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석 이력…!” 공수처 인근서 분신 시도한 50대가 이틀째 의식불명 상태다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조사를 받던 15일 인근 잔디밭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이틀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분신 사고로 크게 다친 50대 남성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는데, 이날 오후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이 A씨의 동선 추적 등 경위를 조사한 결과,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
체포영장 집행 전망에 격화된 ‘관저 집회’…물리적 충돌에 흉기 난동도【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이번 주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저 앞은 연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말 집회 참여자가 흉기를 휘두르는 등 물리적 충돌 우려까지 커지고 있어 경찰·지자체의 선제적 조치가 요구된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참여자들 사이의 크고 작은 갈등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곧 집행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겨울철 강추위
윤 대통령 체포 앞두고 한층 격해진 집회 현장 : 흉기 난동까지 벌어졌고 너무 아찔하다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회를 앞두고 탄핵 찬반 집회가 한층 격해지고 있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욕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되기도 했다. 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일신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와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내란의 암세포를 뿌리부터 뽑아야 한다”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2030 남성 직장인 모였다…尹 불법 체포 시도 막을 것"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조직됐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친윤(친윤석열) 집회와 반공청년단 집회를 공동 주관하는 김정현 백서스정책연구소 소장은 9일 아시아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면 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공청년단은 2030 남성 직장인이 주축으로 이뤄진 단체다. 이들 단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주도하는 반윤 집회에 맞서 조직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백골단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골단은 1980~1990년대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했던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다. 일반 전투경찰과 구분되는 하얀 헬멧 때문에 백골단이란 별명이 붙은 바 있다. 김 소장은 이런 단체를 구성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재발부된 날인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집결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퇴근 직후..
전광훈 목사에게 냅다 90도 인사 박은 인물: 국민의힘 핵심 of 핵심 인물인 윤상현 의원이다여당조차 고개를 저었다. 오늘(9일) JTBC는 한남동 관저 앞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나타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을 담았다.지난 5일 열린 해당 집회의 단상으로 올라가 전 목사에게 연거푸 고개를 숙인 윤 의원. 윤 의원은 집회에 모인 인원들 앞에서 “믿음에 기초한 정치가 진짜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외쳤다. 이 같은 발언은 전 목사와 그가 속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본인이 우호적이라는 태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풀이된다.그런 윤 의원에게 전 목사는 “국민의힘 정당 의원들. 왜 이 사람들은
‘갑자기 날아온 따귀…?!’ 탄핵찬성 손팻말 들었다가 여성이 당한 일은 진짜 말도 안된다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한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게 뺨을 맞는 기막힌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 여성은 가해자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탄핵 찬성 시위하는 사람 뺨 때리는 2찍’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6일 엑스(구 트위터) 이용자이자 폭행 피해자 A씨가 올린 게시물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검은색 모자를 쓰고 검은색 패딩을 입은 여성이 탄핵 찬성 손팻말을 들고 서 있다. 이때
폭풍전야 尹 관저 앞…찬·반집회 재개에 ‘충돌·교통체증’ 우려↑【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탄핵 찬반 집회가 격화하면서 그 일대는 연일 긴장 상태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단체들과 이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재개됨에 따라 물리적 충돌은 물론 소음, 교통체증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7일 시민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촛불행동’은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석열·김건희체포단’, ‘청년촛불행동’ 등의 단체들과 함께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집회’를 진행한다. 촛불행동은 윤 대통령이 체포될 때까지 매일 같은 시각 관저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직장인 가로막고 던진 질문: 이게 무슨 촌극인가 싶고 실소가 나온다12·3 내란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칩거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연일 집회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6일 한겨레와 만난 몇몇 주민들은 “차량 정체와 소음으로 힘들다”며 “하루빨리 윤 대통령이 수사에 응하거나, 체포돼서 사태가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관저 앞 집회는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소규모로 진행되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31일 지지자들이 집결하며 본격화됐다. 관저를 기준으로 오른쪽에선 체포 반대 집회, 왼쪽에선 체포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고,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
눈 펑펑 내리는 한겨울 '윤 대통령 체포 촉구 집회'에 모여든 사람들의 열기를 보면, 가슴 뜨거워진다5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4일부터 이어진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 체포 촉구 긴급 집회'가 아침까지 계속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한남동 앞에 모인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회원들은 세차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자리를 지켰다. 5일 오전 8시 30분쯤 집회 참여자들은 은박 담요와 우비, 우산 등으로 무장한 채 차가운 차도 위에 앉아 목소리를 냈다. 일부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밤샘 집회에 참여하는 이들을 응원
한남동 대통령 관저 현재 상황 실시간 공조본의 체포영장 재집행은 언제?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은 대규모 집회와 인파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동시에 집회를 이어가며 대치 상황이 격화되고 있으며, 집회 여파로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무정차 통과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체포영장 시한이 오는 6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 관저 앞 상황은 더욱 혼란스러워질 전망이다.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은 현재 체포 촉구와 반대 집회로 혼잡한 상태다.민주노총과 촛불행동
'평화를 구하자'…서울 도심서 '尹 퇴진' 외친 지지자들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 = 올해 첫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1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대통령 경호처의 불법 방해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됐다"며 "윤 대통령의 즉각 체포와 퇴진을 위해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지지자들의 발언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지자들은 '평화를 구하자', '내란수괴 동조 정당 해체', '탄핵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과 응원봉, 촛불 모양의 조명을 손에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동십자각에서 광화문 광장 일대까지 이날 현장은 지지자들의 물결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체감온도 영하 4도에 이르는 강추위 속..
윤석열 대통령 관저 농성 때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올린 게시물: 모래알 입에 넣고 씹는 것 같다가수 출신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탄핵 정국 속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지난 3일 김우리는 인스타그램에 "지금 먼저 때려 잡아야 할 인간들은 빨갱이들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그가 올린 영상에 담긴 것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집회를 벌이는 중인 극우 지지자들이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모였다.당시 경찰은 이들의 농성으로 체포가 진행되지 않자 5차례 해산명령 끝에 강제 이동 조치를 했다. 이들은 연행되며 ‘윤석열’을 외치기도.김우리가 올린 게시물에는 현장에서 연설을 하
냅다 드러누운 지지자들 강제 해산시킨 경찰 : 이 과정서 2명이 체포됐고 난리도 아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짐에 따라 2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윤석열을 지키자” 등 구호를 외쳤고, 일부 지지자들은 아예 도로에 드러누워 일대 혼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대통령 관저 앞 한강진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보수단체 집회 남녀 참가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을 지키려는 보수단체와 체포를 촉구하는 진보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는데, 체포된 두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막으려 드러눕는 지지자들: 온 국민이 아는 가수 김흥국까지 합류했다(사진)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임박한 와중에 2일 한남동 관저 앞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수사에는 전혀 협조하지 않으면서 "우리 더 힘을 냅시다!"라며 극우 유튜버와 강성 지지자들에게 편지까지 건넨 윤석열 대통령. 그의 바람대로 지지자들은 경찰관 앞에 드러눕고 도로를 점거하며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인 가수 김흥국도 2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겨레에 따르면, 그는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를 계엄 나비라 하고, 어떤 이들은 내란 나비라고
“끝까지 싸울 것”…윤 대통령이 새해 첫날 지지자들에게 남긴 메시지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첫날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주권침탈세력의 위협을 경고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자고 강조했다.
줄탄핵 찬반 대규모 집결…野 전유물 여기던 '광장 정치' 중대기로올해 마지막 토요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찬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리면서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다. 윤 대통령 퇴진과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가 비슷한 규모로 집계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전유물처럼 여기던 '광장 정치'가 중대기로에 놓였다는 관측이다.특정 성향 시민단체 등이 주축이 된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은 28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약 5만 명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경찰 비공식 추산 인원은 오후 5시 기준 4만 명가량으로 집계됐…
광화문 집회에 모인 50만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부른 '노래' 정체에 눈물샘 펑 터진다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개입 정황이 한층 구체화하는 가운데 헌법재판관 임명은 안갯속인 상황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딛고, 시민들은 주말을 맞아 다시 서울 도심 사직로와 세종대로를 빼곡히 메운 채 외쳤다. “수사거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헌법재판관 지금 즉시 임명하라”28일 서울 광화문 앞 동십자각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4차 범시민대행진’(범시민대행진)에 모여든 시민 50만명(주최 쪽 추산, 경찰 비공식추산 3만5천명)은 상식에 바탕을 둔 일상의 언어로, 비현
“28시간만에 뚫었다!” 남태령 경찰차벽이 결국 철수했고, 시민들 외침은 뜨거운 함성이 됐다(영상)“윤석열은 방 빼고 경찰은 차 빼라!”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선 ‘전봉준투쟁단’이 경기 과천시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에 막혀 대치를 이어간 지 하루가 꼬박 지난 22일. 농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속속 모여든 시민들의 외침은 어느새 뜨거운 함성이 됐다. 경찰은 28시간 넘는 대치 끝에 결국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가는 길을 열었다.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이 모인 전봉준투쟁단은 지난 16일부터 전남과 경남에서 각각 트랙터 행진을 시작해 전날 정오께 남태령에 이르렀다. 이
흡사 '천안문 탱크맨'...이재명이 꼭 찾아 달라고 간청한 여의도 장갑차 청년이재명 대표가 군 장갑차를 막은 청년과 시민들을 찾고 있다. 해당 사건은 천안문 탱크맨을 연상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머리에 총알구멍 송송 뚫어버렸을 텐데” 경찰청 직원의 남태령 시위 비하글 논란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농민들과 경찰의 대치가 발생, 경찰 직원이 이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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