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르신 400여명 초청 어버이날 기념식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가 마련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감사공연'이 8일 칠성동에 소재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어버이날은 1973년 '어머니날'이 아버지를 포함한 부모와 노인 공경까지 아우르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어버이날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홍준표 시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효심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포토존이 운영되었으며 기념식은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어버이날 감사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맑은소리 어린이 합창단이 어버이 감사노래를 합창에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효를 실천한 효행자와 단체에 주는 시상식에서 이재열(동구, 51년생) 씨가 노부모 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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