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병원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심각…“임금·근로여건 보완해야”【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이 너무 심해서 상담을 했는데, 병원 실장이 저를 부르더니 ‘우리 병원이 규모가 작은 병원도 아니고 원장님 인맥도 넓다’며 병원에서 일하고 싶으면 신고하지 말고 조용히 나가라고 하고 합니다.” (제보자 A씨)“5인 미만 의원에서 일하는데, 갑자기 원장님이 상여금을 없애고 임금을 동결했습니다. 2년 넘게 일했는데 치료실 외적인 데스크 업무까지 지시하는 것은 물론 성과를 못 낸다고 다른 직원들 앞에서 비난했고, 자진 퇴사를 권유했습니다. 제가 퇴사를 거부하자 온갖 잡일을 시키고 폭언을 퍼부었습
저녁 술자리를 점심 뷔페로…달라진 송년회[청춘보고서]# 입사 5년 차 직장인 김모씨(31)는 올해 처음으로 회사 근처 뷔페에서 점심 회식을 했다. 고깃집에서 저녁 회식을 하자는 상사의 의견도 있었으나, 점심으로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다는 팀원들의 의견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김 씨는 "술을 안 마시니
직장인 여성 3명 중 1명 '성희롱' 경험…피해자 48%는 퇴사여성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직장 내 성범죄에 더 취약했다.4일 직장갑질119과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여성 직장인의 35.2%가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직장
"야! XX 뭐 힘드냐"…직장인 14% 폭행·폭언 경험'엔데믹' 작년부터 다시 급증…직장갑질119 설문 언어 폭력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을 배우기가 힘들다고 했더니 과장이 '야! XX 니네 XX 지금 물량도 없고 바쁘지도 않은데 뭘 힘들다고 하냐'고 했습
40대 과장에게 고백받은 20대 신입사원 퇴사…"고백 공격아냐?"마흔을 넘은 남성 상사에게 받은 고백이 부담돼 퇴사했다는 20대 신입사원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년 차 20대 여직원의 퇴사 이유'라는 제목의 한 직장인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짧은 시간 화제로 떠올랐다.글쓴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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