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안 하고 싶다" 한 서점이 그 귀한 한강 책을 안 팔고 반송하려는 까닭“교보랑 거래 안 하고 싶어요. 이 책들은 회송 처리할 예정입니다.”전북 군산 한길문고의 문지영 대표는 그 귀한 ‘한강 책’을 포장도 풀지 않고 구석에 쌓아 놓았다. 교보문고에서 보내온 책들이어서다. 지난 11일 ‘책의 날’ 행사 때문에 서울에 왔던 문 대표는 광화문 교보문고 매대에 쌓여 있던 한강 책(‘흰’)을 목격하고 어리둥절했다. 10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정 소식을 듣고 바로 다음날 교보문고 영업팀에 전화했지만 “기다리라”는 말만 들었기 때문이다. 소매(고객 판매)와 도매(서점 공급)를 겸하는 교보문고는 10일부터 14일까
"어려운 이에게 도움 닿길" 온정 나누는 패션 CEO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국내 주요 패션기업을 이끄는 CEO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선행 현장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진정성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3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세정그룹은 지난 2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도서관이 전개하는 '행복한 책나눔' 사업에 제1호 동행기업으로 참여하여 도서 후원금 3000만원 및 인증서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도서관 강은희 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부터 부산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행복한 책나눔'은 시민의 지역 서점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최근에는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에도 '행복한 책나눔' 사업을 통해 도서 2000여 권이 지원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자 지역 기업 참여를 도입해 기존 시비 7800만원에 세정의 후원금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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