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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Archives - 뉴스벨

#지역-발전 (7 Posts)

  • 광산구 발전과 명예 높인 시민 10명 선정 광주 광산구가 지역 발전과 명예 고양에 기여한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최근 개최된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확정했다.선정 부문은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 상생, 산업기술, 인권 증진, 안전·환경 등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발전에 힘쓰고, 광산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증명한 가치 있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확산하도록 있는 힘껏 뒷받침하겠
  •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 카페24·목포대, 지역 이커머스 활성화 맞손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 카페24·목포대, 지역 이커머스 활성화 맞손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카페24는 국립목포대학교와 함께 지난 22일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및 청년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전방위 지원 방안을 담았다. 목포대의 교육부 지원사업 '글로컬대학 30' 추진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 협력 토대 마련이라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 활용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카페24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과 온라인 판매, 마케팅, 판로 확대 등 전자상거래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 목적' 경남,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MOU 체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FC가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한청수 회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의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데에 긴밀하게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홈경기 홍보 영상물 및 제작물을 봉암공단협의회 및 건물 전광판에 상시 홍보한다. 또한 홈경기 단체 관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 경남FC는 홈경기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매 경기 관람 지원과 함께 단체 관람 할인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청수 회장은 "경남FC와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산봉암공단의 기업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양 기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경남FC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홈경기 홍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에 홍보를 통해 기업 내에 건강한 축구 관람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단체로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 실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동행취재] 산책길을 팬미팅장으로…원희룡 인기 실감케 한 유세 현장 元, 인천 계양을 주민 소통 위해 서부간선수로 방문 이천수·엄용수 동행…사진 요청 많아져 줄 서기도 "당선시 공약실천감시委 구성…주민과 의정 활동" 벚꽃길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펼쳐진 인천 계양구 서운동의 서부간선수로. 따뜻한 봄날씨를 맞아 산책을 나온 주민들 사이에서 긴 줄이 형성됐다. 4·10 총선을 닷새 앞두고 계양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와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원 후보 그리고 이천수 후원회장은 밀려드는 사진 요청에 1시간가량 이곳에 머물렀다. 원희룡 후보는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부간선수로를 방문했다. 이곳은 겨울 때마다 악취 민원이 잦은 곳으로, 원 후보는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해 가족이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의 등장에 산책을 하던 주민들은 "원희룡 파이팅"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은 특별히 개그맨 엄용수 씨가 함께했다. 원 후보 캠프에 따르면 엄 씨는 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곳에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 유명 인사들의 대거 등장에 주민들은 "어머 세상에"라고 반가워하면서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원 후보와 이 회장, 엄 씨는 약 40여분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과 사진을 찍었다. 이 후보와 엄 씨는 "이번에는 2번이다" "2번 잘 부탁한다"고 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청년은 자신의 어머니가 원 후보의 지지자라며, 원 후보와의 즉석 영상통화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원 후보는 영상통화로 만난 지지자와 "건강하시라" 등의 덕담을 주고받았다. 남성 어르신은 원 후보 캠프 관계자에게 "(원 후보에게) 꼭 읽어보시라고 하라"며 편지를 주고 가기도 했다. 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부터 노란색 오토바이를 몰고 이곳에 왔다는 한 남성은 원 후보에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잡으러 왔다"고 밝히며 힘을 북돋았다. 이 남성의 등과 오토바이 뒤편에는 원 후보의 사진이 부착돼 있었다. 사진 줄이 끊이질 않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한 여성은 옆에 있던 남성에게 "(민주당 의원들은) 텃밭이라고 현수막만 걸고 안 온다"라며 "이번에는 일할 사람을 뽑아야 된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진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남성은 "이번엔 사람들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 후보면 무조건 찍는다'는 지역 내 인식이 점차 당과는 상관없이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일을 잘할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였다. 오후 6시께 원 후보 선거 유세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기 카트 유세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이 유세차는 일명 '요구르트 카트'를 인기 아동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가니'로 변신시켜 이색 선거 운동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좁은 골목길 등을 구석구석 다니며 계양 주민들과 만나기 위한 취지다. 원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주민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 일부를 소개했다. 그는 "주민들을 곳곳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만나 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바로 계양에는 발전이 없다는 것"이라며 "왜 발전이 없을까, 그 이유는 바로 발전을 시키지 않고 일을 하지 않아도 국회의원을 또 뽑아주기 때문에 굳이 어렵게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고 일을 해야 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25년간 변화가 없다고 하는 계양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또 우리 삶을 지키도록 일하는 국회로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첫 번째 불편한 교통을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가깝게는 작전서운동의 지하철 2호선 들여오는 것, 북쪽으로는 동양동과 박촌의 김포공항에서 오는 지하철 9호선을 끌어오는 일을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원 후보는 또 '통합형 재개발' 공약을 언급했다. 원 후보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을 하면 도로나 주차장 정비하는 데 국비 100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돈을 그냥 준다는 얘기가 아니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돈을 끌어오면 우리 주민들의 자부담을 줄이면서 도로도 넓히고 오랫동안 지켜온 이 동네에 계속 머무르면서 우리 유일한 재산 가치를 높이고 노후 대책을 더 두텁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저 원희룡 서울 양천구 국회의원 세 번, 제주도지사 두 번, 국토교통부 장관 2년 하면서 업무 계획 발표한 것 또는 주민들에게 약속한 선거 공약 말만 하고 임기 동안 팽개쳐두거나 완수 못한 게 없다"며 "'원희룡 당신도 그놈이 그놈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시는데 분명히 말씀드린다. 원희룡은 종자가 다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계양에서부터 정직하게 일하고 결과를 만들어내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그러한 정치, 정직한 정치인을 이제는 우리가 계양 지역에 심고 키워나가야 될 때가 왔다"며, 당선된다면 '공약실천감시위원회'를 꾸려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부간선수로에서 계양 주민과의 접점을 넓힌 원 후보는 곧바로 인천 계양구 작전동 까치마을 태화-한진아파트 주민과의 간담회를 위해 이동했다. 간담회에서 원 후보는 작전서운동 공약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원희룡, 대전 간 이재명과 달리 '계양을' 지키며 한 표 한동훈·원희룡, 이재명 '나베' 발언 맹폭 "뼛속까지 여성 혐오" 초접전 명룡대전…이재명 47.7% 원희룡 44.3% [D-7 계양을] 이재명 "국민 현혹해" 원희룡 "2년간 뭐했나"…70분간 날선 공방 [계양을 TV토론] 재개발 공약해놓고 "아파트명 외우질 않아서"…이재명, 계양을 토론회 준비 부족?
  • [인터뷰] '경제 전문가' 김학도 "발전 더딘 청주 흥덕, 빠른 성과 자신" 국민의힘 청주 흥덕 예비후보 경제 전문가로 흥덕 발전 적임자 文 탈원전 정책에 제동 걸기도 충청도는 일찍부터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청주 흥덕구는 연 이용객 1000만명에 달하는 오송역은 물론, 청주국제공항까지 품고 있어 경제 발전 요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바이오, 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에 성공해 잠재력도 크다는 평가지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구체적 청사진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대규모 산단을 유치했음도 이를 뒷받침할 정주여건 등을 제때 마련하지 못해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청주 흥덕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일을 가장 많이 할 수 있고, 가장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 흥덕"이라며 '변화'를 자신했다. 특히 산업부 재직 시절 오송 1산업단지·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관여한 만큼, 누구보다 지역 핵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전략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35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경제·산업 전문성을 갖춘 김 전 차관은 지역 발전 청사진을 △오송역 주변 개발 △오송역과 청주를 잇는 미호강 일대 육성 △청주 구도심 재활성화 등 3가지로 요약했다. 이원화된 오송역 부근과 청주 구도심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엮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전 차관은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한 그는 지식경제부 대변인과 신산업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에너지자원실장 등 요직을 두루 맡았다. 특히 참여정부 '10대 신성장동력'과 MB정부 '17개 신성장동력산업', 박근혜 정부 '미래성장동력-산업정책 종합실천계획' 등 3개 정부에 걸쳐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발굴에 깊숙이 관여했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의 '속도조절'을 요구한 여파로 공직을 떠나게 됐다. 하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차례로 맡으며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힘을 쏟았다.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부터는 충북도청 경제수석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35년을 행정가로 일하다가 정치인의 삶을 택했다. "공직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충청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을 맡았다. 직접 겪어보니 중앙정부와 국회, 양쪽의 지원 없이 지역 발전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제수석보좌관으로서 한계를 느꼈다. 입법을 통한 규제 완화와 예산 확보, 중앙정부 네트워크 활용 등 3가지 요소의 복합적 활용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면 국회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듣나. "'뽑아주면 현장에 안 온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한 시장을 찾았는데 상인회장께서 '최근 몇 년간 정치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하셨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많은 건의를 했지만, 반영된 적이 없다'는 아쉬움도 토로하셨다. 그러면서 '너도 똑같을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셔서 참 안타까웠다. 김학도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인이 되겠다. 공직 생활 중에도 현장을 중시했다. 산업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택을 받는다면 매주 토요일을 '흥덕구민의 날'로 정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생각이다." Q.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는데,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의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였나.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은 에너지 정책에 있어 공히 탈원전을 표방했다. 당시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으로서 대비 차원에서 '미래에너지포럼'을 만들었다. 각계 전문가와 연구를 시작했고, 대선 2달을 앞두고 미래 에너지 관련 정책 방향을 만들었다. 화석연료 없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모색하되 원전은 서서히 변화시키자는 것이 골자였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였지만, 문재인 정부는 급격한 원전 삭감·폐지, 석탄발전소 중단 등을 추진했다. 그래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신고리 5·6호기와 신한울 3·4호기가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부 정책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하루아침에 국장 4명이 교체되기도 했다. 더 이상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후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으로 발령을 받았고, 1년이 안 돼 중기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관료로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전 정부에서 혜택을 입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산업부 주요 보직을 거친 사람이 사표를 냈으니, 오히려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Q. 청주 흥덕은 여권 험지로 분류된다. 흥덕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흥덕은 청주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흥덕에 청주 인구의 34%가 거주하고, 청주 기업체의 40%가 모여 있다. 오송역으로 (연간) 1000만명 지나가고 청주국제공항도 있지만 발전을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개인적으론 지난 20년간 (지역 정치인이) 경제와 산업을 잘 알지 못했고,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발전이 더뎠기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 흥덕이다. 경제·산업 전문가인 제가 일을 가장 많이 할 수 있고, 가장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청주에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니다. 산업부가 세종으로 내려온 2013년부터 2017년 퇴직할 때까지 4년을 청주 본가에서 부모님을 모시며 출퇴근했다. 지역에서 충북도 관계자, 동창 등과 수도 없이 교류하며 지냈다." Q.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구체적 구상은? "모든 공약이 이원화된 오송과 청주를 연결하는 방안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오송은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미래 산업의 중심지다. 정주 여건과 배후 시설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생활권이 세종으로 넘어갈 수 있다. 오송역을 중심으로 국제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하고 정주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오송과 청주 사이엔 옥산면과 강내면이 있는데 비어있다. 미호강 주변을 활용해 은퇴휴양 수요를 겨냥한 실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실버산업을 지원할 의료 서비스 및 IT기술 등 주요 콘텐츠는 청년들이 맡게끔 일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오송의 정주 여건이 미호강 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청주 지역의 구도심 재활성화도 추진하고자 한다. 주차장 확보 등 생활 맞춤형 공약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Q. 당내 경선 통과가 우선인데, 선거운동은 어떻게 펼치고 있나. "기본적으로 많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손을 잡고 김학도가 누구인지 설명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로서 전통시장, 중소기업체, 경제 관련 단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많이 만났다. 그분들이 토로하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있기도 하다." Q. 선거 슬로건은 무엇인지. "'흥덕의 경제엔진을 바꾸겠습니다'로 정했다. 흥덕이 처한 경제 현실을 하나의 엔진에 비유했다. 청년 유권자를 겨냥해 '심쿵하다'는 신조어도 활용하고 있다. 해당 표현이 설렘과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흥덕경제 심쿵하게' '경제심쿵 전문의 김학도'라는 문구도 사용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역이 잘 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역에 기업이 많이 들어와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가 늘어나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지역기업이 잘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는 얘기다. 능력 있고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을 뽑아주시면 좋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희석 "변화하는 니즈에 맞춘 '효율 정치'로 강동갑 바꾸겠다"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인터뷰] 나경원 "추미애와 정식으로 일합 겨뤄도 좋을 것" [인터뷰] '험지개척자' 오신환 "광진엔 일꾼호소인 고민정 아닌 진짜 일꾼 필요" [인터뷰] '국힘 연수갑' 정승연 "박찬대, 민생경제 맞짱 토론하자" [인터뷰] 이성만 "부평갑 진보 단일화 안하면 尹정권 도와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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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소멸 위기에…연구재단, 지자체-대학 지원센터 출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센터 출범한국연구재단은 학술진흥본부 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재단은 2009년 6월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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