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야 하나' 생각했지만..." 대만 지진 속에서도 눈 하나 깜빡 않은 프로 앵커들대만에서 발생한 강진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방송을 이어간 앵커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대만 산리뉴스의 정링위안 앵커는 지진 발생 사실을 전하던 중 스튜디오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지만, 시청자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끝까지 방송을 마쳤다.정 앵커는 인터뷰에서 "도망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공포를 누르고 방송을 계속했다"며 "또다시 해야 한다면 버티려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아이뉴스의 천쯔리 기상 캐스터 역시 조명등이 시계추처럼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지진 소식을 전했다. 그의
25년만에 '최악의 지진' 덮친 대만…”다리는 꿀렁, 건물은 휘청”전날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지진으로 고립된 사람도 143명으로 추정돼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CAN)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 전날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지진으로 고립된 사람도 143명으로 추정돼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CAN)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
"바닥은 출렁, 중심 못잡고 휘청" 日 여행객들의 지진경험담새해 첫날인 1일 오후 4시 10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현지를 여행 중인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도 지진 경험담이 나오고 있다. "역 천장에서 물 새고, 개활지로 대피시켜" 2일 조
무너지고 파괴되고…7.6 강진에 초토화 된 일본 상황새해 첫날 일본 중북부 지역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1일 일본 기상청은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오후 4시10분쯤 최대 7.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규모는 당초 7.4로 알려졌으나 이후
일본 강진으로 동해안 지진해일…강릉 오후 6시 30분께 도달(종합)지진해일주의보 발령 수준은 아니지만 "만조 때 겹치면 위험" 1900년대 이후 동해안에서 지진해일 4차례 관측 1993년 7월 12일 지진해일 때 최대파고 2.76m 달해 너울성 파도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
中간쑤성 지진 사망자 118명으로 확대…"10년來 최악"중국 서북부 간쑤성 강진 피해에 따른 사망자가 118명까지 확대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부상자 치료와 기반 시설 수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19일 중국 국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발생한 지
박진,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장 만나 '지진피해' 지원 논의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 둘러보는 박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방문해 유나 세제르 청장을 면담하고 지난 2월 발생한
"집이 흔들려 놀라 뛰쳐나왔다"…동해 지진에 주민들 '화들짝'(종합)"흔들어 깨우는 줄", "멀미 느껴"…흔들림 신고 잇달아 "이러다 크게 날라" 걱정도…김진태 강원지사, 긴급 대응 지시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서 규모 4.5 지진…흔들림 신고 잇따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유형재 이해용 김선형 박영서
기상청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서 규모 3.1 지진…피해 없을 듯"기상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25일 낮 12시 2분 50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8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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