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관련 전문가 자문단 발족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성격의 '지하도로 전문가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발족하고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하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초기 단계부터 검토해야 하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총 6개 분과, 45명의 전문가로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6개 분과는 지반·터널·교통 분과뿐 아니라 △침수·화재 안전성 강화 방안을 검토하는 방재·소방 분과 △운전자의 심리적 폐쇄감 완화를 위한 심리·정신 분과 △필요시 지하도로 상부공간 활용 논의를 위한 국토·도시 분과로 구성된다. 아울러 분과별로 특화된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분과별 자문회의를 월 1회 이상 열 예정이다. 분과별 공동으로 논의가 필요할 경우 분과 간 합동회의도 지속적으로..
철도·도로를 땅 밑으로…도시 구조 '새 판' 짠다내년까지 철도 지하화 노선 선정…일부 구간 선도사업 지정해 '신속 추진' 수도권제1순환·경부·경인고속道, 2026년부터 단계적 지하화공사 착공 UAM 선도사업·자율주행 성능인증제…미래 모빌리티가 일상에 '성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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