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30에 허리급도 떠난다…흔들리는 조직에 '쇄신' 착수금융감독원을 떠나는 직원이 증가하고 있다. 2030 직원에 조직 내 핵심 인력들까지 민간 기업으로 이탈 조짐이 확산되자 감독당국도 전사적인 쇄신에 나섰다. 18일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취업심사 신청건수는 27건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금융감독원을 떠나는 직원이 증가하고 있다. 2030 직원에 조직 내 핵심 인력들까지 민간 기업으로 이탈 조짐이 확산되자 감독당국도 전사적인 쇄신에 나섰다. 18일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취업심사 신청건수는 27건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삼성전자, 지난해 평균 연봉 1.2억…"5년전 수준으로"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연간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10% 정도 줄어든 1억2000만원 안팎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년 전인 2018년 연봉으로 회귀한 수준이다. 반면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율은 최근 1년 새 1%p(포인트) 이상 증가해 인건비 부담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제출된 별도 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을 산출했다. 직원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연구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파악한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4조6778억원이었고, 이를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 총액을 역산출한 결과 14조3800억~14조7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전자 작년 평균연봉 1억2천만원 안팎…전년대비 11%↓"한국CXO연구소 분석…성과급 줄어 평균 1천500만원 감소 추정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10%가량 줄어든 1억2천만원 안팎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달 제출된 별도 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5일 밝혔다. 직원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 연구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파악한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4조6천778억원이었고, 이를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 총액을 역산출한 결과 14조3천800억∼14조7천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균 급여액 산출에 필요한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삼아 12만700명∼12만1천900명 선으로 추정했다.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계산하면 적게는 1억1천600만원, 많게는 1억2천만원 안팎 수준이 될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1억2천만원은 2022년 실제 지급된 평균 보수액 1억3천500만원보다 약 1천500만원(11.1%) 줄어든 금액으로, 5년 전인 2018년(1억1천9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직원은 매달 월급 형태 급여보다는 성과급 비중에 따라 연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임금 구조여서 이는 결국 성과급이 상대적으로 줄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국민연금 가입자를 기준으로 한 삼성전자 직원 수는 작년 1월 11만8천94명에서 올해 1월 12만732명으로 약 2.2%(2천638명) 늘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삼성전자에서 국민연금 가입 자격을 새로 취득한 입사자는 9천125명, 퇴사자는 6천35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입사자의 22.5%(2천54명)가 3월에 입사했고, 퇴사자 역시 3월에 11.5%(2천54명)가 발생해 입사와 퇴사가 3월에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2020년 8% 수준에서 2021년 7.9%, 2022년 7.5%로 낮아지다 작년에는 8.6%로 1년 사이 1.1%포인트 상승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경영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인건비 부담은 가중됐다"며 "올해는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고용 증가 속도를 다소 더디게 할 가능성이 크고 인건비율을 다소 줄이려는 노력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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