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기상청, K-UMA 핵심 기술개발 착수…사업단 꾸렸다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30년부터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을 대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도 구성했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4월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신속조사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은 2026년까지 1단계 총 사업비만 1007억원(국비 803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①항행·교통관리기술 ②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③안전인증기술 등 3개 전략분야 총 7개의 연구개발과제로 산·학·연 약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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