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조4000억...영, 8600억 우크라 추가 무기 지원 속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0억달러(1조37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실은 5억파운드(86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일 하원을 통과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달러(84조원) 규모의 지원 예산안이 이날 상원에서 가결되고, 바이든 대통령이 곧바로 서명한 후 10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지원에는 군용 차량·스팅어 휴대용 대공 미사일·고속기동 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로켓·155mm 포탄·토우(TOW) 및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그리고 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무기들이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아울러 영국 총리실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파운드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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