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 "한국 진보정부, 미군 떠나라고 하면 철수, 위기 때 돌아오지 않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진보 정부가 출범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면 미군이 영구히 한국을 떠나 전쟁이 발발해도 개입할 의무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리처드 롤리스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불렸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영이 최근 6~8개월 동안 그 표현을 쓰지 않고 있지만, 진정한 의도는 '점령군'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이는 많은 한국인의 반일 감정에 의지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오핸런 브루킹스 선임연구원 "한 진보 정부, 미군 떠나라고 하면 철수해 위기 발생해도 돌아오지 않을 것" "주한미군 철수시, 한반도 위기 상황서 미국 개입 의무 사라져...김정은 핵 위협시, 한국 완전히 홀로 남아"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진보 정부)이 떠나라 해 우리가 군대를 철수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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