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자발적 후원문화 절실…軍과 民 잇는 다리 역할 다할 것"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박서아 인턴기자 = "우리나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軍)의 헌신을 인정하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장병들을 후원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군과 국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군사랑모임(KSO·Korea military Support Organization) 사무실에서 만난 김현종 대표(육군 중장 예편)는 군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었다. 아직도 후배 장병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부르는 김 대표는 KSO 대표를 맡아 군 장병들을 위한 물품지원, 민·관·군 상생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었다. KSO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김 대표는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정책실장, 제3군단 참모장, 제3사단장,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제5군단장,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하며 35년간 군과 함께 해왔다. 군 주요 보직을 맡아온..
혼자서는 절대 세상을 헤쳐나갈 수 없어혼자서는 절대 세상을 헤쳐나갈 수 없어
155mm포탄 추가 포함...정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한국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해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 중이며, 155mm 포탄부터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현무, '21세 연하' 여자 아이돌과 다정한 기류 포착방송인 전현무가 아이돌 지원과 콘서트에 동행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공통의 영어 선생님 덕분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건강 뒷받침'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달 30일 동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쌍연북 2로에 건립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전담 기관으로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교육,상담 등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가 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한 재활실 △만성질환·영양 상담·치매 검사를 위한 상담실 △주민참여실 △다목적 교육실 △건강 증진실 등을 갖췄다. 특히 질환별 식이 교육을 위한 영양 체험실도 갖췄으며, 다양한 시설들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총리가 '청년'들에게 내놓은 메시지는 "꿈을 위한 지원"한덕수 국무총리가 청년의날을 맞아 "정부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덕수 총리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이 꿈꾸는 세상은 곧 우리의 미래다.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마음껏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2020년 8월 시행)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국무조정실…
배동현 선수단장, 전폭적인 지원으로 패럴림픽 성황리 마무리배동현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많은 응원을 보내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배동현 선수단장은 해단식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했던 이 값진 여정들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며 “2024 파리 패럴림픽은 끝이 났지만 여러분의 밝은 미래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고 선수단과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배동현 선수단…
[청도 소식] 청도군-달서구, 결혼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外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7일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 위기 극복 및 뉴(NEW)새마을운동의 일환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와 달서구새마을회(회장 진덕수)가 함께 참석하여 업무협약에 동참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급속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청도군과 달서구가 두 손을 맞잡은 것이다. 1970년대의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켜 사회 전반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를
임실군, 김예지 선수 회복… 사격선수단 지원 만전[잡포스트] 신영규 기자 =임실군이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를 비롯한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13일 심 민 군수는 임실군청 브리핑룸을 찾아“얼마 전 기자회견 도중 쓰러진 김예지 선수가 다행스럽게도 빠르게 회복되어 안정을 찾았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김 선수의 건강관리는 물론 감독과 다른 선수들에 대한 건강과 처우개선 등 지원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임실군청 사격팀 곽민수 감독에 따르면 지난 9일 임실군에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수성구 소식] 수성구, 폭염 취약계층 여름나기 냉방비 지원 外대구 수성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배)와 함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희망수성 천사계좌 ‘맞춤형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세대의 냉방비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로 대상자 선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았다.김대
“물 들어왔을 때 노 젓는다” KG모빌리티, 8월 한 달만 제공하는 남다른 할인KG모빌리티 8월 여름 프로모션 진행휴가비 지원,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등 운영 KG모빌리티(KGM)는 8월에도 휴가비 지원과 스페셜 페스타 등 차량 구매 ... Read more
“이래서 못 바꾼다” 고객들 놓치고 싶지 않은 폭스바겐, 최근 들려온 뜻밖에 소식이…폭스바겐코리아 ‘장마철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 실시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공식 서비스센터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시 ... Read more
한국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무상점검·재구매 혜택 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
에이모,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과 협약 완료...AI 솔루션 개발 위한 학습데이터 구축 지원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는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6년 연속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한국레노버, 콘텐츠 감상 최적화 '탭 플러스' 국내 첫선한국레노버가 프리미엄 사운드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는 태블릿 ‘탭 플러스(Tab Plus)’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14 운영체계(OS)를
“와 이건 생각도 못 했네?!” 아우디 코리아가 전한 뜻밖에 소식, 이건 좀 대박이네…아우디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 진행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안전 귀가 서비스 까지…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차 서비스 제공 ... Read more
서린씨앤아이, 쿨링 성능 강화한 PC케이스 '유니페이스' 4종 선봬서린씨앤아이가 쿠거 게이밍(Cougar Gaming, 이하 쿠거)의 PC케이스 신제품 유니페이스(UNIFACE)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쿠거의 유니페이스 시리즈는
현직 여돌에게 AV 데뷔 권한 '노빠꾸탁재훈', 결국 사죄 (사과문)'노빠꾸탁재훈'이 현역 여자 아이돌에게 AV 데뷔를 권한 영상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불찰을 인정하며 지원과 소속사에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면밀한 콘텐츠 제작과 재미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0만 뷰 찍더니… '노빠꾸탁재훈 시즌3' 인턴 MC 합류한 걸그룹 멤버 [공식]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이 인턴 MC로 합류! 웹예능 '노빠꾸탁재훈'에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지원은 예능감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기대가 높아진다.
메리츠증권, 캐피탈 지원 부담...'통합 메리츠' 본 시험대[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메리츠증권이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이에 메리츠증권의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실질적인 리스크는 ‘통합 메리츠’가 어떤 방식으로 통제하는지 여부에 달렸다. 메리츠금융그룹의 통합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 본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오는 17일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규모는 2000억원(400만주)이며 주주배정 방식이다. 현재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율 변동은 없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메리츠캐피탈은 발행가능주식 총수를 7000만주에서 8000만주로 늘렸다. 국내와 해외 부동산 관련 높은 익스포저를 통제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를 한 셈이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증자 참여와 동시에 3334억원 규모 PF 관련 자산을 매입한다. 메리츠캐피탈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은 개선되지만 메리츠증권이 그 부담을 모두 떠안는 격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메리츠증권의 증자 참여와 자산매입이 신용도에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수익성과 손실흡수능력을 고려하면 신용등급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을 내놨다. 메리츠증권이 매입하는 부동산 PF자산은 대부분 요주의이하자산으로 파악된다. 메리츠증권은 부동산금융 강자인 만큼 해당 자산들을 평가해 부실자산 정리, 회생가능자산 관리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개발 경험도 갖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전망이다. '통합 메리츠' 성장 증명 이어 리스크 관리 시험대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그룹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지분을 각각 60.89%, 53.39%에서 100%(주식교환 방식)로 끌어올린 것이다. 그룹 내 상장사는 기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었으나 개편을 통해 메리츠금융지주만 남게 됐다. 일명 ‘통합 메리츠’의 출범이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메리츠금융그룹은 재무 유연성이 확대됐다. 예를 들어 메리츠화재가 지주에 배당을 확대하고 지주는 메리츠증권이 발굴한 투자처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통합 전에도 각 계열사별 협업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자금조달 등 금융거래는각 계열사별 독립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통합 이후에는 지주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들이 하나처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메리츠금융그룹이 개편 과정에서 강조한 자본 배분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이 효과가 표면적으로 드러난 곳은 주식시장이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통합 이후 두 배 넘게 올랐다. 현재 주당순자산비율(PBR)은 약 1.5배다. 여타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0.5배도 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투자 시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등이 공동투자에 나서는 협력 형태도 더욱 강화됐다. 각 계열사 상황에 따라 투자금을 조정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격이다. 큰 틀에서 보면 이번 메리츠증권의 메리츠캐피탈 부동산 PF 자산 인수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일반 투자와 달리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통합 메리츠’는 효율적 자본 배분을 기반으로 ‘만년 저평가’인 금융지주사도 높은 밸류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금융도 성장 가능한 산업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효율적 자본 배분이 리스크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여줄 차례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성장에 이어 또 하나의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메리츠금융그룹은 통합 전에도 리스크 관리 등에서 계열사 전반 깐깐하기로 유명했다”며 “특히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경험이 많아 담보가치 평가는 물론 자산매입과 매각 등에서도 효율성을 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 이후에는 계열사간 자본 이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진 만큼 이전보다 리스크 관리 능력이 증대된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메리츠금융그룹이 현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간다면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업계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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