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호라이즌 유럽, 연구자 관심 높지만 지원 체계는 부족"내년 1월부터 우리나라가 유럽 최대 R&D(연구·개발)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 자격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국제공동연구의 '가교' 역할을 할 전문적인 매개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약 78조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최대한 한국에 유리하게 활용하려면 연구자 간 네트워크 조성부터 기술이전까지 지원할 체계적인 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18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가 서울 중구에서 '호라이즌 유럽을 통한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461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유럽과...
[ET시론]팬데믹 종식의 핵심,'mRNA 백신 기술' 2027년까지 국산화올해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내려가면서 국민들은 완전한 일상을 되찾게 됐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감염병 위기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활성화 등 국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올해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내려가면서 국민들은 완전한 일상을 되찾게 됐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감염병 위기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활성화 등 국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K산업비전포럼] 정형곤 선임연구위원 "반도체 생태계 위한 정부 지원 부족해"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반도체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제조 생태계의 경우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며 "최근 일본이 대만 TSMC에 현지 투자비 50%를 지원했다. 이는 일본 반도체 생태계를 살리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시 정부에서 많은 정책을 제안하고,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단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술 개발에 있어 우리가 다 할 순 없다. 미국이 외국 자본을 유치하는 것처럼 우리도 해야 한다"며 "여기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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