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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충전!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 파리올림픽 시상대까지? 김주형(22·나이키골프)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와의 연장 접전 끝에 시그니처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주형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TPC 리버 하일랜드(파70)서 펼쳐진 2024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258타)로 셰플러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지만, 첫 홀에서 통한의 실수를 범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주형은 셰플러와 같은 조로 마지막 홀을 함께 했다. 셰플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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