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전남위원장 탈당…국민의미래 합류비례대표 후보 배치 주목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국민의힘 광주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전남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 미래에 합류한다. 4일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따르면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여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입당하기로 했다. 이들은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관계자는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 기간이 오늘부터 7일까지로,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위원장이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주 위원장과 김 위원장이 비례대표에 포함될지, 포함된다면 순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세가 현저히 약한 취약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해당 지역을 비례대표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자 추천순위 20위 이내에 4분의 1을 해당 지역 인사로 우선 추천하게 돼 있다. 따라서 국민의 미래도 '모태 정당'인 국민의힘 당규를 준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광주·전남·전북'을 한데 묶어 취약지역으로 정하고 후보자 추천순위 20위 이내에 지역 출신 인사 4∼5명을 배치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이 나온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조혜정 대표(오른쪽 세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2.23 [공동취재] hama@yna.co.kr 당내 인사로는 친윤(親尹)으로 각각 분류되며 당 기여도와 활약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주 위원장과 김 위원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검증 과정과 최종 후보 배치 등이 주목된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약하는 지역 출신 당 안팎 인사들도 '지역 몫'으로 비례대표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shchon@yna.co.kr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한국인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 40시간 돌파" '공천 배제' 임종석 "당 결정 수용"…민주당 남기로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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