 된다면 추가 고소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의심 가는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카라큘라가 직접적으로 쯔양에게 연락한 적은 없다는 것이 확인돼 고소 대상에서 우선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 스파이'라며 쯔양 협박 의혹을 부인한 구제역의 주장에 대해 "진실과 사실관계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가 고소에 이르렀던 건 협박이나 공갈이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쯔양 측에서 다른 유튜버들을 막아달라고 먼저 요구할 이유가 사실상 있었을까 싶다. 실제로 그런 유튜버들이 몇 명이나 존재했는지에 대해 의문스럽다. 구제역과 우리..
카라큘라, '쯔양 협박' 의혹에 결국 고개 숙였다 "모자란 생각 죄송"[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카라큘라가 끝내 고개를 숙였다. 카라큘라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 협박 의혹에 대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카라큘라는 "나름대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책임은 오로지 나한테 있다"며 "최근 공개된 구제역과 통화에서 행동과 말투, 욕설은 우리 채널을 좋아해 주시고 절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픈 과거가 공개되는 걸 원치 않은 쯔양님이 현재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계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쯔양에 대한 전후 사정을 알았다면 구제역과 그렇게 장난조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통화를 하지 않았을 거다. 모자란 생각과 가벼운 언행으로 쯔양에게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과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받아내려는 계획을 모의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카라큘라는 쯔양을 향한 진정어린 사과보다 억울하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아 비난 받았다. 한편, 쯔양 측은 그간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 받아왔다며 구제역, 전국진 등 일명 '사이버 렉카'들을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라큘라 역시 고소 대상에 포함하겠단 의지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5천만원 받은 건 맞지만 부끄러운 돈은 아냐" 구제역의 앞뒤 안 맞는 해명 [이슈&톡]구제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측에게 5500만 원을 받은 건 맞지만, 그를 공갈 협박한 적은 없으며 부끄러운 돈 역시 아니란다. 하나 그 돈을 받은 이유 역시 들려주지 않았다. 구제역(이준희)의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구제역은 전 남자친구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한 바 있는 쯔양의 과거를 알게 된 후 이를 빌미로 쯔양에게 5500만 원 상당의 계약금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다. 논란이 일자 구제역은 영상을 통해 "쯔양 님에게 평온한 일상생활을 돌려줄 유일한 방법은 하루빨리 검찰 조사를 받아 해당 사건에 관한 판단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른바 '황금폰'이라 불리는 내 1년간의 음성 녹취가 전부 포함된 핸드폰을 자발적으로 제출하고 조사를 받고 오겠다"라고 검찰 자진 출석을 예고했다. 예고한 대로 구제역은 15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다만 검찰 측과 조율되지 않은 출석이었던 만큼 조사까진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구제역은 짧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이른바 '황금폰'이라 불리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자료만 증거로 제출한 뒤 30분여 만에 검찰청 밖으로 나왔다. 이후 구제역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여기엔 그가 갈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5500만 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다만 애매한 반쪽짜리 해명이 발목을 잡았다. "맹세코 부끄러운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금전 갈취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5500만 원을 쯔양 측으로부터 '왜'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기 때문. 그러면서 그는 "받은 돈 역시 돌려받길 원하신다면 소속사를 통해 직접 제출할 예정이며, 만약 원치 않는다면 공탁을 통해 제출할 계획이다. 또 내 말이 거짓이라 밝혀질 경우 그에 대한 처벌 역시 온전히 받을 것"이라며 막상 쯔양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만큼은 인정해 누리꾼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받은 돈을 돌려주면 갈취가 안 되는 거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설상가상 같은 시간 쯔양 측이 구제역을 비롯한 렉카 무리들을 고소할 계획임을 밝히며 비난은 더 거세졌다. 이날 쯔양 측은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관련 조사에서 쯔양님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전하며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어떤 협박 및 공갈에도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쯔양 갈취 논란’ 카라큘라 “구제역 통화 녹취, 짜깁기”[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튜버 카라큘라가 쯔양 사태를 재차 해명했다. 13일 카라큘라 유튜버 채널에는 '가세연 김세의 대표님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카라큘라는 "쯔양의 법률대리인 분들께 요청한다"며 "저 카라큘라가 쯔양에게 직접적으로 간적접으로 연락을 한 적이 있냐. 금전을 요구한 적이 있냐"고 항변했다. 그는 "제가 언론에 쯔양을 협박했던 유튜버처럼 나오는데 저는 쯔양과 관련해 어떤 협박이나 관련 사실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구제역과 나눴던 사적 통화 중 짜집기 조작 녹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카라큘라는 김세의와 구제역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가세연이 광고나 후원을 받고 논란의 인물을 출연 시켜주고, 그 중심에 구제역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그는 해당 상황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수사 대상자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 상태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일명 사이버렉카 연합 소속인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했다는 폭로성 주장을 펼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박명수, 쯔양 협박 피해 논란 前 박명수와 밝은 통화…더 마음 아픈 구독자[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쯔양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12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냉면 아저씨의 여름 한정 연례행사 비빔냉면 투어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매니저와 함께 서울 내 비빔냉면 맛집을 투어했다. 이때 박명수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냉면집을 찾었다. 이때 제작진은 "쯔양 추천 맛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쯔양이면 믿을 만하지"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가게 안에 들어간 박명수는 사장님 추천 방식대로 참기름, 설탕, 겨자, 다대기를 다 넣고 비빔 냉면을 먹었다. 박명수는 "집에서 엄마가 해준 냉면 같다"면서 폭풍 흡입했다. 완냉한 후 박명수는 "쯔앙이 추천해준 곳인데 너무 맛있다"며 쯔양과 통화를 시도했다. 박명수는 쯔양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만명 돌파를 축하했고, 이에 쯔양은 밝은 목소리로 "진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쯔양의 밝은 목소리가 더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과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알려진 전 연인의 폭행·협박·노동 착취가 알려지기 전의 영상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그런 상황에도 밝은 쯔양에 안쓰러움을 표했다. 한편 최근 먹방 유튜버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 따른 정산금도 제대로 받지 못해 최소 40억원을 뜯겼다고도 고백해 파장이 일었다. 또한 이후 '레커 연합'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게 공갈 혐의가 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이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했으며 현재 사건을 직접 수사할지 혹은 경찰에 이송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ㅣ이번 희생양은 쯔양…렉카 유튜버, 위험한 그들만의 정의 구현 [D:이슈]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수년간 불법 촬영 동영상으로 협박을 받고, 폭행을 당하고, 돈을 빼앗기고, 강제로 유흥업소에서 일해야 했던 경험 등을 밝혔다. 더해 렉카 유튜버들이 이런 쯔양의 과거를 약점 잡아 돈을 뜯어내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렉카 유튜버’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차량에 달려드는 렉카처럼, 조회수를 올리려 이슈가 된 사건을 다루는 유튜버를 일컫는다. 이들은 높은 조회수를 목적으로 사건을 자극적이고 악의적으로 짜깁기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꾸미기도 한다. 그로…
쯔양 측 "많이 힘들어하고 버거운 상황, 렉카 대응 정리할 것"[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4년 동안 폭행 및 금전 착취를 당했음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변호사가 쯔양의 상태를 전했다. 12일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김태연 변호사는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쯔양 협박' 유튜버 사건의 진행 사항을 밝혔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카라큘라, 구제역 등 일명 '렉카 연합'이라 불리는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쯔양은 이후 직접 A 씨로부터 받은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40억 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상태다. A 씨는 형사 고소 중 극단적 선택을 했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바다. 김 변호사는 A 씨 사건에 대해 "정산금 받지 못한 게 40억 원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상황에서 A 씨가 그만큼의 금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을 좀 확인을 했다. 전액은 당연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일부 정산금을 반환을 받았다"며 "지난 2023년에 사건이 종결됐다. 합의가 된 부분도 있고 형사도 종결이 됐기 때문에 당장에 그 전 소속사 대표와 관련된 부분을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쯔양의 현재 상태에 대해 "(유튜브) 방송 이후에는 거의 저랑도 연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거의 무기력한 상태에다가 너무 많이 힘들어하신다. 거기에 더해 많은 분이 너무 관심을 두고 계시다 보니까 그것도 감수하셔야 하는데, 그 자체가 좀 많이 버거우신 상황이다. 굉장히 지금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상태다. 하지만 쯔양은 해당 영상 공개를 사전에 알지 못 했다고. 김 변호사는 "전혀 사실관계나 미리 예고가 없었다. 딱 방송하기 거의 5분 전 정도에 알게 됐다"며 "아직은 쯔양 쪽에서 구체적으로 이거에 대해서 대응한다. 그런 의견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지금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고, 본인의 피해가 너무 큰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의견이 아직 있지는 않았다. 향후에 이거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쯔양을 사랑해 주고,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을 했다"며 "너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 앞으로도 쯔양이 다시 이 상황을 잘 회복해서 다시 방송 활동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협박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에 배당해 조사에 착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입장 밝히겠다더니 감감무소식구제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쯔양(박정원)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오늘(12일) 오전까지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린 것과 달리,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구제역은 전날인 11일 입장문을 올린 이후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구제역은 쯔양 협박 의혹이 일자 "쯔양 님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라며 "현재 피해자들 및 관련자들 인터뷰를 완료했으며, 빠르면 오늘, 늦어지더라도 내일 오전까지 모든 내용 말씀드리겠다"라고 발빠른 해명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그가 예고한 이날까지도 아무런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어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구제역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그를 협박해 5000만 원을 갈취한 의혹을 받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구제역은 "원래 3억 원을 부르려 했다. 그런데 (녹취록) 속기 들오비 차마 그렇겐 못하겠더라. (쯔양이 전 남자친구에게) 13억 원을 뜯겼는데 내가 3억 원을 더 달라는 게 좀 그렇지 않냐"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구제역은 쯔양 측과 5000만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부가세(500만 원)는 별도로 해달라"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가까운 지인의 식당에 방문해 먹방을 해서 홍보를 해달라 요구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구제역' 영상 캡처]
'폭행·갈취 고백' 쯔양 향한 응원 ing, 이틀새 구독자 20만 명 증가[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 연인에게 폭행과 갈취 피해 사실을 고백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쯔양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103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4년간 전 남자친구 A 씨에게 폭행과 착취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사건 발생 전 1010만 명이던 쯔양의 유튜브 구독자는 이틀사이 20만 명이 늘었다. 이는 쯔양을 향한 응원의 표현으로 보인다. 이날 쯔양은 A 씨를 성폭행 범죄, 폭행 상습, 상습 협박, 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나 A 씨가 죽음을 선택해 사건이 종결됐다고 알렸다. 쯔양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긴 시간 고통을 감내한 쯔양을 향한 응원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어 한 누리꾼의 고발로 검찰이 해당 사건 수사에 나섰고, 정치권에서도 "온라인 괴롭힘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유튜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쯔양이 피해를 고백한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이날 오전 기준 620만 회 이상 재생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쯔양 유튜브]
쯔양, 폭행피해 고백에 응원의 물결… 구독자 10만 명 급증[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전 연인 A 씨에게 폭행과 착취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4년간 전 남자친구 A 씨에게 폭행과 착취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가운데 사건 발생 전 1010만 명이던 쯔양의 유튜브 구독자는 오후 4시 기준 1020만 명을 달성, 빠르게 10만 명의 구독자가 증가했다. 이는 쯔양을 향한 지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일명 사이버 렉카들로부터 쯔양이 과거를 빌미로 협박당해 돈을 갈취당했다고 전했다. 쯔양은 A 씨를 성폭행 범죄, 폭행 상습, 상습 협박, 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나 A 씨가 죽음을 선택해 사건이 종결됐다고 알렸다. 쯔양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긴 시간 고통을 감내한 쯔양을 향한 응원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쯔양이 가혹한 시간을 지내오면서도 선행을 꾸준히 해왔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대중들은 쯔양에게 더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는 서울의 한 보육원에 월 300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하는가 하면, 보훈대상자 지원 성금으로 1천만 원 기부, 국립암센터에 1천만 원 기부 등 선행을 이어왔다. 구독자 1천만 명을 달성한 지난 10일엔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에 2억 원을 기부해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쯔양 유튜브]
한촌설렁탕, 쯔양과 함께하는 ‘2024 한촌 보양 대제전’ 진행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복날 시즌을 맞아 쯔양과 협업해 보양식 메뉴 알리기에 나선다.한촌설렁탕은 본격적인 복날 시즌을 앞두고 보양 메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4 한촌 보양 대제전' 진행과 함께 인기 유튜버 쯔양과 협업하여 먹방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쯔양 먹방 콘텐츠에선 한촌설렁탕의 대표메뉴인 설렁탕, 누룽지반계탕, 꼬리탕, 얼큰설렁탕 등 6가지 메뉴를 먹고 맛에 대한 상세한 후기를 담아 젊은 층에게도 한촌설렁탕의 보양식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촌설렁탕 전국 매장에선 오는 …
“뭐야 돈이 이렇게 벌린다고?!”.. 구독자 1천만 명 먹방 유튜버, 한 달 수입 공개에 네티즌 ‘화들짝’먹방계의 1인자, 유튜버 쯔양그의 ‘넘사벽’ 한 달 수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로 먹방 유튜버 쯔양이 꼽히면서 천만 유튜버 쯔양의 ... Read more
'먹방 유튜버' 쯔양, 구독자 수 1000만 명 돌파…“영상만 732개 업로드”쯔양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구독자 1000만 돌파, 대식가로 유명한 쯔양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 폭발
“예전 얼굴 어디 갔냐”...성형 논란 불거진 쯔양, 입 열었다 (+장면)876만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 뉴스1 최근 유튜브 채널 ‘쯔양’에 ‘성형 논란(?) 해명합니다 + 괴물 짜장면 2kg 도전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조회 수 74만을 넘어섰다. 영상에서 쯔양은 2kg에 달하는 괴물 짜장면 먹방에 도전했다. 식당에 자리 잡은 채 음식을 기다리던 쯔양은 “진짜 오랜만이다. 분위기는 똑같다”며 “완전 방송 초창기에 […]
초밥 200개 '뚝딱'…26세 쯔양 "나이 앞에 장사 없다, 많이 못 먹어"'먹방계의 BTS' 크리에이터 쯔양이 과거보다 많이 먹지 못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34회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쯔양을 오랜만에 만난 김구라는 "아우라가 달라졌다"
“시국이 시국인데 개념 장착” 쯔양 먹방, 별안간 '악플' 쏟아진 이유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별안간 악플에 휩싸였다. 쯔양 / 쯔양 인스타그램 지난달 25일 쯔양은 유튜브에 ‘팔뚝만한 킹타이거새우장 5마리와 연어장2KG 먹방 (feat.짐빔하이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쯔양은 일본 산토리의 후원을 받아 ‘짐빔 하이볼’과 함께 킹타이거 새우장, 연어장 먹방을 진행했다. 쯔양이 게재한 먹방 영상 / 이하 쯔양 유튜브 쯔양은 “제가 오늘 짐빔에서 (협찬받아) 짐빔을 먹게 됐다”며 “짐빔에서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