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지운 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 얼마나 대단한가한국 사격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위상을 드높였다.한국 사격은 5일(한국시각) 조영재가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을 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6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이는 2012 런던올림픽(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뛰어넘는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메달리스트의 면면을 보면 더욱 놀랍다. 12년 전 런던 대회 때는 ‘사격 황제’ 진종오(은퇴)가 2관왕을 차지하며 역대…
尹대통령 다시 만난 韓… 정점식 거취 이번주 결론낼 듯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로 회동했다. 이번 물밑 대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당직 개편은 당대표가 알아서 하라' 발언으로 친윤계(친윤석열계) 정점식 정책위의장<사진>의 거취 문제가 이번 주 내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이미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주문에 정 정책위의장과 따로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친한계(친한동훈계)에서도 '일괄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로 인해 친윤 내부에서는 정책위의장 교체 강행 시 의원총회를 저지할 수 있다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반면 한 대표 '아킬레스건'으로 꼽혔던 당정 소통 우려가 불식됐다는 평가도 내부에서 흘러나온다. 정책위의장은 당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과거 어느 때보다 인선 주목도가 높다. 국민의힘 최고 결정 기구인 최고위 정원은 9명인데, 한 대표를 포함한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은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뿐이란 이유에서다. 한 대표 입장에서 지도부를 친한계로 구성하기 위해선 지명직 최..
탕웨이, 느닷없는 사망설?…中 가짜뉴스에 곤욕중국에서 때아닌 배우 탕웨이(45)의 사망설이 퍼지고 있어 논란이다.30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중국 매체는 지난 25일 탕웨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다.한 페이스북 계정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다. 명복을 빈다. 그립지만 잊히진 않을 것"이라며 "댓글과 '좋아요'로 애도와 조의를 표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특히 중국 포털 검색창에선 '탕웨이 사망'이라는 키워드가 1위를 기록했다.상황이 이렇자, 탕웨이 중국 소속사는 지난 29일 성명을 내고 …
'티라미수의 아버지' 伊 요리사 린구아노토, 향년 81세 '별세'티라미수 창시자인 이탈리아 제과 요리사 로베르토 린구아노토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린구아노토가 이날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티라미수의 기원에 대해선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린구아노토와 레스토랑 여주인인 알바 디 필로가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린구아노토는 1970년대 초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 트레비소에 있는 레스토랑 '레 베케리에'에서 제과 요리사로 일하면서 인근 성매매 업소를 자주 찾는 남성들을 위해 티라미수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루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내달 11일까지 구속 기한 연장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 기한 연장 허가 신청을 인용했다고 30일 밝혔다.형사소송법 제203조 및 제205조 1항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다. 이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최장 10일) 구속을 연장할 수 있다.지난 23일 구속된 김 위원장의 구속 기한은 열흘 째인 다음 달 1일에 만료되는 상황이었지만, 법원 판단에 따라 …
美, 中과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에 군사자금 7000억 제공미국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의 군사력 강화를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3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필리핀에서 군사 자금 5억달러(6924억원) 제공 계획을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역 내 가장 오랜 동맹인 필리핀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5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며 "필리핀 군과 해경 현대화에 자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취하는 행동으로 인한 필리핀의 우려에 공감한다"…
[파리 2024] 반효진, 입문 3년만에 올림픽 제패 '사격 천재'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대한민국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16·대구체고)은 사격 선수가 된지 불과 3년만에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고 올림픽까지 제패했다. 반효진은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이 한창이던 2021년 7월,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처음 총을 잡으며 사격과 연을 맺었다. 총을 잡은 지 두 달 만에 대구 지역에서 열린 대회를 우승하며 천재성을 보여줬다. 이후 무섭게 두각을 나타냈다. 특유의 승부욕과 강한 집중력을 앞세워 사격 입문 불과 3년만에 대표선발전에서 숱한 선배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반효진은 "도쿄올림픽 때만 해도 내가 다음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반효진의 강점은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후회 없이 살자'는 평소 좌우명에서 알려졌듯 큰 경기에서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털이다. 사격 전문가들은 총에 적응하는 데도 쉽지 않은 3년 만에 세계 최고..
한동훈, 새 지도부 정비작업 착수...‘제2의 이준석 파동’ 없을 듯【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각고(刻苦) 끝에 당권을 거머쥔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새 지도부 정비에 착수했다. ‘한동훈 호’가 안정적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지도부에 어떤 인물들이 기용될지 주목된다.한 대표는 당대표 선출 직후인 전당대회일 저녁 친한(친 한동훈)계 의원 및 캠프 관계자들과 저녁 자리를 가졌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회동했다.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장동혁·진종오 의원과 송석준(3선) 의원, 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재선) 의원, 김소희·김
"국민 눈높이" 외쳤지만… 韓, 용산과 협치의식해 특검 신중모드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된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검찰조사' 논란과 '제3자 채상병 특검' 등의 입장에 대해 대통령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대 당일(23일) 저녁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논의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대표가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와 관련된 사안들로, 새 지도부의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한동안 이를 보류하거나 일정 수준 당내 반(反)한동훈 세력과 타협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23일 당대표로 선출된 직후 여의도 모처에서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 대표의 선거 운동을 도운 당내 인사들로, 최고위원에 선출된 장동혁·진종오 의원과 3선 송석준, 재선 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 의원, 초선 김소희·김위상·유용원·정성국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
'팀한동훈' 수도권서 막판 지지 호소…"폼 잡거나 '이미지 관리' 안할 것"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수도권 당심'을 제대로 잡기 위해 경기도를 돌며 한 달여 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동훈 캠프가 굳건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근거로 전당대회서 과반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한 후보가 '패스트트랙 발언' 논란에도 당심을 확실하게 사로잡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동훈 후보를 비롯한 장동혁·박정훈 최고위원 후보,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가평·이천에서 당원간담회를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수도권 당원 비…
[프로필] '친한계' 청년최고위원 진종오 "당과 청년을 위해 초심 잃지 않겠다"진종오 국민의힘 신임 청년최고위원이 청년최고위원 당선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의힘을 위해, 청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신임 청년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 구도에서 친한동훈계로 분류돼왔다.국민의힘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7·23 전당대회를 열고 진종오 후보를 신임 청년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했다. 진 신임 청년최고위원은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각축전에서 과반에 가까운 총 24만874표(48.34%)를 획득해 압승했다.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선거 기간 중 공약했…
[인터뷰] 정성국 "삶의 위로가 되는 정치 돼야…국회의원다운 의원 되겠다"22대 국회 개원 초부터 톡톡한 존재감을 뽐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있다. 초선인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개원초부터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주에 항거하며 108석 의원들을 대표해 원내부대표로서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 2일에는 민주당의 '채상병 특검' 본회의 상정을 국회의장이 허용한 데에 항의하며 직접 반대 피켓을 들고 국회의장실을 찾아 규탄을 하기도 했다. 이는 여소야대 22대 국회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장면이 되기도 했다.정성국 의원은 11일 의원회관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가졌다. 정 의원은 현 22대 국회의 상황에 대해 …
[인터뷰] 박정현 "당의 주인은 당원…우리는 모두 친명일 수밖에"세상에 없던 인물의 등장은 때로 기존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지난 4월 10일, 1948년 제헌의회 이후 76년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대전에서 '금녀의 벽'을 깨고 당선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렇다.△지역 화폐 '대덕e로움' 도입 △주민자치기본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지역구에 대한 애정이 기반이 된 창조적 아이디어는 대전시의 경쟁력을 몇 단계 끌어올리고 있는 숨은 원동력이다. 대표적인 충청 지역 정치인인 박 의원은 이제 대전시당위원장으로의 변신에 나섰다. 시의원·대덕구청장을 거치며 쌓은 독보적 현장 경험을 …
국민의힘 선관위, 한동훈 '이의제기'에도 '주의 및 시정명령' 재결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원희룡, 한동훈 2인의 당 대표 후보에 대한 '주의 및 시정명령' 재결을 결정했다. 한 후보가 제기한 이의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전당대회 선관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비대면회의를 통해 원희룡, 한동훈 2인의 당 대표 후보자에 대한 '주의 및 시정명령'을 재결하여 공고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선관위는 지난 12일 2차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두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제재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정 경쟁 의무를 규정한 당규 제5조 …
민주당, 채상병 특검 부결 대비 '상설 특검' 검토…국힘, 즉각 반박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이 불발될 경우 이른바 '상설 특검'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동을 하기 전에 무엇이 헌법 정신인지 먼저 살피라"고 반발했다.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지난 12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법이 부결될 경우 '상설 특검'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상설특검법은 현재 있는 법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거부권이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2014년 도입된 상설특검법은 법무부 장관이 특…
[인터뷰] 진종오 "사격·정치, 항상 외롭지만 감동을…'말' 잘 듣겠다"'사격 황제'라 불리던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국가대표로 사격 분야에서의 정점을 찍은 뒤 '보수 총알'을 한껏 장전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자리를 정조준하며 '인생 2막'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진종오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앞서 데일리안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적극적인 권유로 청년최고위원 자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팀한동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후보가 갖춘 변화를 이끌 강한 리더십, 경험과 지식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실질적…
인요한의 '無원고 연설'…"말도 중요하지만 행동이 더 중요" [與 TK 합동연설회]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5000년 역사의 '관'을 앞세우지 않고 '민'을 앞세워서 여러 재벌총수와 경제 기적을 일으켰다"라며 '박정희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인요한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7·23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무대에 올라 "억수로 모였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인 후보는 "말도 중요하지만 행동이 더 중요하다"며 준비된 원고 없이 즉흥으로 연설에 나섰다.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전쟁 후에 패배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
박정훈, '이재명 저격수' 자처하며 TK 표심 자극 [與 TK 합동연설회]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박정훈 후보는 12일 대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과 잘 싸울 후보가 누구냐"라며 "나도 이재명과 잘 싸운다"라고 자신했다.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좋아도 지켜야 하지만 싫어도 지켜야 한다. 그래야 당이 살고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미 탄핵 열차가 시동을 걸었다. 총선에 참패…
장동혁 "팀한동훈, '보수 심장' 다시 '펄떡펄떡' 뛰게 만들 것" [與 TK 합동연설회]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보수 텃밭' TK(대구·경북)에서 '팀 한동훈'이 '보수 심장'을 다시 '펄떡펄떡' 뛰게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장동혁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7·23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대구는 보수의 심장인데 그 심장이 멎었다.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 때문에 보수의 심장이 새까맣게 타 들어간다. 싸우는 법도, 이기는 법도 잊어가고 있다"고 주의를 환기했다.그는 "보수의 품격을 잃었고, 민주당의 조작과 선동을 어설프게 곁눈질하는 사람이 당을 둘로 쪼개고 있다"며 …
진종오, 당원 향해 큰절 "국민의힘 이젠 마지막…힘 합쳐 이겨야"[與 TK 합동연설회]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당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면서 "국민의힘은 이제 마지막"이라며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강조했다.무대에 오르자마자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린 진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7·23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대구·경북은 진정한 보수 심장인가. 나 진종오도 오늘 만큼은 여러분께 진심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옷 속에서 A4용지를 꺼내며 "우리들은 항상 어디 다니면 이런 연설문 준비하게 된다. 보고 읽기도 하고 준비하기도 하고 오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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